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4/10/28 23:03:07 |
Name | [익명] |
Subject | 사회복지사는 직업으로서 어떤가요? |
안녕하세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힘든 사람을 돕는 성격이었고, 크면서 진로를 고민함에 있어 다른 무엇보다도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직장에 있어야 내가 견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지나치게 착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는데 그 탓인지 속물적이고 노리는 게 있는 사람들과 있으면 속이 답답하고 정치싸움도 못하는 편입니다. 그나마 편했던 때를 생각해보니 장애인 부모님들 단체와 봉사할 때가 생각나서, 사회복지사를 생각 중인데 어떤지 여쭙습니다. 제 평생 본 분들 중 제일 선한 분들이셨어요. 조금 걱정되는 건, 그동안 제 성격을 보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느정도 선을 넘으면 또 그건 화가 나더라고요. 현장은 얼마나 거칠지, 이런 사람은 오히려 하면 안 될지도 질문 드립니다.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