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8/01/07 20:18:22
Name   [익명]
Subject   발령에 대한 고민이에요
군산시민입니다..
요즘 군산 경기가 바닥인건 아는분들은 많이 아시죠..

겨우 이곳에 가족과 터잡고
아이도 인성좋은 어린이집 잘다니는상황에
아무래도 경기도쪽 본사로 강제발령이 날것같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터잡고 시작해야 할지..
이곳에서 끝까지 버텨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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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장기적으로 보면 경기도로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페이나 이런 조건이 바뀌는지도 보셔야... 드물긴 한데 수도권내 발령나면 페이 깎는 기업들도 있더라구요
메존일각
페이 부분에서 문제가 없고 거주 문제까지 해결될 수 있다면 경기도 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SpicyPeach
안녕하세요 장항에서 몇년 살았었습니다.

군산 활발한 도시인데, 왜 요즘 경기가 안좋은지 여쭤봐도 될까요?
(질문게시판에서 질문하기 죄송합니다)
[글쓴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닫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지엠 군산공장도 가동을 거의 안하거니와 철수설때문에 경기가 바닥을 치네요...
술의정령
가족과 터를 잡았다는 말씀만 보면 너무나 좋지만, 결국 강제발령(전보조치)이라면 버티시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본사 쪽 발령이라면 여러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긍정적인 방향에서의 전보라면 옮기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사권이란 것은 상당히 일방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를 거절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상기 내용은 아무래도 HR에 가까운 내용이기 때문에 거리감이 느껴지시겠지만, 자녀의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경기도 쪽도 나쁘지는 않겠죠
단, 해당 지역이 경기 쪽에서도 ... 더 보기
가족과 터를 잡았다는 말씀만 보면 너무나 좋지만, 결국 강제발령(전보조치)이라면 버티시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본사 쪽 발령이라면 여러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긍정적인 방향에서의 전보라면 옮기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사권이란 것은 상당히 일방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를 거절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상기 내용은 아무래도 HR에 가까운 내용이기 때문에 거리감이 느껴지시겠지만, 자녀의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경기도 쪽도 나쁘지는 않겠죠
단, 해당 지역이 경기 쪽에서도 서울권 먼 곳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너무나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내용이지만, 일단 전보조치의 사유가 불명확한 점, 경기도 본사의 구체적인 위치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명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고,
한가지 확실한 건 회사의 경영 상의 이유로 인사이동을 한 것이라면 이를 계속 버틴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일단 터를 잡기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려니 잘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많이 앞서네요..

본사의 위치는 인천입니다 그리고 경영상의 이유로 인사이동 조치될것같습니다...

HR이 무슨뜻인가요??
술의정령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나 이해되는 부분이라 함부로 말씀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본사의 인천이라고 하니 다행히 제가 상당히 잘 알고 있는 지역이라 추가적으로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겠네요..
HR이라고 말씀 드린 건 제가 편의 상 쓰다보니 쓴 것이고 인사적인 측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 내에서 인사적인 부분으로 보았을 때, 경영상의 이유에 따라 인사이동 조치라고 하면 그에 대한 상응하는 조치를 하면 더 자연스럽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상당 부분 인정되기 쉬울 것 같습니다.(인정되기 쉽다는 것은 ... 더 보기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나 이해되는 부분이라 함부로 말씀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본사의 인천이라고 하니 다행히 제가 상당히 잘 알고 있는 지역이라 추가적으로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겠네요..
HR이라고 말씀 드린 건 제가 편의 상 쓰다보니 쓴 것이고 인사적인 측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 내에서 인사적인 부분으로 보았을 때, 경영상의 이유에 따라 인사이동 조치라고 하면 그에 대한 상응하는 조치를 하면 더 자연스럽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상당 부분 인정되기 쉬울 것 같습니다.(인정되기 쉽다는 것은 이를 다투거나 혹은 글쓰신 분께서 버틸 경우 회사로서는 회사의 불가피한 혹은 경영 상 필요한 인사이동에 대한 불이행에 따른 여러 불이익_징계,,, 예를 들면 해고와 같은 부분을 진행하기에 어렵지 않다는 점을 이야기 합니다.)
상기의 이유에 따라 그냥 버티신다는 건 이직을 결심을 하지 않으셨다면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인천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봤을 때, 제조업 기반이라고 가정한다면 몇몇 공단이라면 경기도라는 특성이 가지는 긍정적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인천은 경기도라고 불리지는 않는다는 점과, 인천의 몇몇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약간의 슬럼화가 진행 중 혹은 어린 자녀에게 부정적인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인사이동에 따라 인천으로 이동하게 되고.. 회사에서 어느정도 정착에 대한 지원금(이는 충분히 요구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을 고려 할 때,
가족을 위해서는 송도, 연수, 최소한 인천터미널 근방, 혹은 서울 가까운 접견지역으로 집을 구하고.. 회사랑 멀어질 경우 이부분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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