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8/26 17:45:32 |
Name | [익명] |
Subject | 급여명세서 질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세금 공제 후 약 800만원 대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 30대 후반 월급쟁이입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가 급여를 이상하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공제 전 총액이 1400만원 정도인데, 본봉이 100만원입니다. 나머지는 다 수당 수당 수당... 특히 열받는 건 아무런 상여할 일이 없는데 상여수당이 220만원, 문화활동을 할지 안할지는 내 자유인데 문화지원수당이 210만원입니다. 솔직히 총액은 아주 많이 해피한 건 아니지만 받아들일 만 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만, 본봉이 저러니 가끔은 직급이나 직책이 저의 하위에 있는 직원들보다 본봉이 낮을 떄도 있어서 회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동종업계에서 이직한지 2년 반째입니다만, 이전에 있던 회사에서는 이런 식으로 장난질을 치진 않았습니다. 십중팔구 연금/퇴직금 회사분을 절약하기 위해서 이런 치사한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것 말고도 짜증나게 하는 것들이 적지 않아 이직을 시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상당히 고민됩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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