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6/10/18 23:15:41
Name   집정관
Subject   뒤집을 명분으로 충분한가요?
동아리 모임에서 단체로 옷을 맞췄는데 제 옷에만 약간의 하자가 있어서 다시 반환하고 기다렸습니다.
6개월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옷을 주문한 모임 담당자에게 당장 온전한 옷을 주던지 현금으로 달라고 연락을했습니다. 답장으로 업체에서 큰하자가 아니라 연락도 안되고 미뤄져서 결국 반환된 저번 옷을 그대로 주겠다고 합니다.

화가나서 전화하니 다시 전화준다고 해놓고 연락도 안옵니다.

맘에 안드는 짜잘한 문제들이 있어도 그냥 넘어갔는데 돈문제기도하고 좀 짜증나네요. 연락 안했으면 어떻게 됬을지도 예상되구요.

비싼옷도 아니고 그냥 입어도 되는데 그동안 연락도 안한 담당자가 괘씸해서 이번에 좀 뒤집으려고합니다.

명분으로 충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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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맘이죠.. 솔직히 명분 좀 없어도 자기생각엔 타당하다 생각들면 그 생각을 피력하고 뭐라 할 권리는 있다는 생각이에요.
6개월은 심했네요 ㅡㅡ 저라면 성질이 드러워서 길길이 날뛸 것 같아요;; 그 전에 막 한달에 한두번씩은 닥달했을지도요..
동아리 모입 담당자가 유급인가요? 보통 동아리 모임같은데서 총무나 회계를 하는 사람은 사실 고충이 많습니다. 본업이나 가사의 바쁨이 있어서 신경 못썻을 부분도 있으니.. 저같으면 부드럽게 접근할 것 같습니다.
까페레인
단체에서 옷을 주문했다면 옷을 받을때 이미 입금을 업체에 다했을텐데요. 돈을 물려달라고 하는것은 동아리 담당자 개인의 돈을 달라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동아리단체의 돈 아님 회사에다 돈을 돌려달라고 하시는건지 생각해볼 수가 있네요.

업체가 실수를 한것이므로 업체측에 수선이나 다시 주문을 요구해야하는데 중간 요청을 동아리 담당자가 미숙하게 처리했을것 같은데요.

화를 낼 이유는 없을것 같구요. 업체측에 환불이나 수선을 요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할것 같아요. 계속 일처리미숙한 동아리 사람에게 요청을 하고 기다리는 방법도 있고 아님... 더 보기
단체에서 옷을 주문했다면 옷을 받을때 이미 입금을 업체에 다했을텐데요. 돈을 물려달라고 하는것은 동아리 담당자 개인의 돈을 달라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동아리단체의 돈 아님 회사에다 돈을 돌려달라고 하시는건지 생각해볼 수가 있네요.

업체가 실수를 한것이므로 업체측에 수선이나 다시 주문을 요구해야하는데 중간 요청을 동아리 담당자가 미숙하게 처리했을것 같은데요.

화를 낼 이유는 없을것 같구요. 업체측에 환불이나 수선을 요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할것 같아요. 계속 일처리미숙한 동아리 사람에게 요청을 하고 기다리는 방법도 있고 아님 내가 직접 업체에 연락해서 해결보는 방법 등등...

속상한 일이긴 해요. 업체측 사람들이 옷을 잘만들어주었음 좋았을텐데...안타깝네요.
동아리 모임에서 담당자를 갈구는건 대부분의 경우 실익이 적으니까 가능하면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6개월 기간동안 회사에 연락을 했는데 답장이 없는걸 놔뒀다면 회사랑 담판을 짓고, 담당자가 6개월동안 옷 받고 가만 있었던거면 음... 충분히 따질 명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동아리의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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