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6/28 14:03:33 |
Name | [익명] |
Subject | 집 이사를 하려는데 전세가 안 나갈거 같네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
(대략적인 재산 상황이 드러나서 익명으로 처리하였습니다.) 1. 올해 2월에 전세 연장권을 사용하여 전세를 연장했습니다. 이미 청약 당첨된 아파트가 있고, 별 일 없으면 7월에서 8월사이에 입주할거라 얘기했고, 공사 상황 상 운 나쁘면 10월달까지도 끌 수 있지만 왠만해선 8월 내에 입주할거라 얘기했어요. 그리고 그 이사 전까지 갱신 청구권을 사용해서 거주하기로 했습니다. 이사날을 전세 만료 일로 하구요. 2. 8월 말에 입주하기로 신규 아파트의 이사 예약을 했고, 오늘 그 날 이사를 한다고 집주인에게 통보를 했어요. 3. 집주인에게 다시 연락이 왔네요. 요새 신규 전세가 진짜 안나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집주인이 전세 날짜를 미루면 안되겠냐고 연락이 다시 와서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입니다. - 아파트 이사 날짜는 8/31이 데드라인이고 그 뒤 입주는 절차상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날짜를 미루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질문은 (1) 전세 만료에 대한 것은 통보하기만 하면 될까요? 내용증명이라도 보내면 될지.. 어쨌든 우리 사항이 그러하니 집주인의 사정을 봐주기는 그렇다고 하고 넘어가면 될지 (2) 이 상황에서의 다행은 당장 전세금을 받지 않아도 새 아파트 입주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네요. 최악의 상황에서 이사를 모두 진행하고 뒤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은 경우 어떻게 될까요? 이사날 이후 실제 세입자가 들어와서 전세금을 받을 때까지 그 기간동안의 이자라도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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