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6/10/13 21:27:50
Name   구름틀
Subject   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구름틀님의 최근 게시물


옛날에 스물 두어살 시절에 썸탔던 분이랑 거의 상황이 일치하고 반응도 일치하는데요.
성격이 원래 그럴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아직 아리까리해서, 좀 더 호감을 키워볼지 말지를 고민하는 상황일 거에요.
여기서 요령좋게 그 분이 기분 좋거나 좀 외롭거나 한 날 잘 밀어붙이면 확 가까워 지기도하는데
그렇다고 사귀는 단계를 찍는건 아니라서 그 사이사이 뭔가 좀 바쁨이나 무관심처럼 느껴지는 차가운 시기가 오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럴때 너무 귀찮게 굴지 않는 선에서 뭔가 괜찮은 상태를 유지하고 만남을 중심으로 쌓으면 성공하시지 ... 더 보기
옛날에 스물 두어살 시절에 썸탔던 분이랑 거의 상황이 일치하고 반응도 일치하는데요.
성격이 원래 그럴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아직 아리까리해서, 좀 더 호감을 키워볼지 말지를 고민하는 상황일 거에요.
여기서 요령좋게 그 분이 기분 좋거나 좀 외롭거나 한 날 잘 밀어붙이면 확 가까워 지기도하는데
그렇다고 사귀는 단계를 찍는건 아니라서 그 사이사이 뭔가 좀 바쁨이나 무관심처럼 느껴지는 차가운 시기가 오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럴때 너무 귀찮게 굴지 않는 선에서 뭔가 괜찮은 상태를 유지하고 만남을 중심으로 쌓으면 성공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여유있는쪽이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딱 고마운 지인/ 친구/ 연인 으로 나뉘는건 아니고 어떤 선 위에서 계속 움직이는 거잖아요. 어딘가에 점을 찍기 위해서 자기 위치를 천천히 바꿔나가시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리까리할때 보채면 도망가요.
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바쁜 사람에게 좋은 파트너는 여유를 갖고 보채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타이밍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사람인거 같아요. 일상이 바쁘면 그런거 할 여유가 별로 없는 성격인 분들도 꽤 되니까..
구름틀
감사합니다! ㅎㅎ 여유를 좀 가져봐야겠어요.

바쁜 것도 알고 있어서 천천히 해야지... 했다가도 맘에 못 이겨서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았네요.

좋은 밤 되세요.
죽 챙겨주셔서 그것만 쑐랑 먹기엔 미안해서 뵈러 나간게 아닐까 생각들어요. 저는 호감 없으면 걍 "우왕 감사해요 잘먹을게요" 하고 말거란 생각입니다 ㅎㅎ
2시간만의 카톡 답장도 바쁘면 그렇게 될 수도 있구요. 정말 바쁘고 별 호감 없으면 하루 반나절에서 하루이틀도 가능한데요;; 좋은 맘 때문에 더 조급하게 느껴지셔서 그런 것 같아요.

Nickyo님이 잘 찝어주신 것 같아요. 여유로운 척 해야해요!
포켓몬사냥꾼
모랄까. 국내 20대 여자들의 다수의 공통된 반응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네요.
(30대 넘어가면 조금 바뀝니다만 그 특성을 유지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여자들이 숫적우위와(여자가 적음) 20대 여자의 수요(20-30대 남자는 20대 여자를 수요)가 폭발하다보니까 갑의 위치에 있죠.
그러다보니 사귀기전에는 아쉬울것이 없다 보니 조심히? 신중히? 고르는 면이 있습니다.

원인은 이정도고, 행동은 첫 댓글이 굉장히 잘쓰신 것 같네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46 의료/건강이마가 간질간질한 이 느낌은 왜 생길까요? 1 단디쎄리라 16/10/13 4787 0
1647 가정/육아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조카에게 적절한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10 아재 16/10/13 3568 0
1648 홍차넷홍차넷에 데스크탑으로 접속할때 3 원추리 16/10/13 4752 0
1649 연애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5 구름틀 16/10/13 3578 0
1650 기타(뻘질문)서양에선 패드립이 더 보편적일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9 조홍 16/10/13 8982 0
1651 기타독일어를 공부하고 싶습니다. 목표는 독서입니다. 회화아님!!! 4 진준 16/10/14 4042 0
1652 기타차량용품 중에 있으면 신박한, 하지만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까운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6 symbol 16/10/14 4006 0
1653 문화/예술그림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배우면 좋을지... 6 감자 16/10/15 3271 0
1654 기타여성분들 화장하고 나서... 13 가령말하자면 16/10/15 4531 0
1655 기타회사에 가면 쓴 사람들 말입니다 6 아재형 16/10/15 3532 0
1656 기타이 영상에 나오는 펜은 어떤 펜인지 아시나요? 2 피아니시모 16/10/15 3449 0
1657 기타10명 내외의 모임장소 추천 5 레이드 16/10/16 4991 0
1658 가정/육아결혼의 장점이 뭘까요? 왜 결혼하셨나요? 25 진준 16/10/16 7091 0
1659 기타포카칩이 양이 적나요? 12 우유와단팥빵 16/10/16 3873 0
1660 IT/컴퓨터노트북 구매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Toby 16/10/17 4552 0
1661 의료/건강보험 진단비 지급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8 무무무무무무 16/10/17 4836 0
1662 기타[도서] '공부하는 삶'과 비슷한 내용의 책을 찾습니다 6 진준 16/10/18 3142 0
1663 기타뒤집을 명분으로 충분한가요? 4 집정관 16/10/18 3142 0
1664 IT/컴퓨터래퍼런스 폰 (구글에서 나온것들) 써보신분들은 어떠셨나요? 8 피아니시모 16/10/19 4256 0
1665 IT/컴퓨터휴대폰 구입하기 딱 좋은 날씨인가요? 7 오리꽥 16/10/19 4156 0
1666 진로소주이야기는 아닌데요...막걸리 이야기입니다. 10 하니남편 16/10/19 3739 0
1667 가정/육아육아 관련 다큐멘터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18 Toby 16/10/20 3860 0
1668 기타섬유유연제 어떤 거 쓰세요??? 9 하니n세이버 16/10/20 3424 0
1669 기타전동칫솔 질문입니다 3 김치찌개 16/10/21 3134 0
1670 기타아이폰 케이블 질문입니다 7 김치찌개 16/10/21 248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