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5/11/12 17:50:01
Name   사나운나비
Subject   서운합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0


우선순위의 차이라고 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나비님이 처음부터 연애패턴을 잘못 잡으셨다고 생각해요.
친구가 우선시될때마다 이해해 주는게 아니라 왜 내가 먼저가 아니냐 라고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자친구와의 약속이 우선시 되지않고 약속을 캔슬하는데 당연시 되는건 큰 문제죠!
그리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구요.
지금은 남자친구분이 너무 좋으니까 이해가 된다고 하지만 조금만 틀어지는 부분이 생기면 지금 말씀해주신 부분이 엄청 크게 다가옵니다.
그 전에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되네... 더 보기
우선순위의 차이라고 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나비님이 처음부터 연애패턴을 잘못 잡으셨다고 생각해요.
친구가 우선시될때마다 이해해 주는게 아니라 왜 내가 먼저가 아니냐 라고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자친구와의 약속이 우선시 되지않고 약속을 캔슬하는데 당연시 되는건 큰 문제죠!
그리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구요.
지금은 남자친구분이 너무 좋으니까 이해가 된다고 하지만 조금만 틀어지는 부분이 생기면 지금 말씀해주신 부분이 엄청 크게 다가옵니다.
그 전에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되네요.
실은 이러이러한 부분을 내가 이해할려고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점점 서운함이 커진다. 나를 조금 더 우선시 해줬으면 좋겠다. 식으로 말이죠.

서운하신게 당연합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마시고 잘 이야기 하셔서 더 좋은 관계 이어 가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한번 직접 말씀해보시는 건 어때요? 내가 원하는 거 상대가 원하는 거 원래 다를 수도 있는데 그런것도 그걸 한번쯤 말하는 것도 나쁜건 아니잖아요. 이렇게 속으로 앓고만 있었다는 것도 말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무작정 서운했던 게 아니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론 서운한 그런 과정을 다 말하면 더 잘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꼭 상황을 해결해야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거 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도 있잖아요.
J_Square
사람 관계에서 맞춰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죠. 연애는 사람 관계 맞추는 것 중 가장 사적인 부분까지 맞춰야 한다는 데서 가장 극적이고요.
물론 나비님 뿐만 아니라 나비님 동반자께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맞춰나간다는 건 양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장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운하다고 말해보시면 어떨까요? 서운한 마음은 서운하다는 말로 풀릴 수(도) 있습니다.
파란아게하
얘기안하면 모릅니다.

야 나는 고마운데 니 여친이 서운해하지않음?
아 별 말 없던데? 괜찮음 걱정노노

이럴듯
공감합니다. 크크

그와 별개로 작성자님이 남친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껴져서 전 마냥 좋네요.
얘기안하면 모릅니다. (2)

정말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도 얘기안하면 모릅니다...
이해하고 안하고는 나비는 선택이지만, 어떤걸 택하시던 \"내가 이만큼 이해하고 있다는걸 너는 알고 있어라\" 라는 의미로 얘기를 계속 해줘야 압니다
얘기안하면 모릅니다. (3)

결혼하고도 그러는데요 뭘.. 맨날 혼나요.
모르는 척 하는거 아니냐고 추궁도 받습니다.
사나운나비
.
물론 여러번 듣기는 싫죠... 하지만 그게 잘 되지도 않고요.
신경쓴다고 쓰는데 일이 바빠지고 정신 없으면 잊게 되어서 반복되는 것도 있고요.
음... 신경 써야 된다는것도 알고 그래서 서운한것도 아는데 바쁘면 이렇게 된다.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도 바쁘고 여유 없다 보면 싸우기도 하고 그런거죠.
그래도 서운하고 이럴때 혼자 끙끙 되는것보다는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같아요.
물론 같이 살면 혼자 끙끙되는게 보여서 걸리지만요.
양 쪽 중에 한 쪽만 바쁘면 바쁘지 않은 쪽이 많이 아쉽게 되더군요.
사나운나비님도 적당히 바빠지게 되는게 더 잘 견디실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상대에게도 이해를 구하고 좀 더 시간 할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 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헬리제의우울
이 글을 닉네임만 가리고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소리를 면전에서 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상대 기분나쁠까봐 상대 띄워주는 말이 자꾸 붙다보면 결국 내 주장도 섞여버리게 되거든요
이렇게 글로 하는게 정리도 되고 하고싶은 말을 다 할 수가 있죠

그리고 이건 좀 훈장질같은 이야기지만
사람이 사랑하는 방법과 크기가 다 다르거든요
누군가는 100의 사랑을 가지고 50은 애인에게 나머지에게는 5씩 쓰고
누군가는 100의 사랑을 가지고 20은 애인에게 나머지에게는 10씩 쓰고
누군가는 150의 사랑을 가지고 50은 ... 더 보기
이 글을 닉네임만 가리고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소리를 면전에서 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상대 기분나쁠까봐 상대 띄워주는 말이 자꾸 붙다보면 결국 내 주장도 섞여버리게 되거든요
이렇게 글로 하는게 정리도 되고 하고싶은 말을 다 할 수가 있죠

그리고 이건 좀 훈장질같은 이야기지만
사람이 사랑하는 방법과 크기가 다 다르거든요
누군가는 100의 사랑을 가지고 50은 애인에게 나머지에게는 5씩 쓰고
누군가는 100의 사랑을 가지고 20은 애인에게 나머지에게는 10씩 쓰고
누군가는 150의 사랑을 가지고 50은 애인에게 나머지에게는 10씩 쓰고
누군가는 50의 사랑을 가지고 30은 애인에게 나머지에게는 2씩 쓰고

서로 잘 맞춰 보시고 안되면 어쩔수없고
사랑이라는 것도 결국 관계라서 합의가 안되면 깨지는게 당연한겁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구요
체게바라
에 일주일에 두번 만난다는건 직장인에게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저는 일년반동안 일주일에 두번씩 만났는데 직장 동료들이 미친놈이라고했어요. 정말로요.
사나운나비님이 직장을 갖거나 다른 취미를 찾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일주일에 두번봐도 보고싶다고 해서 힘들었는데 직장다닌뒤로는 안그래요.
두번째는 윗분들이 말했듯이 표현하세요. 많이 표현하세요. 남자는 생각보다 무척 둔감합니다. 남자입장에서 말하면, 여자는 지나치게 민감합니다. 생각지도못한걸 가슴에 담아두고 있더라고요. 말한만큼 압니다. 말안하면 몰라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9 의료/건강지방육종이 어떤 병인가요? 11 천무덕 15/11/06 6256 0
430 IT/컴퓨터공유기 질문 드립니다. 7 솔지은 15/11/07 5043 0
431 기타이 제품 원래 이런가요??.jpg 3 김치찌개 15/11/07 4275 0
432 의료/건강이건 녹용이 아니더냐. 14 눈부심 15/11/07 4008 0
433 의료/건강인데놀 질문입니다. 12 아이유 15/11/08 10005 0
434 진로헤드 헌터에 관해...... 9 캡틴아메리카 15/11/08 5493 0
435 여행군산에 갑니다 8 jsclub 15/11/08 4111 0
436 의료/건강비중격만곡증에 대하여.. 11 범준 15/11/08 4129 0
437 가정/육아혹시 <엄마가 뭐길래> 보셨어요? 10 눈부심 15/11/09 5317 0
438 의료/건강아래 녹용 관련해서 물어볼게요. 5 JokeFriend 15/11/10 4815 0
439 연애[연애] 군인의 연애. 도와주세요. 11 솔구름 15/11/10 4959 0
440 기타목소리가 좋아지려면? 4 집정관 15/11/10 3453 0
441 기타샐러드에 뭐 넣으시나요?? 10 하얀늑대 15/11/11 4893 0
442 의료/건강탈모가 아닌데 프로페시아를 먹으면 안좋은가요? 6 설현 15/11/12 6538 0
443 체육/스포츠근력운동 질문입니다 10 nickyo 15/11/12 3724 0
444 IT/컴퓨터맥에서 일정 초대를 받을 때 갑자기 일정 정보가 안 보입니다. 4 F.Nietzsche 15/11/12 3092 0
445 기타회계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쓸모있을까요? 10 kpark 15/11/12 4858 0
446 연애서운합니다. 12 사나운나비 15/11/12 5055 0
447 의료/건강비소프롤롤이 심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4 April_fool 15/11/12 7621 1
448 의료/건강지방간 문제 23 J_Square 15/11/12 4422 0
449 의료/건강닭가슴살 육포를 샀는데 트랜스지방이 0.07g 포함하고 있습니다. 7 Mellow Logic 15/11/12 5023 0
450 게임공허의 유산 PC방에서 할 때 서버에 저장이되나요? 4 한신 15/11/12 5566 0
451 기타유머감각이 있다고 착각하고 살아왔던 아재입니다. 11 darwin4078 15/11/12 3325 0
453 의료/건강뭔가를 집중해서 보다보면 fov가 높아지는 현상??? 4 몰아치는간지폭풍 15/11/12 3353 0
454 의료/건강가족력이 골다공증, 고혈압인데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8 체게바라 15/11/12 3447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