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3/07/27 18:45:24 |
Name | swear |
Subject | 육아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요즘 24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꼬맹이는 떼쓰는게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떼를 쓰면서 계속 울고 장소 상관없이 말안들어주면 가끔 바닥에 드러누워 버린다는 점입니다. 어린이집에서도 몇 번 그래서 선생님이 말씀도 해주셨구요. 달래도 보고 다 울때까지 뒀다가 이러이러해서 하면 안된다 훈육도 해보지만 씨알도 안먹힙니다..흑흑 그리고 영상 시청을 요즘 너무 많이 하려고 해서 문제인데.. 원래는 아침에 어린이집 가기 전에 한 번, 갔다와서 자기 전에 한 번해서 보통 두 번 정도 티비에 유툽 연결해서 15분~20분 정도 영상을 보여줍니다. 근데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계속 보여달라 하고 안보여주면 울고 떼를 씁니다. 아빠나 엄마 휴대폰 달라 그래서 본인 사진이나 영상 보는 시간도 점점 많아지구요. 영상을 많이 보여주면 안좋다는 이야길 많이 들어서 걱정이 되는데 어느 정도까지가 적절한 수준일까요? 그리고 안보여주고 잘 달랠수 있는 방법같은게 있다면 그런 것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안돼나 하지마 이런 말하면 아기의 짜증이나 떼쓰는게 더 심해지는데 어떤말로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위험한 짓 하는걸 그냥 둘순 없고…흑흑 갈수록 육아 난이도가 점점 더 높아지는거 같은데 언제쯤 괜찮아질지 너무 힘드네요. 아무 조언이라도 좋으니 조언들 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swear님의 최근 게시물
|
안돼 하지마 보다는 xx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하고 말 하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맛폰이랑 영상 문제는 저도 항상 골머리 썪히는 문제라........
때쓰며 드러눕는건 애들 성향마다 달라서 뭐라 특정지을 훈육법은 없을거 같구....
제 아들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는 드러누우면 따끔하게 혼냈던거 같고 마트같은 곳에서는 그렇게 눕는다고 들어줄일 없으니 일어나라고 하고 그래도 때쓰면 숨어버리곤 했었네요.
일어나서 엄마 아빠 없어진줄알고 더 놀래버리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잘 판단하셔서.....
육아 화이팅!
맛폰이랑 영상 문제는 저도 항상 골머리 썪히는 문제라........
때쓰며 드러눕는건 애들 성향마다 달라서 뭐라 특정지을 훈육법은 없을거 같구....
제 아들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는 드러누우면 따끔하게 혼냈던거 같고 마트같은 곳에서는 그렇게 눕는다고 들어줄일 없으니 일어나라고 하고 그래도 때쓰면 숨어버리곤 했었네요.
일어나서 엄마 아빠 없어진줄알고 더 놀래버리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잘 판단하셔서.....
육아 화이팅!
전 드러누우면(문자 그대로 누운 적은 없습니다만 그런 수준으로 외부에서 떼를 쓰면) 말로 몇번 이렇게 하면 여기서 놀 수 없다. 집에 갈 수밖에 없다. 설명합니다. 그러다가도 계속 그러면 진짜 안아서 그냥 집에 가버립니다. 그 어디를 갔더라도..아무리 멀리 갔도라도…그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화는 안내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뭐 보여달라거나 뭐 해달라고 울면서 제 기준으로 선 넘는 수준으로 떼쓰면 울어도 안되는 건 안된다고 말해주고 슬프면 울라고 하고 울게 놔두고 다만 과도하게 소리지르고 화내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하면 혼냈습니다.
고집을 피워? 니 고집 유전자를 물려준게 나다! 이런 마인드죠. 안되는 건 절대 안됨
그리고 뭐 보여달라거나 뭐 해달라고 울면서 제 기준으로 선 넘는 수준으로 떼쓰면 울어도 안되는 건 안된다고 말해주고 슬프면 울라고 하고 울게 놔두고 다만 과도하게 소리지르고 화내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하면 혼냈습니다.
고집을 피워? 니 고집 유전자를 물려준게 나다! 이런 마인드죠. 안되는 건 절대 안됨
규칙을 협상하십시오. 아이의 나이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겠지만, 간단할 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 성향마다 다르긴 한데, 아이 수준에서 납득이 가능한 이유와 달램, 미래에 대한 약속이 있는 쪽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 컨디션이 좋을 때 해야 합니다. 격앙된 상태에서 이야기 한다 --> 아이는 안들립니다. 컨디션을 좋게 하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바깥에 나가서 사주는 등 밑밥을 깔아도 됩니다. 아이가 내 말을 들을 준비가 되었을 때 협상을 시작해야 합니다.
예) 보는 시간은 ~시부터 ~시까지로 하자. 나도 더 ... 더 보기
예) 보는 시간은 ~시부터 ~시까지로 하자. 나도 더 ... 더 보기
규칙을 협상하십시오. 아이의 나이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겠지만, 간단할 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 성향마다 다르긴 한데, 아이 수준에서 납득이 가능한 이유와 달램, 미래에 대한 약속이 있는 쪽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 컨디션이 좋을 때 해야 합니다. 격앙된 상태에서 이야기 한다 --> 아이는 안들립니다. 컨디션을 좋게 하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바깥에 나가서 사주는 등 밑밥을 깔아도 됩니다. 아이가 내 말을 들을 준비가 되었을 때 협상을 시작해야 합니다.
예) 보는 시간은 ~시부터 ~시까지로 하자. 나도 더 많이 보여주고 싶고, 니가 못봐서 속상해하는게 아빠도 마음 아프지만, 의사 선생님이 너무 오래보는 것은 눈도 아야하고, 다른 재밌는 것들도 덜 재밌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니가 나이가 들 수록 조금씩 볼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도록 하겠다. (진짜 시간이 늘어나는지는 몰?루) ...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엄마 아빠가 시청과 휴대폰 억세스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엄빠는 휴대폰 세상 속에 파묻혀 있는데 왜 자기는 안되냐..가 주요 억울 포인트라... 그 밖에 떼를 쓰는건 그게 약발이 없거나 오히려 손해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만드는게 골자입니다. 방법은 다른 선생님들께서 잘 들어주실 거라...??
예) 보는 시간은 ~시부터 ~시까지로 하자. 나도 더 많이 보여주고 싶고, 니가 못봐서 속상해하는게 아빠도 마음 아프지만, 의사 선생님이 너무 오래보는 것은 눈도 아야하고, 다른 재밌는 것들도 덜 재밌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니가 나이가 들 수록 조금씩 볼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도록 하겠다. (진짜 시간이 늘어나는지는 몰?루) ...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엄마 아빠가 시청과 휴대폰 억세스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엄빠는 휴대폰 세상 속에 파묻혀 있는데 왜 자기는 안되냐..가 주요 억울 포인트라... 그 밖에 떼를 쓰는건 그게 약발이 없거나 오히려 손해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만드는게 골자입니다. 방법은 다른 선생님들께서 잘 들어주실 거라...??
그리고 울거나, 소리지르거나 하는 형태로 이어진다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래서 화를 표현하는 것이 나쁜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그게 남(부모님 포함)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는 없음-을 가르치기 위해 어릴때는 엄마 아빠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고, 좀 더 크면 짜증이나 화를 낼 때 혼자 다른 공간에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종종 썼습니다. 뭐라고 하면 안들릴텐데, 그래도 진정되면 그때 오라고 말해주고 자리를 뜨기도 합니다. 화가 나는게 당연하지만, 화를 푸는 것은 자신이 풀어야 한다고 차분하게 말씀해주십시오. 아이의 감정은 인정해주되, 감정을 제어하는 것은 가르치긴 해야 합니다.
어.. 퇴근 중이라 좀 정신없긴 한데, 정리하자면
(1) 데리고 아이와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부모님 중 한명만 있고, 다른 한명에게는 볼 일이 없도록요. 관심이 옮겨가는 걸 차단합니다. 이는 바깥에 있을 때나 집에 있을 때 모두 해당됩니다.
(2) 이동한 곳애서 진정된 표정으로(무덤덤하게) 차분하게 아이에게 일관된 신호를 보여줍니다. 아이가 떼를 쓰는 갈 끝낼때 까지. 이 과정이 지난한데,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고 쉿 하는 자세만 취하던지, 힘들면 가만히 응시합니다. 다른 행동을 하지 마시고 가... 더 보기
(1) 데리고 아이와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부모님 중 한명만 있고, 다른 한명에게는 볼 일이 없도록요. 관심이 옮겨가는 걸 차단합니다. 이는 바깥에 있을 때나 집에 있을 때 모두 해당됩니다.
(2) 이동한 곳애서 진정된 표정으로(무덤덤하게) 차분하게 아이에게 일관된 신호를 보여줍니다. 아이가 떼를 쓰는 갈 끝낼때 까지. 이 과정이 지난한데,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고 쉿 하는 자세만 취하던지, 힘들면 가만히 응시합니다. 다른 행동을 하지 마시고 가... 더 보기
어.. 퇴근 중이라 좀 정신없긴 한데, 정리하자면
(1) 데리고 아이와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부모님 중 한명만 있고, 다른 한명에게는 볼 일이 없도록요. 관심이 옮겨가는 걸 차단합니다. 이는 바깥에 있을 때나 집에 있을 때 모두 해당됩니다.
(2) 이동한 곳애서 진정된 표정으로(무덤덤하게) 차분하게 아이에게 일관된 신호를 보여줍니다. 아이가 떼를 쓰는 갈 끝낼때 까지. 이 과정이 지난한데,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고 쉿 하는 자세만 취하던지, 힘들면 가만히 응시합니다. 다른 행동을 하지 마시고 가급적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리는 내지 않습니다. 일관성이 떨어지기 때문. 다른 짓은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집중해주고 아이에게 같이 있다는 느낌을 주되, 거기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걸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데리고 아이와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부모님 중 한명만 있고, 다른 한명에게는 볼 일이 없도록요. 관심이 옮겨가는 걸 차단합니다. 이는 바깥에 있을 때나 집에 있을 때 모두 해당됩니다.
(2) 이동한 곳애서 진정된 표정으로(무덤덤하게) 차분하게 아이에게 일관된 신호를 보여줍니다. 아이가 떼를 쓰는 갈 끝낼때 까지. 이 과정이 지난한데,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고 쉿 하는 자세만 취하던지, 힘들면 가만히 응시합니다. 다른 행동을 하지 마시고 가급적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리는 내지 않습니다. 일관성이 떨어지기 때문. 다른 짓은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집중해주고 아이에게 같이 있다는 느낌을 주되, 거기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걸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말을 잘 듣고 떼를 안썼는데
들째는 고집이 미쳤거든요...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고민하다 결론은 일관성입니다.
똑같은건데 어떤땐 되고 어떤 안되고... 이런건 절대 안되고요
어조는 단호하게.
제가 첫째때는 이게 됐는데 둘째는 첫째도 있고 정신없고 그냥 넘어가고 싶어서 적당히 타협하고
그러다보니 둘째 고집만 키운것 같더군요.
일관성과 단호함.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안된다고 말하는 어투도 중요합니다.
아기한테 애원하고 있는건 아닌지.
잘 모르시겠으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세요. 내 말투가 어... 더 보기
들째는 고집이 미쳤거든요...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고민하다 결론은 일관성입니다.
똑같은건데 어떤땐 되고 어떤 안되고... 이런건 절대 안되고요
어조는 단호하게.
제가 첫째때는 이게 됐는데 둘째는 첫째도 있고 정신없고 그냥 넘어가고 싶어서 적당히 타협하고
그러다보니 둘째 고집만 키운것 같더군요.
일관성과 단호함.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안된다고 말하는 어투도 중요합니다.
아기한테 애원하고 있는건 아닌지.
잘 모르시겠으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세요. 내 말투가 어... 더 보기
첫째는 말을 잘 듣고 떼를 안썼는데
들째는 고집이 미쳤거든요...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고민하다 결론은 일관성입니다.
똑같은건데 어떤땐 되고 어떤 안되고... 이런건 절대 안되고요
어조는 단호하게.
제가 첫째때는 이게 됐는데 둘째는 첫째도 있고 정신없고 그냥 넘어가고 싶어서 적당히 타협하고
그러다보니 둘째 고집만 키운것 같더군요.
일관성과 단호함.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안된다고 말하는 어투도 중요합니다.
아기한테 애원하고 있는건 아닌지.
잘 모르시겠으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세요. 내 말투가 어떤지.
들째는 고집이 미쳤거든요...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고민하다 결론은 일관성입니다.
똑같은건데 어떤땐 되고 어떤 안되고... 이런건 절대 안되고요
어조는 단호하게.
제가 첫째때는 이게 됐는데 둘째는 첫째도 있고 정신없고 그냥 넘어가고 싶어서 적당히 타협하고
그러다보니 둘째 고집만 키운것 같더군요.
일관성과 단호함.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안된다고 말하는 어투도 중요합니다.
아기한테 애원하고 있는건 아닌지.
잘 모르시겠으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세요. 내 말투가 어떤지.
위에분들이 다들 아주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만2세 무렵부터 타임아웃 시켰던것 같아요.
너가 이러이러하게 잘못을 했으니 타임아웃해야겠다. 하고 아이가 혼자 있는곳 (저는 우리집 화장실) 에 보내고 불켜주고 의자 넣어주고 거기 앉아서 생각하라고 했어요.
만2세는 2분, 3세는 3분, 4세는 4분...이렇게 올릴수 있는데 너무 오래 혼자 두는건 공포스러울 수 있어서 들여보낼때
이유를 설명하고 2분 동안 생각할 타임아웃 하는거야 라고
또 언제 다시 엄마가 올런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비디오 시청을 보상으로 보여주시는... 더 보기
만2세 무렵부터 타임아웃 시켰던것 같아요.
너가 이러이러하게 잘못을 했으니 타임아웃해야겠다. 하고 아이가 혼자 있는곳 (저는 우리집 화장실) 에 보내고 불켜주고 의자 넣어주고 거기 앉아서 생각하라고 했어요.
만2세는 2분, 3세는 3분, 4세는 4분...이렇게 올릴수 있는데 너무 오래 혼자 두는건 공포스러울 수 있어서 들여보낼때
이유를 설명하고 2분 동안 생각할 타임아웃 하는거야 라고
또 언제 다시 엄마가 올런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비디오 시청을 보상으로 보여주시는... 더 보기
위에분들이 다들 아주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만2세 무렵부터 타임아웃 시켰던것 같아요.
너가 이러이러하게 잘못을 했으니 타임아웃해야겠다. 하고 아이가 혼자 있는곳 (저는 우리집 화장실) 에 보내고 불켜주고 의자 넣어주고 거기 앉아서 생각하라고 했어요.
만2세는 2분, 3세는 3분, 4세는 4분...이렇게 올릴수 있는데 너무 오래 혼자 두는건 공포스러울 수 있어서 들여보낼때
이유를 설명하고 2분 동안 생각할 타임아웃 하는거야 라고
또 언제 다시 엄마가 올런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비디오 시청을 보상으로 보여주시는지...
저는 밥할때 너네들 티비 봐라 해서 편하게 보여주었어요.
밥먹을때는 끄구요. 식당에서는 휴대폰 절대 안보여주고요.
대신 뚝 울음을 그치거나 소리를 안지르면 잘했다고 생각 참 잘했네 다독여주고요.
화장실 싫으면 방에 보낼수 있는데, 아이가 놀 거리가 없는 지루한곳에 보내야해요.너 방에 있어라하면 아주 좋아라하겠지요. 처음 한 두 번 아이가 넘어가게 울겠으나 일관되게 엄격하게해야합니다.
보통 공공장소에서 그러면 그대로 화장실로 직행해서 야단쳐야하고요. 그렇게 아이가 해도 되고 안되고를 배우게됩니다.
세명다 화장실로 보내고 큰애랑 둘째는 벽보고 서있어라..도 했고요.
만2세 무렵부터 타임아웃 시켰던것 같아요.
너가 이러이러하게 잘못을 했으니 타임아웃해야겠다. 하고 아이가 혼자 있는곳 (저는 우리집 화장실) 에 보내고 불켜주고 의자 넣어주고 거기 앉아서 생각하라고 했어요.
만2세는 2분, 3세는 3분, 4세는 4분...이렇게 올릴수 있는데 너무 오래 혼자 두는건 공포스러울 수 있어서 들여보낼때
이유를 설명하고 2분 동안 생각할 타임아웃 하는거야 라고
또 언제 다시 엄마가 올런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비디오 시청을 보상으로 보여주시는지...
저는 밥할때 너네들 티비 봐라 해서 편하게 보여주었어요.
밥먹을때는 끄구요. 식당에서는 휴대폰 절대 안보여주고요.
대신 뚝 울음을 그치거나 소리를 안지르면 잘했다고 생각 참 잘했네 다독여주고요.
화장실 싫으면 방에 보낼수 있는데, 아이가 놀 거리가 없는 지루한곳에 보내야해요.너 방에 있어라하면 아주 좋아라하겠지요. 처음 한 두 번 아이가 넘어가게 울겠으나 일관되게 엄격하게해야합니다.
보통 공공장소에서 그러면 그대로 화장실로 직행해서 야단쳐야하고요. 그렇게 아이가 해도 되고 안되고를 배우게됩니다.
세명다 화장실로 보내고 큰애랑 둘째는 벽보고 서있어라..도 했고요.
드러눕고 떼쓰는 건과 영상 건은 별개이니 나눠서 생각해 보자면,
일단 저는 영상은 하루 종일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보는거 허용해 주는 편이라 말씀드릴 내용이 없을 것 같읍니다. 다만 영상 보는 거 안 좋은건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저는 애기때부터 영상 시청보다는 게임을 하는 쪽으로 유도했었읍니다.
드러눕고 떼쓰는 건은 단호하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라면 이런 식으로 할 겁니다. 어디 놀러 갔다가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집 귀가하고 일주일동안 놀러가는 일 없음 명시, 뭐 사달라고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집 귀가하고 일주... 더 보기
일단 저는 영상은 하루 종일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보는거 허용해 주는 편이라 말씀드릴 내용이 없을 것 같읍니다. 다만 영상 보는 거 안 좋은건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저는 애기때부터 영상 시청보다는 게임을 하는 쪽으로 유도했었읍니다.
드러눕고 떼쓰는 건은 단호하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라면 이런 식으로 할 겁니다. 어디 놀러 갔다가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집 귀가하고 일주일동안 놀러가는 일 없음 명시, 뭐 사달라고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집 귀가하고 일주... 더 보기
드러눕고 떼쓰는 건과 영상 건은 별개이니 나눠서 생각해 보자면,
일단 저는 영상은 하루 종일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보는거 허용해 주는 편이라 말씀드릴 내용이 없을 것 같읍니다. 다만 영상 보는 거 안 좋은건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저는 애기때부터 영상 시청보다는 게임을 하는 쪽으로 유도했었읍니다.
드러눕고 떼쓰는 건은 단호하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라면 이런 식으로 할 겁니다. 어디 놀러 갔다가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집 귀가하고 일주일동안 놀러가는 일 없음 명시, 뭐 사달라고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집 귀가하고 일주일동안 간식 절대 안사줌 명시, 밖에서 밥먹다가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귀가하고 일주일동안 외식없음 명시... 일주일 후에 반복되면 한달동안 금지.
그리고 특정 행동에 대해 안된다 할 때에는 반드시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이유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잘못 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하면 안되는 이유 명확하게 전달하고, 안 지킬 시 단호하게 대응하고, 특별한 이유없이 말 번복하거나 봐주면 절대 안 됩니다. 저는 저 대원칙 안지키는 집에서 애들 떼쓰는 건 100% 부모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영상은 하루 종일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보는거 허용해 주는 편이라 말씀드릴 내용이 없을 것 같읍니다. 다만 영상 보는 거 안 좋은건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저는 애기때부터 영상 시청보다는 게임을 하는 쪽으로 유도했었읍니다.
드러눕고 떼쓰는 건은 단호하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라면 이런 식으로 할 겁니다. 어디 놀러 갔다가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집 귀가하고 일주일동안 놀러가는 일 없음 명시, 뭐 사달라고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집 귀가하고 일주일동안 간식 절대 안사줌 명시, 밖에서 밥먹다가 떼쓰고 드러누우면 바로 귀가하고 일주일동안 외식없음 명시... 일주일 후에 반복되면 한달동안 금지.
그리고 특정 행동에 대해 안된다 할 때에는 반드시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이유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잘못 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하면 안되는 이유 명확하게 전달하고, 안 지킬 시 단호하게 대응하고, 특별한 이유없이 말 번복하거나 봐주면 절대 안 됩니다. 저는 저 대원칙 안지키는 집에서 애들 떼쓰는 건 100% 부모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애도 땡깡 부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핸즈폰 집착이 심했습니다. 어릴때 비행기타고 이동이 많아서 보여줄 수 밖어 없더군요. 그러다가 극적타협이 됐는데. 눈이 많이 나빠진 겁니다. 의사도 심각하게 얘기하니까 적잖이 충격을 받았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은 안되고 유투브 보고싶으면 큰 화면으로 멀리서 보게 했더니 알람 맞춰서 30분 보여주면 알람소리에 맞춰 끕니다. 아무래도 핸드폰이 접근성이 좋고 손에 잡히면 하기 쉽다보니 자제가 더 어려운 듯 싶더라고요. 심하게 말안듣거나 할일을 안할때는 안보여주고 아이도 이해하더군요. 뭔가 되게 중언부언 하고 있는데. 저는 오히려 할일만 하면 쉽게 보여주다보니 아이가 말썽부리거나 할일을 안하면 오히려 오늘은 영상 못보겠지? 이러더라고요 ㅎㅎ
사내아이인가요?
저도 아들 하나와 함께살지만 그래도 몇글자 적자면...
부모가 많은 시간 보내야 합니다. 저는 육아는 사회문제로 봐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사회가 부모에게 그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대화하고 상호반응을 어릴 때 많이 해야하는데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 줌으로 부모의 시간을 대체하게 됩니다. 영상이 나쁜게 아니라 관계형성과 반응을 통한 감정교류를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워낙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주변 부모들 보면 성격상 육아보다 일에 더 집중하거나, 정... 더 보기
저도 아들 하나와 함께살지만 그래도 몇글자 적자면...
부모가 많은 시간 보내야 합니다. 저는 육아는 사회문제로 봐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사회가 부모에게 그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대화하고 상호반응을 어릴 때 많이 해야하는데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 줌으로 부모의 시간을 대체하게 됩니다. 영상이 나쁜게 아니라 관계형성과 반응을 통한 감정교류를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워낙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주변 부모들 보면 성격상 육아보다 일에 더 집중하거나, 정... 더 보기
사내아이인가요?
저도 아들 하나와 함께살지만 그래도 몇글자 적자면...
부모가 많은 시간 보내야 합니다. 저는 육아는 사회문제로 봐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사회가 부모에게 그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대화하고 상호반응을 어릴 때 많이 해야하는데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 줌으로 부모의 시간을 대체하게 됩니다. 영상이 나쁜게 아니라 관계형성과 반응을 통한 감정교류를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워낙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주변 부모들 보면 성격상 육아보다 일에 더 집중하거나, 정말 시간이 부족하거나, 자기 개인시간을 중요시 하는 사람도 있다보니 획일화 된 대답이 어려울 것 같아서 적어 봤습니다.
아이의 모든 상황은 부모가 통제가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시간에 걸쳐 상호간 교류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가장 믿고 신뢰하는 사람,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눈을 맞추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오래 맞춰야합니다.
저도 아들 하나와 함께살지만 그래도 몇글자 적자면...
부모가 많은 시간 보내야 합니다. 저는 육아는 사회문제로 봐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사회가 부모에게 그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대화하고 상호반응을 어릴 때 많이 해야하는데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 줌으로 부모의 시간을 대체하게 됩니다. 영상이 나쁜게 아니라 관계형성과 반응을 통한 감정교류를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워낙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주변 부모들 보면 성격상 육아보다 일에 더 집중하거나, 정말 시간이 부족하거나, 자기 개인시간을 중요시 하는 사람도 있다보니 획일화 된 대답이 어려울 것 같아서 적어 봤습니다.
아이의 모든 상황은 부모가 통제가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시간에 걸쳐 상호간 교류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가장 믿고 신뢰하는 사람,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눈을 맞추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오래 맞춰야합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