그러시라는건 아니고요. 저는 그냥 적절히 스트레스 해소가 안되면 스트레스는 계속 쌓여도 된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사람이 되게 예민해지고 성격괴팍해지고 그러는데 그럼 그냥 주변에 적당히 인류애 착한모습 안비치고 할일 하고 그래요. 스트레스가 뭐 수치로 쌓여서 터지고 이런거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차라리 좀 편하더라고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해소할만한 기회가 생기고 해소할 거리를 알아서 찾게 되고 그랬어요. 이거 하다보니까 내가 스트레스를 임계점까지 받아서 해소안하고는 못견디는 순간도 좀 더 잘 알게되더라고요. 그리고 이겨내서 뭐 조그만거라도 하면 과하게 으쌰으쌰 잘한다 생각도 하고.. 저는 이렇게 하니까 좀 조급함 초조함에서 약간 자유로워 졌어요 글쓴분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꼭 공부를 해야되는 상황이신가요? 너무 할게 많아서 받는 스트레스인지, 해야되는 게 많은데 원하는대로 안 되는 게 스트레스인지에 따라서 다를 거 같은데... 공부가 급한 게 아니라면 일주일이라도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세요. 너무 힘들 땐 사람이 쉬는 게 필요해요. 저는 10시에 퇴근을 해도 공부를 안 하면 안되는 상황에 스트레스가 폭발했는지 이명와서,,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원히 안 없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