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10/27 22:22:11 |
Name | [익명] |
Subject | 이런 경우 전 회사에서 이상하게 생각할까요? |
실업 급여에 대한 내용입니다. 3년 다녔던 회사에서 우울증/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서 9개월 정도 통원 약물치료를 받다가 이번 달에 퇴사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자진 퇴사는 실업 급여에 해당하지 않지만 질병으로 인한 사유로 예외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걸리는 것은 [병가나 직책 변경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의 유무를 증명해야 하며, 회사에서 질병, 퇴사로 인한 퇴사임을 인정하는 문서를 보내줘야 한다고 하네요. 휴가야 많이 남아있었지만, 휴가를 쓸 수가 없을 정도로 일이 많아서 휴가를 쓰지 못했습니다. 전 인사팀 직원이 이런 일을 떠벌리고 다닐 사람은 아니지만 궁금합니다. 실업급여 조건이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전회사에 질병으로 인한 퇴사를 인정하는 문서를 요구하면 많이 민폐일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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