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6/11 09:27:48 |
Name | [익명] |
Subject | 치아는 유전자에 따라 관리를 덜 해도 된다? |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사실 치아 관리를 잘 안했습니다. 밥먹고 귀찮아서 안닦을 때도 많고... 자기 전에도 귀찮다고 그냥 잘 때도 많았죠. 근데 딱히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20대 중후반 때 사랑니 때문에 치과를 간걸 제외하고 스케일링을 받아도 치아 상태가 항상 좋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관리를 좀 하려고 하는데 어렸을 때는 진짜 안했는데도 치아 건강이 매우 좋습니다. 반면에 군대에서 만난 어떤 선임은 항상 칫솔질도 잘 하고 관리를 잘하는데도 휴가때 매번 치과를 간다고 하더군요. 사회 나와서도 직장 상사중에 항상 청결하고 깔끔하게 자기 관리를 하시는 분인데도 이번에 임플란트를 하신 분도 계시고. 주변 친구중에도 술먹고나서도 칫솔질을 하는 친구도 있는데 매번 치아 때문에 고생을 하더군요. 그래서 뭔가 이상타 싶어서 이야기를 맞춰보니 다들 부모님의 치아 건강이 유전이 되더라구요? (근데 저희 부모님은 두분 다 안좋은데 저는 좋은게 함정) 의료넷 의사님들 궁금합니다. 치아 관리를 딱히 잘 안해도 이가 튼튼한 사람과, 관리를 엄청 잘 하는데도 이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왜 그런걸까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