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6/11/19 21:14:31 |
Name | 범준 |
Subject | 인생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
안녕하십니까 홍차넷 회원 여러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 수능을 마치고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남아도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 지, 그리고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능 끝나면 여자친구랑 이것도하고 저것도해야지~ 뭐 하고싶은게 엄청 많았는데요.. 하반기에는 제가 이제 군대도 가야하고 안그래도 흙수저인데 인문학전공할거라 미래가 막막해서 인생계획에 전반적인 회의감이 들었어요. 이렇게 살면 누가 날 좋다고 같이 살아줄까, 내가 누굴 행복하게 해줄 능력이나 갖출 수 있을까.. 일단, 이 캐백수같은 시기에 금같은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제가 알바는 무조건 해야 할거 같은데 추천하는 거 혹시 있으신가요? 편의점이나 서빙같은게 제일 편하고 구하기 쉽긴 한데 작년에 해보니 이런 무난한걸로는 어떤 경험을 얻기 힘들거라고 생각했어요. 과외는 제 지역에서 구하기가 어렵고.. 조금 힘들어도 좋으니 돈과 경험을 많이 얻는 거였으면 좋겠어요!! 생산직 단기알바 혹시 괜찮은가요? 아니면 다른 추천하실거 있으신가요ㅜ 또 이 시기에 해야할 일이 있나요? 일단 운전면허는 기능까지 붙었는데 자격증을 딸까요? 두번째로, 인생 전반을 다시 계획하고 싶습니다. 전 어릴때부터 꿈이 확고한 편이라 글로 먹고살고 싶었고 '소박하게 사랑하는 사람이랑 좋은 얘기하고 맛있는거나 찾아먹으면서 살면 되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솔직히.. 누가 이렇게 살고싶겠습니까ㅜ 제가 돈이 있는것도 아닌데ㅋㅋㅋ 지금까지 전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솔직하게는 안일하게 생각했던거에요. 인생에 대해서, 연애에 대해서.. 그래서 돈은 어떻게 벌어야하고, 배우자는 어떻게 만나야 할지, 또 연애관도 다시 세워야 할거 같아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홍차넷 여러분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너무도 묻고 싶어요. 그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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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직후에는 뭔가 좀 막막하죠. 어른들은 아무것도 안하면 젊음이 아깝다고들 하고 스스로도 이대로 시간 보내면 안될 것 같은데 막상 뭘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무책임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그냥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집에서 죽치고 시간 보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가리지 말고 해보는 거예요.
뭐든지 해보는 게 나중에는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하다못해 못박는 망치질이라도 어설프게 한번 해보고 군대 가는거랑 전혀 안해보고 가는거랑 차이가 ... 더 보기
무책임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그냥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집에서 죽치고 시간 보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가리지 말고 해보는 거예요.
뭐든지 해보는 게 나중에는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하다못해 못박는 망치질이라도 어설프게 한번 해보고 군대 가는거랑 전혀 안해보고 가는거랑 차이가 ... 더 보기
수능 끝난 직후에는 뭔가 좀 막막하죠. 어른들은 아무것도 안하면 젊음이 아깝다고들 하고 스스로도 이대로 시간 보내면 안될 것 같은데 막상 뭘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무책임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그냥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집에서 죽치고 시간 보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가리지 말고 해보는 거예요.
뭐든지 해보는 게 나중에는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하다못해 못박는 망치질이라도 어설프게 한번 해보고 군대 가는거랑 전혀 안해보고 가는거랑 차이가 있어요.
20대 초반에 인생의 목표를 결정하고 그 방향을 향해 달리는 사람. 절대로 많지 않아요. 일반적인 남자는 30대쯤부터 인생의 목표를 향해 달리지요. 그 전에는 학업도 해야되고 군대도 가야되고 취업도 해야되고..
인생은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있는건데 그 중간중간에 어떤 이벤트가 있을지 누가 안답니까.그래.
그리고 조언은 본인의 시야를 넓히는데만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타인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백날 조언하고 이야기해도 결국은 자신이 끌리는 대로, 자기가 와닿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요.
미래는 결정되어있는게 아니니까요. 목표를 정하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하고 싶은대로 살아도 크게 문제 없더이다..
무책임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그냥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집에서 죽치고 시간 보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가리지 말고 해보는 거예요.
뭐든지 해보는 게 나중에는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하다못해 못박는 망치질이라도 어설프게 한번 해보고 군대 가는거랑 전혀 안해보고 가는거랑 차이가 있어요.
20대 초반에 인생의 목표를 결정하고 그 방향을 향해 달리는 사람. 절대로 많지 않아요. 일반적인 남자는 30대쯤부터 인생의 목표를 향해 달리지요. 그 전에는 학업도 해야되고 군대도 가야되고 취업도 해야되고..
인생은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있는건데 그 중간중간에 어떤 이벤트가 있을지 누가 안답니까.그래.
그리고 조언은 본인의 시야를 넓히는데만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타인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백날 조언하고 이야기해도 결국은 자신이 끌리는 대로, 자기가 와닿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요.
미래는 결정되어있는게 아니니까요. 목표를 정하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하고 싶은대로 살아도 크게 문제 없더이다..
'이런 무난한거'라고 하셨는데, 서비스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걸 모른다면 범준님이 알바하시는 동안 운 억세게 좋았던 거예요.
서비스 계열에서 10년을 일했는데, 케바케이긴 하지만, 노이로제 걸리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한곳에서 석달 버티기도 어려워서 일손 부족한 곳이 태반이에요.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드럽고 치사한 일도 많이 벌어져요. 거기 손님 몇 명 오는 곳이었나요?
꼰대같은 소리였다면 죄송한 일이지만 멀리 여행갈 필요없이 서빙을 다시 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배우는 게 많을 겁니다. 돈 버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끼는 게 인생에서 가장 좋은 예습이에요. 어리고 젊을 때 겪는 게 좋습니다.
서비스 계열에서 10년을 일했는데, 케바케이긴 하지만, 노이로제 걸리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한곳에서 석달 버티기도 어려워서 일손 부족한 곳이 태반이에요.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드럽고 치사한 일도 많이 벌어져요. 거기 손님 몇 명 오는 곳이었나요?
꼰대같은 소리였다면 죄송한 일이지만 멀리 여행갈 필요없이 서빙을 다시 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배우는 게 많을 겁니다. 돈 버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끼는 게 인생에서 가장 좋은 예습이에요. 어리고 젊을 때 겪는 게 좋습니다.
고민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주제넘지만 의견 내봅니다. 앞으로 인생까지는 제가 말할 깜냥이 못되니 방학 이야기만요.
여행 좋지요. 대단한 장소가 아니라도 낯선 곳이면 좋습니다. 혼자인 게 좋고요. 좀 이상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아무 것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 여건이 되어야 자기자신이 겨우 말을 걸어옵니다. 며칠 걸려요. 어느 문학평론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여행의 본령은 일상성에서의 탈피라 생각합니다. 낯선 나를 만나야하지요.
'두번째'에 관해서는… 그런 인생, 그런 사람 있습니다. 범준 님께서 발을 들이지 않았으니... 더 보기
여행 좋지요. 대단한 장소가 아니라도 낯선 곳이면 좋습니다. 혼자인 게 좋고요. 좀 이상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아무 것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 여건이 되어야 자기자신이 겨우 말을 걸어옵니다. 며칠 걸려요. 어느 문학평론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여행의 본령은 일상성에서의 탈피라 생각합니다. 낯선 나를 만나야하지요.
'두번째'에 관해서는… 그런 인생, 그런 사람 있습니다. 범준 님께서 발을 들이지 않았으니... 더 보기
고민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주제넘지만 의견 내봅니다. 앞으로 인생까지는 제가 말할 깜냥이 못되니 방학 이야기만요.
여행 좋지요. 대단한 장소가 아니라도 낯선 곳이면 좋습니다. 혼자인 게 좋고요. 좀 이상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아무 것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 여건이 되어야 자기자신이 겨우 말을 걸어옵니다. 며칠 걸려요. 어느 문학평론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여행의 본령은 일상성에서의 탈피라 생각합니다. 낯선 나를 만나야하지요.
'두번째'에 관해서는… 그런 인생, 그런 사람 있습니다. 범준 님께서 발을 들이지 않았으니 보이지 않는 거죠.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리턴의 보장이 없어도 찾게 됩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포기되어지지 않는 것이 있어요. 범준 님께서 이미 그만둘 이유를 발견하셨다면 그건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이니 산뜻하게 다른 길을 찾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길을 바꾸는 것도 아주 진취적인 행동이지요.
생산직 알바도 배우는 게 있긴 합니다. 사회의 하부구조가 보인달까요. 비유하자면 아이가 생선이 슈퍼마켓에서 생산된다는 착각에서 깨는 느낌… 같은 게 있더군요. 사회관이 생기는 시기에 해보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 쪽도 비슷한 점이 있네요. 배달도 그런 편입니다만 위험해서 말리고 싶어요.
혹은, 여행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자신을 명확히 하는 활동은 어떨까요. 악기를 배우거나 보컬학원을 다니거나 좋아하는 게임에 매진해서 실력을 키우거나… 대학 데뷔 때 캐릭터가 명확한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더라고요.
여행 좋지요. 대단한 장소가 아니라도 낯선 곳이면 좋습니다. 혼자인 게 좋고요. 좀 이상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으나… 아무 것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 여건이 되어야 자기자신이 겨우 말을 걸어옵니다. 며칠 걸려요. 어느 문학평론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여행의 본령은 일상성에서의 탈피라 생각합니다. 낯선 나를 만나야하지요.
'두번째'에 관해서는… 그런 인생, 그런 사람 있습니다. 범준 님께서 발을 들이지 않았으니 보이지 않는 거죠.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리턴의 보장이 없어도 찾게 됩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포기되어지지 않는 것이 있어요. 범준 님께서 이미 그만둘 이유를 발견하셨다면 그건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이니 산뜻하게 다른 길을 찾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길을 바꾸는 것도 아주 진취적인 행동이지요.
생산직 알바도 배우는 게 있긴 합니다. 사회의 하부구조가 보인달까요. 비유하자면 아이가 생선이 슈퍼마켓에서 생산된다는 착각에서 깨는 느낌… 같은 게 있더군요. 사회관이 생기는 시기에 해보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 쪽도 비슷한 점이 있네요. 배달도 그런 편입니다만 위험해서 말리고 싶어요.
혹은, 여행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자신을 명확히 하는 활동은 어떨까요. 악기를 배우거나 보컬학원을 다니거나 좋아하는 게임에 매진해서 실력을 키우거나… 대학 데뷔 때 캐릭터가 명확한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더라고요.
저는 요즘같은 시간에는 동네 공부방 봉사활동도 좋은 것 같아요
최근 초중생 동네 공부방을 가서 느낀건데, 부모님 소득이 낮으면 부모님이 밖에서 일을 오래 하게 되시고 교육방법을 잘 몰라 무조건 학원만 보내면서 막상 학업성취도는 전혀 관심없는 집도 많더군요 더 나쁘게는 학원 보낼 돈이 없어서 애들이 같이 학원안다니는 애들끼리 동네를 헤매 다니면서 주말에도 편의점 컵라면, 피씨방 배회를 하며 지냅니다....그러다 동네 중학생 집단 눈에 들어서 그쪽으로 빠지기도 하고요. 여학생들이 좀 예쁘다 싶으면 더 위험하죠. 뭔가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그 아이들을 안전한 데에서 믿을 만한 어른이 몇 시간만이라도 봐주는것은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초중생 동네 공부방을 가서 느낀건데, 부모님 소득이 낮으면 부모님이 밖에서 일을 오래 하게 되시고 교육방법을 잘 몰라 무조건 학원만 보내면서 막상 학업성취도는 전혀 관심없는 집도 많더군요 더 나쁘게는 학원 보낼 돈이 없어서 애들이 같이 학원안다니는 애들끼리 동네를 헤매 다니면서 주말에도 편의점 컵라면, 피씨방 배회를 하며 지냅니다....그러다 동네 중학생 집단 눈에 들어서 그쪽으로 빠지기도 하고요. 여학생들이 좀 예쁘다 싶으면 더 위험하죠. 뭔가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그 아이들을 안전한 데에서 믿을 만한 어른이 몇 시간만이라도 봐주는것은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일하고, 책읽고, 고민하세요. 운동 열심히 해두고요.
19,20,21살에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하셔야해요. 그래야 군대가서 악습과 적폐 안에서도 자신을 지키면서 살 수 있어요. 적응을 잘 하면서도요. 그리고 운이 좋다면 뭐라도 약간이나마 바꾸고 나올지도 모르죠. 그러러면 체력도 필요하고 마음도 단련해야해요. 그러니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하고, 책을 읽으세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찬찬히 책을 둘러보면서 마음 가는 것들을 조금씩 펼쳐보는 것도 좋아요. 사회에 대해, 사람에 대해 많... 더 보기
19,20,21살에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하셔야해요. 그래야 군대가서 악습과 적폐 안에서도 자신을 지키면서 살 수 있어요. 적응을 잘 하면서도요. 그리고 운이 좋다면 뭐라도 약간이나마 바꾸고 나올지도 모르죠. 그러러면 체력도 필요하고 마음도 단련해야해요. 그러니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하고, 책을 읽으세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찬찬히 책을 둘러보면서 마음 가는 것들을 조금씩 펼쳐보는 것도 좋아요. 사회에 대해, 사람에 대해 많... 더 보기
일하고, 책읽고, 고민하세요. 운동 열심히 해두고요.
19,20,21살에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하셔야해요. 그래야 군대가서 악습과 적폐 안에서도 자신을 지키면서 살 수 있어요. 적응을 잘 하면서도요. 그리고 운이 좋다면 뭐라도 약간이나마 바꾸고 나올지도 모르죠. 그러러면 체력도 필요하고 마음도 단련해야해요. 그러니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하고, 책을 읽으세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찬찬히 책을 둘러보면서 마음 가는 것들을 조금씩 펼쳐보는 것도 좋아요. 사회에 대해,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읽고 깊게 생각하세요. 쓸모없어 보이는 그 시간이 자신의 삶을 세우는 시간으로 바뀌고 있을 거에요. 어떻게 벌어먹고 살 건지 같은건 군대 다녀와서 고민해도 충분해요. 그 전에는 자신의 인생관과 사회관을 오래 고민해서, 군대의 경험이 삶을 흔들지 않도록 하세요.
19,20,21살에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하셔야해요. 그래야 군대가서 악습과 적폐 안에서도 자신을 지키면서 살 수 있어요. 적응을 잘 하면서도요. 그리고 운이 좋다면 뭐라도 약간이나마 바꾸고 나올지도 모르죠. 그러러면 체력도 필요하고 마음도 단련해야해요. 그러니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하고, 책을 읽으세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찬찬히 책을 둘러보면서 마음 가는 것들을 조금씩 펼쳐보는 것도 좋아요. 사회에 대해,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읽고 깊게 생각하세요. 쓸모없어 보이는 그 시간이 자신의 삶을 세우는 시간으로 바뀌고 있을 거에요. 어떻게 벌어먹고 살 건지 같은건 군대 다녀와서 고민해도 충분해요. 그 전에는 자신의 인생관과 사회관을 오래 고민해서, 군대의 경험이 삶을 흔들지 않도록 하세요.
급여와 노동강도는 어느 정도 비례하는 편입니다.
많이 주는 곳, 미어터질 정도로 바쁘고 시끄러운 곳. 적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서 서빙 다시 해보세요. 석달 버틸 각오를 하고 능력이 되더라도 사흘 안에 사장이 짤라버릴 수 있습니다. 능력 같은 문제만으로 짤리고 욕먹지 않아요. 손님은 머릿수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제각각이고. 이 모든 상황이 다 내 뜻대로 되지 않죠. 노력으로만 능력으로만 돈이 벌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사회생활이 더러운 것이고요. 그래서 서비스맨들이 심리상담소 드나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회사에 따라 이런... 더 보기
많이 주는 곳, 미어터질 정도로 바쁘고 시끄러운 곳. 적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서 서빙 다시 해보세요. 석달 버틸 각오를 하고 능력이 되더라도 사흘 안에 사장이 짤라버릴 수 있습니다. 능력 같은 문제만으로 짤리고 욕먹지 않아요. 손님은 머릿수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제각각이고. 이 모든 상황이 다 내 뜻대로 되지 않죠. 노력으로만 능력으로만 돈이 벌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사회생활이 더러운 것이고요. 그래서 서비스맨들이 심리상담소 드나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회사에 따라 이런... 더 보기
급여와 노동강도는 어느 정도 비례하는 편입니다.
많이 주는 곳, 미어터질 정도로 바쁘고 시끄러운 곳. 적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서 서빙 다시 해보세요. 석달 버틸 각오를 하고 능력이 되더라도 사흘 안에 사장이 짤라버릴 수 있습니다. 능력 같은 문제만으로 짤리고 욕먹지 않아요. 손님은 머릿수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제각각이고. 이 모든 상황이 다 내 뜻대로 되지 않죠. 노력으로만 능력으로만 돈이 벌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사회생활이 더러운 것이고요. 그래서 서비스맨들이 심리상담소 드나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회사에 따라 이런 것만 담당하는 부서도 있구요.
안 겪고 도련님처럼 사는 것도 축복인데, 겪는 것도 축복입니다.
너무 꼰대같이 말씀드렸어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건투를 빌어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많이 주는 곳, 미어터질 정도로 바쁘고 시끄러운 곳. 적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서 서빙 다시 해보세요. 석달 버틸 각오를 하고 능력이 되더라도 사흘 안에 사장이 짤라버릴 수 있습니다. 능력 같은 문제만으로 짤리고 욕먹지 않아요. 손님은 머릿수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제각각이고. 이 모든 상황이 다 내 뜻대로 되지 않죠. 노력으로만 능력으로만 돈이 벌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사회생활이 더러운 것이고요. 그래서 서비스맨들이 심리상담소 드나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회사에 따라 이런 것만 담당하는 부서도 있구요.
안 겪고 도련님처럼 사는 것도 축복인데, 겪는 것도 축복입니다.
너무 꼰대같이 말씀드렸어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건투를 빌어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아 여행! 저도 여행,여행 했었는데 제가 말했던 여행은 그냥 놀러가는 거였나봐요. 말씀해주신 대로 하겠습니다.
두번째는.. 저도 너무도 그렇게 살고싶었고 저는 그렇게 살 수 있을거라 확고히 믿었는데 여자친구는 헤어지면서 제가 현실을 모르는 애 같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현실과 타협하고 싶어졌어요. 너무 충격스러웠거든요. 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그게 다 말뿐이었나 싶고.
물론 살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문제지만.. 그럼 아직까지는 제가 맞다고 믿어도 괜찮겠죠?
제가 중학교때 기타를 배웠는데 그게 제... 더 보기
두번째는.. 저도 너무도 그렇게 살고싶었고 저는 그렇게 살 수 있을거라 확고히 믿었는데 여자친구는 헤어지면서 제가 현실을 모르는 애 같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현실과 타협하고 싶어졌어요. 너무 충격스러웠거든요. 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그게 다 말뿐이었나 싶고.
물론 살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문제지만.. 그럼 아직까지는 제가 맞다고 믿어도 괜찮겠죠?
제가 중학교때 기타를 배웠는데 그게 제... 더 보기
아 여행! 저도 여행,여행 했었는데 제가 말했던 여행은 그냥 놀러가는 거였나봐요. 말씀해주신 대로 하겠습니다.
두번째는.. 저도 너무도 그렇게 살고싶었고 저는 그렇게 살 수 있을거라 확고히 믿었는데 여자친구는 헤어지면서 제가 현실을 모르는 애 같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현실과 타협하고 싶어졌어요. 너무 충격스러웠거든요. 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그게 다 말뿐이었나 싶고.
물론 살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문제지만.. 그럼 아직까지는 제가 맞다고 믿어도 괜찮겠죠?
제가 중학교때 기타를 배웠는데 그게 제 인생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됐어요. 제 아이덴티티로서 자리매김했지요.
음악 정말 좋아하게 됐는데 진짜 잘 한 일 같아요. 앞으로도 그렇게 어떤 분야에 도전해보고 그걸 제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하며 살게요.
두번째는.. 저도 너무도 그렇게 살고싶었고 저는 그렇게 살 수 있을거라 확고히 믿었는데 여자친구는 헤어지면서 제가 현실을 모르는 애 같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현실과 타협하고 싶어졌어요. 너무 충격스러웠거든요. 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그게 다 말뿐이었나 싶고.
물론 살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문제지만.. 그럼 아직까지는 제가 맞다고 믿어도 괜찮겠죠?
제가 중학교때 기타를 배웠는데 그게 제 인생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됐어요. 제 아이덴티티로서 자리매김했지요.
음악 정말 좋아하게 됐는데 진짜 잘 한 일 같아요. 앞으로도 그렇게 어떤 분야에 도전해보고 그걸 제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하며 살게요.
저는 버킷리스트처럼 지금 해야 할 일, 인생에서 목표로 둬야 할 일을 딱 선정하고 싶어서 질문한 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무슨 게임 퀘스트처럼 그 일만 딱 해낸다고 해서 보상이 오는게 아니었네요. 뭐든지 하고, 제가 느끼고 깨우치는 걸 깊이있게 하는게 중요하단 걸 배웠어요. 타산지석이라고 남의 경험도 거름으로 쓰는 마당에 하물며 제가 겪은 일들을 경험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으로 두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살게요.
지금까지 답변 감사했고 또 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ㅎㅎ
홍차넷 화원 여러분들께서 생각하는 각자의 인생관,연애관 등등 좋아요. 너무 거창하다 싶으시면 가벼운 얘기라도..
그런데 이게 무슨 게임 퀘스트처럼 그 일만 딱 해낸다고 해서 보상이 오는게 아니었네요. 뭐든지 하고, 제가 느끼고 깨우치는 걸 깊이있게 하는게 중요하단 걸 배웠어요. 타산지석이라고 남의 경험도 거름으로 쓰는 마당에 하물며 제가 겪은 일들을 경험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으로 두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살게요.
지금까지 답변 감사했고 또 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ㅎㅎ
홍차넷 화원 여러분들께서 생각하는 각자의 인생관,연애관 등등 좋아요. 너무 거창하다 싶으시면 가벼운 얘기라도..
남들이 다 하고 있으니까 '나도 해야 되는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 해야 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거든요.
물론 답이 안나올때는 내가 가려는 길을 먼저 가는 사람을 보고 배울 수는 있겠지만 그 사람이 결정한 태도나 의견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삶이라는 것에 답이 하나만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여러가지 답이 있을 수 있거든요. 내가 잘 결정한건가..싶을 때가 많을텐데, 어차피 결과는 어떻게든 나오게 되어있고 나 자신에게 후회만 없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오늘 그알 보... 더 보기
'왜 해야 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거든요.
물론 답이 안나올때는 내가 가려는 길을 먼저 가는 사람을 보고 배울 수는 있겠지만 그 사람이 결정한 태도나 의견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삶이라는 것에 답이 하나만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여러가지 답이 있을 수 있거든요. 내가 잘 결정한건가..싶을 때가 많을텐데, 어차피 결과는 어떻게든 나오게 되어있고 나 자신에게 후회만 없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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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다 하고 있으니까 '나도 해야 되는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 해야 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거든요.
물론 답이 안나올때는 내가 가려는 길을 먼저 가는 사람을 보고 배울 수는 있겠지만 그 사람이 결정한 태도나 의견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삶이라는 것에 답이 하나만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여러가지 답이 있을 수 있거든요. 내가 잘 결정한건가..싶을 때가 많을텐데, 어차피 결과는 어떻게든 나오게 되어있고 나 자신에게 후회만 없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오늘 그알 보니,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처럼만 살지 않는다면 최고의 삶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타인의 아픔에 진정으로 공감해주고, 내가 먼저 가겠다고 타인의 앞을 막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지 말고 같이 어깨동무 하면서 가는 쪽이 혼자 앞장서서 달리는 것보다는 더 즐거울 수 있어요.
'왜 해야 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거든요.
물론 답이 안나올때는 내가 가려는 길을 먼저 가는 사람을 보고 배울 수는 있겠지만 그 사람이 결정한 태도나 의견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삶이라는 것에 답이 하나만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여러가지 답이 있을 수 있거든요. 내가 잘 결정한건가..싶을 때가 많을텐데, 어차피 결과는 어떻게든 나오게 되어있고 나 자신에게 후회만 없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오늘 그알 보니,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처럼만 살지 않는다면 최고의 삶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타인의 아픔에 진정으로 공감해주고, 내가 먼저 가겠다고 타인의 앞을 막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지 말고 같이 어깨동무 하면서 가는 쪽이 혼자 앞장서서 달리는 것보다는 더 즐거울 수 있어요.
저는 국내 사정은 잘 모르니까 ㅠㅠㅠ 알바나 이런 구체적 조언은 못 드리지만 그래도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고민하는 자세가 넘넘 좋아보여서 응원드리고 싶어요.
근데 인생이란게 계획대로, 내가 생각했던대로 가지 않더라고요 ㅋㅋ 하루아침에 홀라당 뒤집어질 수도 있더군요, 정말로...
그러니 지금 계획세우시고 생각하시면서도 그게 permanent 하지 않을거란 것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의 의지, 뚝심 이런 평생 꼭 붙들고 가야할 것과, 포기할건 포기 할 수 있고 유도리있게 그때그때 삶의 모양에 따라 맞춰사는 것... 더 보기
근데 인생이란게 계획대로, 내가 생각했던대로 가지 않더라고요 ㅋㅋ 하루아침에 홀라당 뒤집어질 수도 있더군요, 정말로...
그러니 지금 계획세우시고 생각하시면서도 그게 permanent 하지 않을거란 것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의 의지, 뚝심 이런 평생 꼭 붙들고 가야할 것과, 포기할건 포기 할 수 있고 유도리있게 그때그때 삶의 모양에 따라 맞춰사는 것... 더 보기
저는 국내 사정은 잘 모르니까 ㅠㅠㅠ 알바나 이런 구체적 조언은 못 드리지만 그래도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고민하는 자세가 넘넘 좋아보여서 응원드리고 싶어요.
근데 인생이란게 계획대로, 내가 생각했던대로 가지 않더라고요 ㅋㅋ 하루아침에 홀라당 뒤집어질 수도 있더군요, 정말로...
그러니 지금 계획세우시고 생각하시면서도 그게 permanent 하지 않을거란 것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의 의지, 뚝심 이런 평생 꼭 붙들고 가야할 것과, 포기할건 포기 할 수 있고 유도리있게 그때그때 삶의 모양에 따라 맞춰사는 것을 구분짓는 것도 필요하더라고요.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어떠한 일이 시작되기 전 이런 시간이 제일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 젊음이 넘나 부럽고 또 응원합니다. 화이팅!!!!!!
근데 인생이란게 계획대로, 내가 생각했던대로 가지 않더라고요 ㅋㅋ 하루아침에 홀라당 뒤집어질 수도 있더군요, 정말로...
그러니 지금 계획세우시고 생각하시면서도 그게 permanent 하지 않을거란 것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의 의지, 뚝심 이런 평생 꼭 붙들고 가야할 것과, 포기할건 포기 할 수 있고 유도리있게 그때그때 삶의 모양에 따라 맞춰사는 것을 구분짓는 것도 필요하더라고요.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어떠한 일이 시작되기 전 이런 시간이 제일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 젊음이 넘나 부럽고 또 응원합니다. 화이팅!!!!!!
음.. 쉽다는 기준은 제 기준이지만, 일단 추천드려볼게요.
비유 언어_ 인지언어학적 탐색 : 비유, 은유 등등은 우리 인간 인지의 가장 기본적 틀의 하나로, 이를 배웁니다. 엄청 재미있음 ㅋㅋ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916508
김재봉 - 텍스트 요약 전략에 대한 국어교육학적 연구 : 텍스트언어학적인 텍스트 독해 방법. 테마레마->RST->... 더 보기
비유 언어_ 인지언어학적 탐색 : 비유, 은유 등등은 우리 인간 인지의 가장 기본적 틀의 하나로, 이를 배웁니다. 엄청 재미있음 ㅋㅋ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91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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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쉽다는 기준은 제 기준이지만, 일단 추천드려볼게요.
비유 언어_ 인지언어학적 탐색 : 비유, 은유 등등은 우리 인간 인지의 가장 기본적 틀의 하나로, 이를 배웁니다. 엄청 재미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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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봉 - 텍스트 요약 전략에 대한 국어교육학적 연구 : 텍스트언어학적인 텍스트 독해 방법. 테마레마->RST->분절구조로 나아가는 3단계 독해방법.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7288
그런데 이 책은 좀 서술이 성의가 없게 되어있어서 밑에 제가 쓴 두 개의 글을 참조하면서 같이 보셔야 합니다.
http://redtea.kr/pb/pb.php?id=free&no=3567&divpage=1&sn=on&ss=on&sc=on&keyword=ben
http://redtea.kr/pb/pb.php?id=free&no=3568&divpage=1&sn=on&ss=on&sc=on&keyword=ben
월터 킨취 - 이해 1, 2권 : 우리는 어떻게 텍스트를 이해하는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98962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98963
비유 언어_ 인지언어학적 탐색 : 비유, 은유 등등은 우리 인간 인지의 가장 기본적 틀의 하나로, 이를 배웁니다. 엄청 재미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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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봉 - 텍스트 요약 전략에 대한 국어교육학적 연구 : 텍스트언어학적인 텍스트 독해 방법. 테마레마->RST->분절구조로 나아가는 3단계 독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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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은 좀 서술이 성의가 없게 되어있어서 밑에 제가 쓴 두 개의 글을 참조하면서 같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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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킨취 - 이해 1, 2권 : 우리는 어떻게 텍스트를 이해하는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9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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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장 이외에 알바는 50개 정도(안세봤는데 뭐 안될수도 있습니다 대충) 해본 것 같은데
'알바로 뭔가 느껴보고 싶다'면 무조건 시급 센 알바를 하는 게 좋습니다.
몸이 힘들든, 자존감이 힘들든, 둘다든 뭐든 느끼게 해주고 거기서 극복했다는 생각이 들면 한단계 렙업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도 많이 버니 좋고요.
고등학교 혹은 재수의 한정된 인간관계를 넘어 대학에 가게 되면
본격적인 사회적 자아가 형성됩니다.
다양한 계층과의 복잡한 인간관계들이 나랑 상호작용하면서 선택지를 내밉니다.
이럴 땐 어떡할래 저럴... 더 보기
'알바로 뭔가 느껴보고 싶다'면 무조건 시급 센 알바를 하는 게 좋습니다.
몸이 힘들든, 자존감이 힘들든, 둘다든 뭐든 느끼게 해주고 거기서 극복했다는 생각이 들면 한단계 렙업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도 많이 버니 좋고요.
고등학교 혹은 재수의 한정된 인간관계를 넘어 대학에 가게 되면
본격적인 사회적 자아가 형성됩니다.
다양한 계층과의 복잡한 인간관계들이 나랑 상호작용하면서 선택지를 내밉니다.
이럴 땐 어떡할래 저럴... 더 보기
제가 직장 이외에 알바는 50개 정도(안세봤는데 뭐 안될수도 있습니다 대충) 해본 것 같은데
'알바로 뭔가 느껴보고 싶다'면 무조건 시급 센 알바를 하는 게 좋습니다.
몸이 힘들든, 자존감이 힘들든, 둘다든 뭐든 느끼게 해주고 거기서 극복했다는 생각이 들면 한단계 렙업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도 많이 버니 좋고요.
고등학교 혹은 재수의 한정된 인간관계를 넘어 대학에 가게 되면
본격적인 사회적 자아가 형성됩니다.
다양한 계층과의 복잡한 인간관계들이 나랑 상호작용하면서 선택지를 내밉니다.
이럴 땐 어떡할래 저럴 땐 어떡할래, 이 동아리할래 저 동아리할래, 내가 좋아하는 애 나를 좋아하는 애,
술을 먹을래 공부를 할래, 술먹을래 술먹을래, 리포트 쓸래 춤출래, 농활갈래 게임할래, 교수랑 싸울래 굽힐래,
도서관에서 공부나 할래 촛불 들러 나갈래, 돈이 중요해 사랑이 중요해,
그때그때 선택한 것들이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여, 내 자아, 세계관을 이룹니다.
잘 모를 땐 끊임없이 자문하세요.
무엇이 중요한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쪽으로 선택한 것이 몇년 십수년 쌓이면 나는 정말 그런 사람이 됩니다.
타협만 하고 매번 선택의 기로에서 쉬운 쪽으로만 선택해온 것과 내가 원하는 가치를 끈질기게 선택해온 것은
나중에 돌아보면 밀도가 다릅니다.
가능한 크게 보고, 넓게 보려고 해보세요. 가능한 작게 보고, 깊게 보려고도 해보세요. 두꺼운 것과 얇은 것이 겹쳐 쌓여 나이를 먹으면서 나이테가 생깁니다.
보는 눈, 통찰이라는 게 생기면 여유가 생기고 품이 넓어지고, 다른 사람도 이해하기 수월합니다.
작가지망생들에게 수없이 얘기하는 이른바 '세계관' 입니다.
'알바로 뭔가 느껴보고 싶다'면 무조건 시급 센 알바를 하는 게 좋습니다.
몸이 힘들든, 자존감이 힘들든, 둘다든 뭐든 느끼게 해주고 거기서 극복했다는 생각이 들면 한단계 렙업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도 많이 버니 좋고요.
고등학교 혹은 재수의 한정된 인간관계를 넘어 대학에 가게 되면
본격적인 사회적 자아가 형성됩니다.
다양한 계층과의 복잡한 인간관계들이 나랑 상호작용하면서 선택지를 내밉니다.
이럴 땐 어떡할래 저럴 땐 어떡할래, 이 동아리할래 저 동아리할래, 내가 좋아하는 애 나를 좋아하는 애,
술을 먹을래 공부를 할래, 술먹을래 술먹을래, 리포트 쓸래 춤출래, 농활갈래 게임할래, 교수랑 싸울래 굽힐래,
도서관에서 공부나 할래 촛불 들러 나갈래, 돈이 중요해 사랑이 중요해,
그때그때 선택한 것들이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여, 내 자아, 세계관을 이룹니다.
잘 모를 땐 끊임없이 자문하세요.
무엇이 중요한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쪽으로 선택한 것이 몇년 십수년 쌓이면 나는 정말 그런 사람이 됩니다.
타협만 하고 매번 선택의 기로에서 쉬운 쪽으로만 선택해온 것과 내가 원하는 가치를 끈질기게 선택해온 것은
나중에 돌아보면 밀도가 다릅니다.
가능한 크게 보고, 넓게 보려고 해보세요. 가능한 작게 보고, 깊게 보려고도 해보세요. 두꺼운 것과 얇은 것이 겹쳐 쌓여 나이를 먹으면서 나이테가 생깁니다.
보는 눈, 통찰이라는 게 생기면 여유가 생기고 품이 넓어지고, 다른 사람도 이해하기 수월합니다.
작가지망생들에게 수없이 얘기하는 이른바 '세계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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