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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4/04 10:42:09
Name   *alchemist*
Subject   [결혼식] 사례금 관련...
https://kongcha.net/qna/6890
안녕하세요 *alchemist*입니다

제가 곧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충 준비는 다 되어가고...
살 빼는 거랑(......) 디테일한 부분들만 잘 챙기면 되게끔 절차도 많이 간소화하고 가는 중인데요

결혼식 하실 때 주례, 사회, 축가에 대해 사례금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례들이 궁금해서 질의 남깁니다

일단 주례는 대학교 은사님이 봐주시기로 하셨고, 사회 및 축가는 친구 각 1명씩에게 부탁을 해서 맡아주기로 했는데요...

생각해보면 그래도 와주신것에 대한 감사 이런걸로 작은 선물이나 현금..또는 현금은 너무 노골적이니 백화점 상품권 같은 걸 30? 내외 수준에서 준비하면 되나? 생각은 했는데... 제가 결혼은 처음이라(ㅋㅋㅋ) 어떻게들 하셨는지 또는 하고 있는지 알려주시면 준비하는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1


비얌
19/04/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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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했던것 같아용
*alchemist*
19/04/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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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였군요. @_@ 감사합니다!
2019영어책20권봐수정됨
19/04/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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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chemist*
19/04/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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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는 사실 더 비싼 분인데(...) 친한분이라 섭외가 된거라 ㅋㅋ 본인은 안받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예의상 드리려구요.
사회 정장은... 정장은.. 음.. 그런 경우도 있군요.

주례쌤은 좀 더 드리는 경우도 있나보군요. 감사합니다!
메존일각
19/04/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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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선생님께 30만원 드렸습니다.
*alchemist*
19/04/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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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가 보통인가 보네요 @_@ 말씀 감사합니다!
파란아게하
19/04/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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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친새X 뭔돈이야 할 친구한테는 욕먹으니까 딴걸로 해주시고
(딴거 해주고도 사랑의욕들을수있긴함)
그외 적당히 친한 친구 및 지인은 현금이 깔끔한 것 같습니다
1
파란아게하
19/04/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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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뭘 이런것까지 주세요 하고
돈 안 받을 때는
정신 없어서 (양복 등) 선물을 따로 준비 못했어
나중에 술한잔 사 (뜨거운 포옹)어 잠깐만 외숙모! 오셨어요! (회피)
로 해결
*alchemist*
19/04/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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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팁 감사합니다!
MT
19/04/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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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해준 친구들 각 20~30정도 선물했어요. 넥타이, 카드지갑 등
*alchemist*
19/04/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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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감사합니다. 선물은 사실 고민하기 너무 머리 아플 것 같아서 상품권으로 생각을 한 거였거든요 ㅎㅎ
제로스
19/04/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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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수님께 주례부탁했는데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비싼술 들고 한번 찾아뵈었습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따로 뭘 드리지는 않았고요.

사회 본 친구에게는 아무것도 안줬습니다.
결혼 전에 함들어올때 쏘고 그녀석 결혼할때 축의금 좀 많이 줬었고요.
*alchemist*
19/04/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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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한 번 찾아뵙고 식사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겠네요. @_@ 감사합니다!
화이트카페모카
19/04/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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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는 그냥 밥 한끼 사주던데
큰돈 쓰지는 마세요
*alchemist*
19/04/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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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사나남편
19/04/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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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무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alchemist*
19/04/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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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방사능홍차
19/04/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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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은 못드리지만 축하합니다 ㅋㅋ
*alchemist*
19/04/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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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멍청똑똑이
19/04/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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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사회봐준 친구는 정장한벌받았는데 이건 그 친구가 결혼하는부부 소개팅까지주선해준 친구여서 그렇고요.
저는 친구 축가불러줬는데 프로나 전공자 이런게전혀 아니라서 돈 안받고싶었는데 10만원 챙겨주더라구요. 고마웠습니다.
*alchemist*
19/04/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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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개팅 주선자는 부부가 따로 있어서.. 거기는 따로 갈 예정입니다.

축가는 저는 프로가 와서 해주시는데 ㅋㅋ 친한분이라 본인은 안받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예의상 드리려구요.

감사합니다!
SCV
19/04/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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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례 선생님이 아버지 친구분이셔서 사례는 아버지께서 알아서 하시고 대신 신행 끝나고 저희 집 내려갔을때 찾아뵙고 와인 두어병 선물로 드렸습니다.

사회 봐준 형님은 픽업+웨딩카까지 해주셨는데 자기 차에 아무 것도 안 붙이고 안 다는 조건으로 해주신다 해서 ㅋㅋㅋ 일단 그렇게 하고 주유권 15만원에 사례금 십 얼마 해드렸던거 같습니다.
*alchemist*
19/04/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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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쌤은 사례,식사 및 주류(?)
사회 등은 케바케군요

@_@

말씀 감사합니다!
와이
19/04/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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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축하드립니다
전 그래서 전부 외부에서 현질했어요ㅋ
소개팅 해준 친구한테는 30만원 줬구요
*alchemist*
19/04/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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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Julie
19/04/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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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선생님은 대학교 교수님이셨는데 명품 넥타이 해드렸고 (2-30정도), 그 이전에 먼저 주례 부탁드릴때 와인을 선물 드렸었어요. 사회는 남편 친구가 해주었는데 좀 간단한 2부 사회였긴 했고요, 10만원 했습니다.
*alchemist*
19/04/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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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사례말씀 감사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느정도 정리되어 가는 듯 합니다~!
Darwin4078
19/04/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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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게 문제가 아닌데ㅇㅛ...아..아닙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alchemist*
19/04/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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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어떤게 문제인가요? ㅎㅎ;;
(놓친 게 있나 노파심에 질문 드림당 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
Darwin4078
19/04/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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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인들 챙기시는건 당일날 잘 못해도 나중에 만회할 상황이 많이 있는데,
결혼하실 예비신부 되실 분 기분 상하면 평생 갑니다. 제가 그래봐서 잘 압니..잠깐 눈물 좀 닦구요.

결혼식 전후로 예비신부 되실분 잘 챙겨주셔서 행복한 결혼생활... 행복한 결혼생활이라는게 양립불가능하지만 어쨌든, 다시한번 결혼 축하드립니다.
*alchemist*
19/04/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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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말씀이셨군요!
잘 유념해서 신부 먼저! 챙기겠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이 양립 불가능한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ㅎㅎ ㅠㅠ

아무쪼록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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