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12키로 빼고..

올해 다시 14키로 쪘습니다.

먹는 칼로리 일일히 계산하고 하루에 두시간 운동하고 개고생해서 바디프로필 찍었는데

다시 그냥 주 1,2회 술자리 가지고 너무 과하게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피둥피둥 올랐네요.

지금도 저녁을 제대로 먹지 못해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평생 스트레스 받고 사느니 비만관련 수술 좀 받고 편하게 살면 어떨까 싶어 검색을 좀 해봤는데

수술과 시술의 사이인 '엔드볼' 이란게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유효기간이 6개월이라 6개월 이후에는 말짱 도루묵이 되지 않을지 걱정스럽고

그러느니 차라리 위소매절제술? 을 받아볼까 싶은데 역시 수술은 잘못되지 않을까 무섭고 비용도 비용인지라 주저됩니다.

엔드볼 시술은 효과가 일시적일까요? 혹시 다른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의료업 종사자 많으신 녹차넷이 이렇게 조언을 바라는 글을 올려봅니다.

꼬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