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6/10/23 12:30:35 |
Name | 집정관 |
Subject | 헌혈 금지 약물 질문입니다. |
많은 헌혈 금지 약물들이 있는데요. 예를들어 탈모약을 먹으면 한달동안 헌혈이 불가능하다고합니다. 이유는 여성에게 수혈시 기형아 출산의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특정 경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궁금점은 그러면 특정경우를 제외하고서 수혈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이 피는 건장한 성인 남성에게만 수혈이 가능합니다.' 같은 스티커를 붙여놓는다거나 같은 식으로요. 제가 모르는 다른 문제점이 있는건지, 아니면 시스템/제도적으로 이러한 분류가 어려워서 인지 궁금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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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가 예전에 에이즈 환자 혈액 유통 잘못시켜서 수혈받은 환자가 에이즈에 감염되게 한 적이 있었죠 그 당시에는 헌혈 인구를 늘리기 위해 에이즈의심 환자는 헌혈하면 에이즈인지 알려준다는 식의 마케팅(?)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에이즈 수혈사건 이후로 적십자에서는 혹시 모를 모든 문제를 차단하고자 나름 엄격히 헌혈시스템을 관리합니다
적십자가 국가기관도 아니니,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관리력을 늘리는것보다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 혈액을 처음부터 헌혈받지 않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따라서 남성에게만 수혈하기 위해 금지약... 더 보기
그 에이즈 수혈사건 이후로 적십자에서는 혹시 모를 모든 문제를 차단하고자 나름 엄격히 헌혈시스템을 관리합니다
적십자가 국가기관도 아니니,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관리력을 늘리는것보다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 혈액을 처음부터 헌혈받지 않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따라서 남성에게만 수혈하기 위해 금지약... 더 보기
적십자가 예전에 에이즈 환자 혈액 유통 잘못시켜서 수혈받은 환자가 에이즈에 감염되게 한 적이 있었죠 그 당시에는 헌혈 인구를 늘리기 위해 에이즈의심 환자는 헌혈하면 에이즈인지 알려준다는 식의 마케팅(?)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에이즈 수혈사건 이후로 적십자에서는 혹시 모를 모든 문제를 차단하고자 나름 엄격히 헌혈시스템을 관리합니다
적십자가 국가기관도 아니니,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관리력을 늘리는것보다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 혈액을 처음부터 헌혈받지 않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따라서 남성에게만 수혈하기 위해 금지약물 복용자의 헌혈을 받는것보단, 처음부터 "경고: 금지약물 복용자 헌혈 절대금지!!! 문제생기면 다 헌혈자 책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수월하고 안전한 혈액관리법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 에이즈 수혈사건 이후로 적십자에서는 혹시 모를 모든 문제를 차단하고자 나름 엄격히 헌혈시스템을 관리합니다
적십자가 국가기관도 아니니,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관리력을 늘리는것보다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 혈액을 처음부터 헌혈받지 않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따라서 남성에게만 수혈하기 위해 금지약물 복용자의 헌혈을 받는것보단, 처음부터 "경고: 금지약물 복용자 헌혈 절대금지!!! 문제생기면 다 헌혈자 책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수월하고 안전한 혈액관리법이 된다는 것이지요
피가 바뀔 가능성도 있고 혼입될 가능성도 있고... 실제 의료현장에서 피가 급해서 감수하고 때려박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감수하는 위험성이 더 커지게 되죠. 그리고 탈모약은 호르몬 교란을 유도해서 기형아 출산이 크리티컬한 부분이지만, 그 외의 경우에 문제가 없느냐면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최상의 상황을 맞춰서 수혈해도 종종 부작용이 생기는게 수혈의 한계인데 그걸 감안하면 피라도 믿고 쓸만큼 안전성 확보를 해야하는 측면도 있고... 또 현대는 유통이 용이하고, 진짜 급하면 지정수혈이라는 방법도 있긴 해서 정책적 부담을 늘리지 않는 목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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