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01/06 16:21:44 |
Name | [익명] |
Subject | 여자친구 생일선물...100만원짜리 백 |
여자친구를 사귀고 맞는 첫 생일입니다. 생일선물을 뭘 할지 고민하다가 여자친구에게 갖고싶은 걸 물어봤는데 100만원짜리 구찌 숄더백?? 링크를 보내줬습니다. 가격과 상품을 보니 말문이 턱 막히더군요... 물론....제게 그걸 사줄 경제적 여유가 없는건 아니고 여자친구도 아마 그래서 얘기한 것 같습니다만 저란 사람의 성향 자체가... 패션에 돈을 쓰는 걸 낭비라고 생각하는 성격이라 조그만 패션용 가방에 그런 큰 돈을 들이는게 이해가 안되거든요 저 스스로를 위해서도 10만원 넘는 가방이나 옷을 사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오늘도 8만원짜리패딩입고 5만원짜리가방메고 나왔습니다) 대체 이런걸 왜 사달라고 하는지... 왜 돈낭비를...작은돈도 아닌데... 너무 사주기가 싫습니다... 가방을 사줘도, 안사줘도 제 마음은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사주면 돈아까워서 불편. 안사주면 여자친구의 실망한 반응에 불편. ) 고민하다가 오늘 저녁에 솔직하게 여자친구에게 "나는 100만원을 그런 작은 가방에 쓰는게 납득이 안된다. 네가 네 돈으로 그 가방을 샀다고 해도 나는 네가 쓸데없는 데 사치를 부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속으로 불편했을 것이다. 차라리 100만원짜리 딴걸 골라라." 라고 말하기로 마음을 정했는데 이런 제게 충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 외의 정보 사귄지 4개월 됐고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중인 관계입니다. 30대초중반 커플입니다 사귀고 싸운적이 거의 없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필요하다고 느끼는 걸 자주 사주는 편입니다. 지난달도 십몇만원어치 콘택트렌즈라던지. 만나면 거의 제가 나서서 돈을 다 쓰는 편입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안쓰는건 아닙니다만.... 데이트비용은 9대1정도. 선물등에 쓰는 비용을 포함하면 8대2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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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좋아하는 선물을 하는데 본인 가치관이 왜 개입되나요.
좋아하는 모습이 보고 싶으면 좋아하는 걸 해주는 거죠.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시려면, 상대를 향한 애정과 자기애의 화합/공존을 이루셔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내내 힘들어요.
좋아하는 모습이 보고 싶으면 좋아하는 걸 해주는 거죠.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시려면, 상대를 향한 애정과 자기애의 화합/공존을 이루셔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내내 힘들어요.
30대 초중반에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결혼)
상황이면 생일에 백만원 백정도 할만하죠.
백만원 백 사줄 재력이 되시는데, 모든 패션 관련 물품이 다 그 가격대(8만원 패딩, 5만원 가방 등)시면 패션에 대해선 평균 한참 위로 검소하신 겁니다
근데 그 외로 데이트비용 9:1, 8:2는 작성자분 부담이 좀 과한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두 분의 재력이 저 정도 비율을 부담할 정도로 차이가 나나요? 반반을 칼같이 나누는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저 비율은 저는 잘 이해가 안 가서...
상황이면 생일에 백만원 백정도 할만하죠.
백만원 백 사줄 재력이 되시는데, 모든 패션 관련 물품이 다 그 가격대(8만원 패딩, 5만원 가방 등)시면 패션에 대해선 평균 한참 위로 검소하신 겁니다
근데 그 외로 데이트비용 9:1, 8:2는 작성자분 부담이 좀 과한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두 분의 재력이 저 정도 비율을 부담할 정도로 차이가 나나요? 반반을 칼같이 나누는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저 비율은 저는 잘 이해가 안 가서...
여성분이 상한선 떠보는 중이네요
장난이었다면 더 비싼거 골랐을꺼구요
저의 추천 답변은 뭔 백만원 짜리여 하면서 장난으로 넘기세요 진지하게 들가서 싸우지 마시구요
그렇게 가야 여자도 그래 이건 좀 심했나? 하고 생각을 하겠죠
진지하게 바로 나가면 아니 돈도 많으면서 백이 아까워? 조뮤기분이 상하네? 로 진행되니까요
울 엄마한테도 백만원짜리 사준적이 없어라고 하기엔 이미 그런적이 있으시겠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100이 어떻게 해서 나온 돈인가를 서로 이해하는 게 중요한 고 같습니다
100이 왜 쉽지 않은가
장난이었다면 더 비싼거 골랐을꺼구요
저의 추천 답변은 뭔 백만원 짜리여 하면서 장난으로 넘기세요 진지하게 들가서 싸우지 마시구요
그렇게 가야 여자도 그래 이건 좀 심했나? 하고 생각을 하겠죠
진지하게 바로 나가면 아니 돈도 많으면서 백이 아까워? 조뮤기분이 상하네? 로 진행되니까요
울 엄마한테도 백만원짜리 사준적이 없어라고 하기엔 이미 그런적이 있으시겠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100이 어떻게 해서 나온 돈인가를 서로 이해하는 게 중요한 고 같습니다
100이 왜 쉽지 않은가
이건 남이 뭐라고 하긴 좀 그런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도 생각이 안 바뀔 것 같으면, 솔직하게 얘기하시는 것이 둘이 안 맞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되더라도 두 분 모두에게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능력이 되고, 이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서 나름 배려해서 저렴한 것을(?) 고른 것 같기도 합니다. 크기가 커지면, 이백, 삼백은 기본으로 가고, 한 급 더 올라가면 천만원 대로도 가는 것이 여성분들 브랜드 있는 가방이고. 사람마다 가격이나 가성비(?)에 대한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너무 공격적으로, 혹은 나는 옳고, 너는 ... 더 보기
이건 남이 뭐라고 하긴 좀 그런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도 생각이 안 바뀔 것 같으면, 솔직하게 얘기하시는 것이 둘이 안 맞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되더라도 두 분 모두에게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능력이 되고, 이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서 나름 배려해서 저렴한 것을(?) 고른 것 같기도 합니다. 크기가 커지면, 이백, 삼백은 기본으로 가고, 한 급 더 올라가면 천만원 대로도 가는 것이 여성분들 브랜드 있는 가방이고. 사람마다 가격이나 가성비(?)에 대한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너무 공격적으로, 혹은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는 것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더 알아보는 기회로 삼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진솔하게, 차분하게 얘기해보세요. 서로 오해가 있었을 수도 있고, 상대방도 그리 사치하는(?) 것은 아닌데, 만나면서 글쓴이님이 보인 모습들에 이 정도는 괜찮겠다고 파악하고 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정쩡한거 말고 모아서 결혼할때 한방에 사줄게...?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 건을 받아들이는것도, 진지하게 거부하는것도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는것도 별로구요. 그러므로 줄 수 있지만 시기를 미루자는 지연전략이 가장 적절할것 같습니다.
결혼전 생일에 100씩 지출한다면 나중에 힘들어질것 같아요 ㅎㅎ.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 건을 받아들이는것도, 진지하게 거부하는것도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는것도 별로구요. 그러므로 줄 수 있지만 시기를 미루자는 지연전략이 가장 적절할것 같습니다.
결혼전 생일에 100씩 지출한다면 나중에 힘들어질것 같아요 ㅎㅎ.
가치관의 문제면 충분히 부딪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찌 공홈 기준 백만원정도 가방이면 엄청 미니백이거나 싼 가방일 것 같네요
누구는 백만원으로 가방도 비싸다고 할 수도 있고 누구는 백만원정도면 싼 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건 가치관의 문제라서요, 그런 부분에서 부딪치는게 이상하진 않은 거 같아요 저라도 그럴거고요. 백만원짜리 노트북이면 안 비싼데 백만원짜리 가방은 비쌀 수 있는거죠
결론은 저는 여자친구분이 객관적으로 사치하는거라고는 생각은 안 드는데, 글쓴분 소비성향과 안 맞아서 갈등이 생기면 글쓴분이 생각을 바꿔야 하는 부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고 가치관을 서로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구찌 공홈 기준 백만원정도 가방이면 엄청 미니백이거나 싼 가방일 것 같네요
누구는 백만원으로 가방도 비싸다고 할 수도 있고 누구는 백만원정도면 싼 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건 가치관의 문제라서요, 그런 부분에서 부딪치는게 이상하진 않은 거 같아요 저라도 그럴거고요. 백만원짜리 노트북이면 안 비싼데 백만원짜리 가방은 비쌀 수 있는거죠
결론은 저는 여자친구분이 객관적으로 사치하는거라고는 생각은 안 드는데, 글쓴분 소비성향과 안 맞아서 갈등이 생기면 글쓴분이 생각을 바꿔야 하는 부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고 가치관을 서로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자친구 생일에 100만원을 써도 된다 싶으면 저같으면 여자친구가 갖고 싶어하는 거 사줍니다.
다만 결혼을 생각한다면 소비 성향이 다른 문제는 추후에 얘기 하겠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30대 초중반의 여자가 백만원짜리 가방을 갖는 게 지나친 사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 사귄지 4개월 만에 생일에 백만원짜리 선물을 사달라는 것도 일반적인 상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결혼을 생각한다면 소비 성향이 다른 문제는 추후에 얘기 하겠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30대 초중반의 여자가 백만원짜리 가방을 갖는 게 지나친 사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 사귄지 4개월 만에 생일에 백만원짜리 선물을 사달라는 것도 일반적인 상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쓰신 내용을 봤을때 생일선물이 전부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비용 부담이 불만이신 것 같은데요.
100만원짜리 선물... 여기까진 가치관 차이라고 치더라도 서로 30대 초반에 데이트비용 9대 1 부담이면 상대가 개념 없는 것 맞습니다.
제가 본 케이스는 보통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나 한쪽 소득이 없는 경우 아니면 대부분 비슷하게 부담하더군요.
100만원짜리 선물... 여기까진 가치관 차이라고 치더라도 서로 30대 초반에 데이트비용 9대 1 부담이면 상대가 개념 없는 것 맞습니다.
제가 본 케이스는 보통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나 한쪽 소득이 없는 경우 아니면 대부분 비슷하게 부담하더군요.
평소에 특별히 사치나 허영이 심한 분이 아니고 글쓴분께서도 큰 부담 안가지고 사줄 수 있는거라면 그냥 사주세요. 다른것도 아니고 생일선물인데 글쓴분 가치관을 투영시킬 문제도 아니고요.. 여자들에게 가방이란 존재는 우리 남자들 감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위치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30대에 돈100짜리 가방 드는건 그리 사치스러운 것도 아니구요.
나중에 따로 얘기해서 해결하는 한이 있더라도 글쓴분 쓰신것처럼 바로 진지빨고 들이박는건 전혀 도움 안됩니다.
나중에 따로 얘기해서 해결하는 한이 있더라도 글쓴분 쓰신것처럼 바로 진지빨고 들이박는건 전혀 도움 안됩니다.
30대 여성 생일선물 100만원 백 = 과하지 않다고 생각
4개월만에 100만원 백 = 결혼 생각이 있다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함
하지만 둘 다 소득이 있는데 데이트비용 9:1, 8:2는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4개월만에 100만원 백 = 결혼 생각이 있다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함
하지만 둘 다 소득이 있는데 데이트비용 9:1, 8:2는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패션 옷: 일년에 잘해야 서너 번 입음
패션 가방: 일년에 수십~수백 번 듦
비싼 가방이 비싼 옷보다 훨씬 효용이 큼.
비유하자면 앞가슴에 백만 원짜리 수표 붙여 인증한 채 돌아다님과 같음, "남친이 사주었다"고 자랑하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안 들려면, 남자쪽 생일때 이백만 원짜리 자전거등 사달라고 요구하면 됨. 그러면 여자 인성을 알게 됨.
패션 가방: 일년에 수십~수백 번 듦
비싼 가방이 비싼 옷보다 훨씬 효용이 큼.
비유하자면 앞가슴에 백만 원짜리 수표 붙여 인증한 채 돌아다님과 같음, "남친이 사주었다"고 자랑하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안 들려면, 남자쪽 생일때 이백만 원짜리 자전거등 사달라고 요구하면 됨. 그러면 여자 인성을 알게 됨.
이미 아깝다는 마음이 드셨다면 앞으로도 불편한 마음을 계속 가지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돈이 많든적든 괜찮은 여자는 사귀는 남자돈을 자기돈처럼 여기고 아껴줍니다. 심각한 구두쇠가 아니면 경제관념도 존중해주는편이고요. 슬프지만 저라면 다른분 찾아보겠습니다.
저도 검소한 편이라서.. 사귄지 4개월에 100만원 백? 쫌 과하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100만원짜리 다른 걸 사줄 생각은 있으신 거 보면 금액보다는 빽에 대한 안좋은 가치판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100만원빽 특히 남친이 사준 100만원 빽의 효용은 여자들에게 있어 엄청납니다.
그냥 물건 넣는 가죽주머니가 아니거든요.
솔직히 목걸이 귀걸이 그런 반짝거리는 것들이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다 허영이고 자랑이지.
근데 그게 여자들 인간관계에선 100만원 이상의 효용이 있는 거죠.
아마 여자친구 친구분들 한 20명 데려... 더 보기
100만원짜리 다른 걸 사줄 생각은 있으신 거 보면 금액보다는 빽에 대한 안좋은 가치판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100만원빽 특히 남친이 사준 100만원 빽의 효용은 여자들에게 있어 엄청납니다.
그냥 물건 넣는 가죽주머니가 아니거든요.
솔직히 목걸이 귀걸이 그런 반짝거리는 것들이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다 허영이고 자랑이지.
근데 그게 여자들 인간관계에선 100만원 이상의 효용이 있는 거죠.
아마 여자친구 친구분들 한 20명 데려... 더 보기
저도 검소한 편이라서.. 사귄지 4개월에 100만원 백? 쫌 과하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100만원짜리 다른 걸 사줄 생각은 있으신 거 보면 금액보다는 빽에 대한 안좋은 가치판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100만원빽 특히 남친이 사준 100만원 빽의 효용은 여자들에게 있어 엄청납니다.
그냥 물건 넣는 가죽주머니가 아니거든요.
솔직히 목걸이 귀걸이 그런 반짝거리는 것들이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다 허영이고 자랑이지.
근데 그게 여자들 인간관계에선 100만원 이상의 효용이 있는 거죠.
아마 여자친구 친구분들 한 20명 데려다가 소고기 100만원어치 사준 것보다 훨씬 더 효용은 좋을 겁니다.
그러니 100만원을 쓰실 생각이 있으시면 '너는 사치나 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길 하시는 것보다는 그냥 사주는 게 좋구요.
100만원을 쓰실 생각이 없으시면 당연히 '너는 사치나 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길 할 필요가 없고 적당히 회피스킬을 쓰세요.
100만원짜리 다른 걸 사줄 생각은 있으신 거 보면 금액보다는 빽에 대한 안좋은 가치판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100만원빽 특히 남친이 사준 100만원 빽의 효용은 여자들에게 있어 엄청납니다.
그냥 물건 넣는 가죽주머니가 아니거든요.
솔직히 목걸이 귀걸이 그런 반짝거리는 것들이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다 허영이고 자랑이지.
근데 그게 여자들 인간관계에선 100만원 이상의 효용이 있는 거죠.
아마 여자친구 친구분들 한 20명 데려다가 소고기 100만원어치 사준 것보다 훨씬 더 효용은 좋을 겁니다.
그러니 100만원을 쓰실 생각이 있으시면 '너는 사치나 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길 하시는 것보다는 그냥 사주는 게 좋구요.
100만원을 쓰실 생각이 없으시면 당연히 '너는 사치나 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길 할 필요가 없고 적당히 회피스킬을 쓰세요.
이번 안건?과 별개로 경제적 가치관은 부부사이에 꽤 중요한 요소입니다.
너무 안맞으면 같이 하기 힘들어요.
근데 상대의 가치관을 인정해줄 필요도 있습니다..
남자들 기준으로만 보면 파스타같은 거 왜 먹고 다니겠어요. 맨날 제육, 국밥만 먹고 다니면 되는데..
너무 안맞으면 같이 하기 힘들어요.
근데 상대의 가치관을 인정해줄 필요도 있습니다..
남자들 기준으로만 보면 파스타같은 거 왜 먹고 다니겠어요. 맨날 제육, 국밥만 먹고 다니면 되는데..
저는 그런 명품백 소름끼치게 싫어합니다만 (대충 그린피스 회원이 모피코트 보는것 같은 심경일듯)
와이프가 사달라면 사줍니다... 그리고 기왕 사주면서 돈쓸거 기분좋게 써야지요.
솔직히 저는 와이프의 가방이나 옷같은 걸 사치라고 '느낍니다만'
그런 가치관이 꼭 일치되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여러 면에서 애정이 있으니까 그 부분의 내 뜻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이거 물론 마찰이 되고 불편도 있는거지만 누굴만나도 사람관계에 불편이 없을 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명품가방에 대한 편견은.. 개인적으로 저는... 더 보기
와이프가 사달라면 사줍니다... 그리고 기왕 사주면서 돈쓸거 기분좋게 써야지요.
솔직히 저는 와이프의 가방이나 옷같은 걸 사치라고 '느낍니다만'
그런 가치관이 꼭 일치되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여러 면에서 애정이 있으니까 그 부분의 내 뜻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이거 물론 마찰이 되고 불편도 있는거지만 누굴만나도 사람관계에 불편이 없을 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명품가방에 대한 편견은.. 개인적으로 저는... 더 보기
저는 그런 명품백 소름끼치게 싫어합니다만 (대충 그린피스 회원이 모피코트 보는것 같은 심경일듯)
와이프가 사달라면 사줍니다... 그리고 기왕 사주면서 돈쓸거 기분좋게 써야지요.
솔직히 저는 와이프의 가방이나 옷같은 걸 사치라고 '느낍니다만'
그런 가치관이 꼭 일치되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여러 면에서 애정이 있으니까 그 부분의 내 뜻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이거 물론 마찰이 되고 불편도 있는거지만 누굴만나도 사람관계에 불편이 없을 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명품가방에 대한 편견은.. 개인적으로 저는
'야 가방이 다 그게 그건데 코딱지만해서 뭐 몇개 들어가지도 않을 가방이 그렇게 비싸? 만원짜리 가방이 더 실용적이겠다'
라는 이야기에
'야 윈드포스 맥뎀 민뎀 옵 최상으로 붙은거랑, 중간옵붙은 거랑 실제 사냥에서 차이가 그만큼 나서 가격차이가 그만큼 날거 같냐?'
라는 반론에 나름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ㅋㅋㅋ
내가 납득하지 못하는 것에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게 되었죠.
페라리나 아반떼나 서울에서 춘천 2시간 걸리는건 별 차이도 없는 것..
뭐 그래도 생리적으로 싫은 건 싫은 겁니다. 머리로는 납득해도 감정적으로 싫은건 어쩔 수 없죠.
저도 여전히 싫어하고요. 하지만 그 싫은거보다 상대와의 관계가 더 중요해서 저는 그 불편을 감당할만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그 불편을 감당할만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말고 다른 길을 가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감당할만하다 싶으시면 어차피 쓸거 군말없이 서로 기분좋게 쓰십시오 ㅎㅎ
마음을 가다듬는 팁을 드리자면 어차피 '선물'로 쓰는 돈 아닙니까?
코딱지만한 가방에 돈을 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에 돈을 쓴다고 생각하십시오.
우리 목적은 상대방의 기쁨이지 가방이 아니잖아요. 어차피 내가 쓸 가방도 아니니까.
와이프가 사달라면 사줍니다... 그리고 기왕 사주면서 돈쓸거 기분좋게 써야지요.
솔직히 저는 와이프의 가방이나 옷같은 걸 사치라고 '느낍니다만'
그런 가치관이 꼭 일치되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여러 면에서 애정이 있으니까 그 부분의 내 뜻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이거 물론 마찰이 되고 불편도 있는거지만 누굴만나도 사람관계에 불편이 없을 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명품가방에 대한 편견은.. 개인적으로 저는
'야 가방이 다 그게 그건데 코딱지만해서 뭐 몇개 들어가지도 않을 가방이 그렇게 비싸? 만원짜리 가방이 더 실용적이겠다'
라는 이야기에
'야 윈드포스 맥뎀 민뎀 옵 최상으로 붙은거랑, 중간옵붙은 거랑 실제 사냥에서 차이가 그만큼 나서 가격차이가 그만큼 날거 같냐?'
라는 반론에 나름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ㅋㅋㅋ
내가 납득하지 못하는 것에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게 되었죠.
페라리나 아반떼나 서울에서 춘천 2시간 걸리는건 별 차이도 없는 것..
뭐 그래도 생리적으로 싫은 건 싫은 겁니다. 머리로는 납득해도 감정적으로 싫은건 어쩔 수 없죠.
저도 여전히 싫어하고요. 하지만 그 싫은거보다 상대와의 관계가 더 중요해서 저는 그 불편을 감당할만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그 불편을 감당할만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말고 다른 길을 가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감당할만하다 싶으시면 어차피 쓸거 군말없이 서로 기분좋게 쓰십시오 ㅎㅎ
마음을 가다듬는 팁을 드리자면 어차피 '선물'로 쓰는 돈 아닙니까?
코딱지만한 가방에 돈을 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에 돈을 쓴다고 생각하십시오.
우리 목적은 상대방의 기쁨이지 가방이 아니잖아요. 어차피 내가 쓸 가방도 아니니까.
300일 쓰면 하루 3천원꼴이구요, 600일 쓰면 하루 1500원꼴입니다. 교통비 쬐끔 더드는거죠 예....정 납득이 안가시면 이렇게 합리화 하셔야ㅠㅠ
확실히 사람마다 경제관념이 다르군요 ㅎㅎ 사줘도 된다는 덧이 많아서 놀랐어요. 저는 결혼과 연애는 완전 다른 상태라고 생각하거든요.
여튼 사주실때든 미래의 뒷감당까지 고려하시는게...ㅎㅎ
여튼 사주실때든 미래의 뒷감당까지 고려하시는게...ㅎㅎ
첫 생일인데 선물을 물어보고 사준다는거에서 이미 정성점수 마이너스 받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말하라니까 말한다. 백 해줘 했는데 나는 패션에 돈 쓰는게 낭비같고 내가 못사줘서가 아니라 마음이 불편해서 그렇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음. 점수 많이 까일 것 같은데요
거기다가 말하라니까 말한다. 백 해줘 했는데 나는 패션에 돈 쓰는게 낭비같고 내가 못사줘서가 아니라 마음이 불편해서 그렇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음. 점수 많이 까일 것 같은데요
이 댓글에 좋아요가 많이 있는 걸 보니... 아마 저는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인가봅니다.. 제게는 관계가 많이 힘들겠지 싶네요.
저에겐 결혼기념일 정도에나 나올만한 견적의 상당한 무리일 것 같은데
글쓴분은 돈이 아까운 건 아니시라니 그 입장이 됐다고 생각하고 써보자면
발상의 전환으로 몰래 상위호환 200짜리 백을 알아보고 선물해주시는 건 어떻습니까
모든 선물은 서로 기분 좋자고 하는 것이고
받는 순간의 기쁨은 내가 기대하지 않았을 때 혹은 기대한 것 이상일 때 충족되는 것인데
100만원 백을 주셨을 때 막 엄청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어 오빠 고마워 정도의 반응에
사실 나 이거 사주기 아까웠어 이렇게 대화가 이어져서야 앞으로 발전적인 미래를 내다보... 더 보기
글쓴분은 돈이 아까운 건 아니시라니 그 입장이 됐다고 생각하고 써보자면
발상의 전환으로 몰래 상위호환 200짜리 백을 알아보고 선물해주시는 건 어떻습니까
모든 선물은 서로 기분 좋자고 하는 것이고
받는 순간의 기쁨은 내가 기대하지 않았을 때 혹은 기대한 것 이상일 때 충족되는 것인데
100만원 백을 주셨을 때 막 엄청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어 오빠 고마워 정도의 반응에
사실 나 이거 사주기 아까웠어 이렇게 대화가 이어져서야 앞으로 발전적인 미래를 내다보... 더 보기
저에겐 결혼기념일 정도에나 나올만한 견적의 상당한 무리일 것 같은데
글쓴분은 돈이 아까운 건 아니시라니 그 입장이 됐다고 생각하고 써보자면
발상의 전환으로 몰래 상위호환 200짜리 백을 알아보고 선물해주시는 건 어떻습니까
모든 선물은 서로 기분 좋자고 하는 것이고
받는 순간의 기쁨은 내가 기대하지 않았을 때 혹은 기대한 것 이상일 때 충족되는 것인데
100만원 백을 주셨을 때 막 엄청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어 오빠 고마워 정도의 반응에
사실 나 이거 사주기 아까웠어 이렇게 대화가 이어져서야 앞으로 발전적인 미래를 내다보기 어려울 건데
그럼 돈은 돈대로 쓰고 엄청 아까워서 눈에 100만원 아른거리고 받은 사람도 짜증나고 서로 기분 망칠 수도 있습니다
내 30대 중반에 내어놓는 미래의 반려자에 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시고
나는 속으로 엄청 아깝지만 꾹 참고 니가 그걸 좋아한다면 난 더 좋은 걸 사주마
마치 나는 3070이 갖고 싶었는데 3090을 사주는 애인처럼
나는 42096이어도 좋은데 42056 에 42083에 파워펑션까지 얹어주는 애인처럼
그럼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
상태가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하아,,,, 오빠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오빠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야 원래 가방 같은 거 진짜 돈 아까워 하는 사람이고
사실 속으론 정말 이해가 안되기도 했어 왜 그런 걸 사지
근데 홍차넷의 파란아게하님 말씀을 들어보니깐 니가 그걸 원한다면 오히려 그 위에걸 사주라 하시더라고
오빠가 돈을 아까워하는 건 아니었거든 우리가 아직 서로 잘 모른다 생각도 들고
앞으로 너도 나도 서로 잘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그리고 너가 정말 기뻐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는 거짓이 없거든
선물에 돈보다 중요한 건 마음이라고 생각해
오빠 이런거 사본적도 없고 이번에 솔직히 좀 무리했지만 진심으로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거 보니 오늘 산 선물이 아깝지 않네 사랑해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사랑해 고마워
그래 고맙지 그런 의미에서 오빠 생일에는 3090 사줭
글쓴분은 돈이 아까운 건 아니시라니 그 입장이 됐다고 생각하고 써보자면
발상의 전환으로 몰래 상위호환 200짜리 백을 알아보고 선물해주시는 건 어떻습니까
모든 선물은 서로 기분 좋자고 하는 것이고
받는 순간의 기쁨은 내가 기대하지 않았을 때 혹은 기대한 것 이상일 때 충족되는 것인데
100만원 백을 주셨을 때 막 엄청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어 오빠 고마워 정도의 반응에
사실 나 이거 사주기 아까웠어 이렇게 대화가 이어져서야 앞으로 발전적인 미래를 내다보기 어려울 건데
그럼 돈은 돈대로 쓰고 엄청 아까워서 눈에 100만원 아른거리고 받은 사람도 짜증나고 서로 기분 망칠 수도 있습니다
내 30대 중반에 내어놓는 미래의 반려자에 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시고
나는 속으로 엄청 아깝지만 꾹 참고 니가 그걸 좋아한다면 난 더 좋은 걸 사주마
마치 나는 3070이 갖고 싶었는데 3090을 사주는 애인처럼
나는 42096이어도 좋은데 42056 에 42083에 파워펑션까지 얹어주는 애인처럼
그럼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
상태가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하아,,,, 오빠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오빠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야 원래 가방 같은 거 진짜 돈 아까워 하는 사람이고
사실 속으론 정말 이해가 안되기도 했어 왜 그런 걸 사지
근데 홍차넷의 파란아게하님 말씀을 들어보니깐 니가 그걸 원한다면 오히려 그 위에걸 사주라 하시더라고
오빠가 돈을 아까워하는 건 아니었거든 우리가 아직 서로 잘 모른다 생각도 들고
앞으로 너도 나도 서로 잘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그리고 너가 정말 기뻐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는 거짓이 없거든
선물에 돈보다 중요한 건 마음이라고 생각해
오빠 이런거 사본적도 없고 이번에 솔직히 좀 무리했지만 진심으로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거 보니 오늘 산 선물이 아깝지 않네 사랑해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사랑해 고마워
그래 고맙지 그런 의미에서 오빠 생일에는 3090 사줭
패션에 돈 아깝다는 생각에 공감하는 입장에서...
저라면 저 링크 보는 순간 정말 헤어질 생각했을 거 같습니다.
글쓴분이나 상대분이 경제적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기에 함부로 말하는 걸 수 있지만, 그냥 저라면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100만원 짜리 명품이 흔하디 흔하다 하더라도, 만난지 고작 4개월에 100만원 짜리 선물을 링크로 보내는게 제 작은 그릇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진짜 놓칠 수 없는 사람이고,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쿨하게 해주고, 잊어버릴 수는 있을거 같은데, 이후 상대가 ... 더 보기
저라면 저 링크 보는 순간 정말 헤어질 생각했을 거 같습니다.
글쓴분이나 상대분이 경제적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기에 함부로 말하는 걸 수 있지만, 그냥 저라면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100만원 짜리 명품이 흔하디 흔하다 하더라도, 만난지 고작 4개월에 100만원 짜리 선물을 링크로 보내는게 제 작은 그릇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진짜 놓칠 수 없는 사람이고,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쿨하게 해주고, 잊어버릴 수는 있을거 같은데, 이후 상대가 ... 더 보기
패션에 돈 아깝다는 생각에 공감하는 입장에서...
저라면 저 링크 보는 순간 정말 헤어질 생각했을 거 같습니다.
글쓴분이나 상대분이 경제적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기에 함부로 말하는 걸 수 있지만, 그냥 저라면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100만원 짜리 명품이 흔하디 흔하다 하더라도, 만난지 고작 4개월에 100만원 짜리 선물을 링크로 보내는게 제 작은 그릇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진짜 놓칠 수 없는 사람이고,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쿨하게 해주고, 잊어버릴 수는 있을거 같은데, 이후 상대가 반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는 무조건 따져볼거 같네요.
즉, 저같은 소인배는 저 링크 받는 순간 더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우선들겠지만, 선물을 하겠다는 마음먹은 순간 돈생각하지 않고 선물하겠으나, 반대의 상황에서 상대의 행동을 따져보고 최종 결정할거 같네요.
저라면 저 링크 보는 순간 정말 헤어질 생각했을 거 같습니다.
글쓴분이나 상대분이 경제적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기에 함부로 말하는 걸 수 있지만, 그냥 저라면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100만원 짜리 명품이 흔하디 흔하다 하더라도, 만난지 고작 4개월에 100만원 짜리 선물을 링크로 보내는게 제 작은 그릇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진짜 놓칠 수 없는 사람이고,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쿨하게 해주고, 잊어버릴 수는 있을거 같은데, 이후 상대가 반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는 무조건 따져볼거 같네요.
즉, 저같은 소인배는 저 링크 받는 순간 더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우선들겠지만, 선물을 하겠다는 마음먹은 순간 돈생각하지 않고 선물하겠으나, 반대의 상황에서 상대의 행동을 따져보고 최종 결정할거 같네요.
제 생각에는 여자분이 여러모로 센스가 부족한 거 같습니다...다짜고짜 링크라니...본인에겐 백만원 백이 별거 아니여도 사람에 따라 다른 가치관이 분명히 있을 수 있거든요. 그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면 새로 만난 사람에 대한 간보기라도 저렇게는 안하거나 못하죠..
만약 남자분이 더 큰 돈을 벌려고 하거나 높은 자리에 올라가실 생각이 있다면 돈보다 오히려 그 부분에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도움이 될지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남자분이 더 큰 돈을 벌려고 하거나 높은 자리에 올라가실 생각이 있다면 돈보다 오히려 그 부분에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도움이 될지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큼지막한걸 한두개씩 바라는 연인은 귀엽게 보여도 콘택트렌즈 같은 일상용품까지 얻어쓰려는 연인은 좀 깬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치관의 차이가 사람마다 이렇게나 다릅니다.
저는 여친이 원하는거 보고 굳이 제 맘대로 판단하지 않고 군말없이 사줄것 같습니다. 지금 아내한테도 계속 그래왔고요. 사람이 성향이 다르고 욕망이 다른데 여유가 있으면 패션에 백만원 쓸 수도 있는거죠. 두 분사이에 어떤 뉘앙스로 이런 대화가 오고갔는지는 본인들만 아는거고요. 가치관의 차이라 생각하시고, 납득이 안되시면 말씀하신대로 솔직히 의견을 전달하시되 여자친구분이 정 그걸 원하신다면 그냥 사 드리는 것도 아예 배제하지 말고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가 내 소비 가치관을 받아들일 수 없는 단순 낭비라고 생각하면 실망스럽지 않을까요? 그런부분에 있어서는 여자친구분의 욕구를 존중해 드리는 게 대화를 하기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겠죠. 글쓴분이 정말 안맞는다 싶으면 그때는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거고요.
애매하군요. 전후사정은 대충 보이는데..
1000만원도 아니고 100만원짜리 백 가지고 이렇게 생각하실 거였으면 애초에 가지고 싶은거 물어보지 말았어야..
백이건 딜도건 건담이건 상대가 가지고 싶다는데 그걸 왜 본인이 납득해야 하죠?
선물로 생각했던 예산보다 훨씬 초과한 금액이라 곤란하다라면 그건 납득이 되는 이유지만 선물로서 적절하지 않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개인적으로도 100만원정도의 백이 그렇게 사치인가 싶기도 하고요.
1000만원도 아니고 100만원짜리 백 가지고 이렇게 생각하실 거였으면 애초에 가지고 싶은거 물어보지 말았어야..
백이건 딜도건 건담이건 상대가 가지고 싶다는데 그걸 왜 본인이 납득해야 하죠?
선물로 생각했던 예산보다 훨씬 초과한 금액이라 곤란하다라면 그건 납득이 되는 이유지만 선물로서 적절하지 않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개인적으로도 100만원정도의 백이 그렇게 사치인가 싶기도 하고요.
댓글과 작성자님 리댓까지 다 보고 저도 몇 마디 써 봅니다.
우선 선물은 상대방에게 선사하기 전 상대방이 무얼 좋아할 지, 상대방이 원하는 건 무엇인지, 스스로 구입하기엔 좀 애매하니 남에게 선물로서 받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 게 선물 리스트로서 적당하다고 봅니다.
작성자님이 선물 리스트를 먼저 물어봐서 상대방은 그에 맞게 제시하여 선물 받는이가 좋다는데 왜 선물 주는이가 왈가왈부하는가? 이에 무수한 댓글러들은 작성자님의 마인드를 납득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글쓴이한테 공감이 됐으나 댓글들을 보면서 충분히 ... 더 보기
우선 선물은 상대방에게 선사하기 전 상대방이 무얼 좋아할 지, 상대방이 원하는 건 무엇인지, 스스로 구입하기엔 좀 애매하니 남에게 선물로서 받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 게 선물 리스트로서 적당하다고 봅니다.
작성자님이 선물 리스트를 먼저 물어봐서 상대방은 그에 맞게 제시하여 선물 받는이가 좋다는데 왜 선물 주는이가 왈가왈부하는가? 이에 무수한 댓글러들은 작성자님의 마인드를 납득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글쓴이한테 공감이 됐으나 댓글들을 보면서 충분히 ... 더 보기
댓글과 작성자님 리댓까지 다 보고 저도 몇 마디 써 봅니다.
우선 선물은 상대방에게 선사하기 전 상대방이 무얼 좋아할 지, 상대방이 원하는 건 무엇인지, 스스로 구입하기엔 좀 애매하니 남에게 선물로서 받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 게 선물 리스트로서 적당하다고 봅니다.
작성자님이 선물 리스트를 먼저 물어봐서 상대방은 그에 맞게 제시하여 선물 받는이가 좋다는데 왜 선물 주는이가 왈가왈부하는가? 이에 무수한 댓글러들은 작성자님의 마인드를 납득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글쓴이한테 공감이 됐으나 댓글들을 보면서 충분히 그들의 말에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러나 글쓴이는 댓글들 보고도 하루가 지난 지금도 전혀 납득 못하고 계신 걸로 보입니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지 않냐, 타인의 생각 강요하며 글쓴이가 좀 선물 받는이의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으나 가치관 운운 납득 운운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여성분과의 첫 생일기념, 망친 것 같아 보입니다. 일 저질러 놓고 수습은 잘 하셨을지 타협이라고 해야 하나 완만하게 해결하여 그래도 기념일로서 즐겁게 마무리 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글쓴이는 정도 떨어졌다고 하지, 미래의 생각도 반토막 났다고 하지, 선물 주는이의 가치관으로 입맛에 맞지 않은 선물은 절대 못 사준다고 하지 이 무슨 엉망진창 고민인가 모르겠습니다.
여성분은 지금 어떤 심정일지, 여성분도 작성자에게 오만정 떨어졌으리라 봅니다.
요약: 가치관 다를 수 있는거 인정, 근데 이번 사건 댓글들 다 보면 납득 충분히 가능, 허나 작성자만 납득 못한 것 같음, 고집 있는 작성자님과 사귀는 여자분 생일 망쳐서 불쌍, 후기 주세요.
우선 선물은 상대방에게 선사하기 전 상대방이 무얼 좋아할 지, 상대방이 원하는 건 무엇인지, 스스로 구입하기엔 좀 애매하니 남에게 선물로서 받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 게 선물 리스트로서 적당하다고 봅니다.
작성자님이 선물 리스트를 먼저 물어봐서 상대방은 그에 맞게 제시하여 선물 받는이가 좋다는데 왜 선물 주는이가 왈가왈부하는가? 이에 무수한 댓글러들은 작성자님의 마인드를 납득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글쓴이한테 공감이 됐으나 댓글들을 보면서 충분히 그들의 말에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러나 글쓴이는 댓글들 보고도 하루가 지난 지금도 전혀 납득 못하고 계신 걸로 보입니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지 않냐, 타인의 생각 강요하며 글쓴이가 좀 선물 받는이의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으나 가치관 운운 납득 운운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여성분과의 첫 생일기념, 망친 것 같아 보입니다. 일 저질러 놓고 수습은 잘 하셨을지 타협이라고 해야 하나 완만하게 해결하여 그래도 기념일로서 즐겁게 마무리 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글쓴이는 정도 떨어졌다고 하지, 미래의 생각도 반토막 났다고 하지, 선물 주는이의 가치관으로 입맛에 맞지 않은 선물은 절대 못 사준다고 하지 이 무슨 엉망진창 고민인가 모르겠습니다.
여성분은 지금 어떤 심정일지, 여성분도 작성자에게 오만정 떨어졌으리라 봅니다.
요약: 가치관 다를 수 있는거 인정, 근데 이번 사건 댓글들 다 보면 납득 충분히 가능, 허나 작성자만 납득 못한 것 같음, 고집 있는 작성자님과 사귀는 여자분 생일 망쳐서 불쌍, 후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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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edtea.kr/?b=8&n=4
홍차넷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분쟁에 대해 엄격하게 개입하는 곳입니다.
회원 개인을 공격하는 댓글에 대해서 분명하게 책임을 묻습니다.
참고하시어 이곳의 규정과 분위기를 먼저 파악후 활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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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100만원짜리 가방 받고싶다라는 말도 제 기준에서는 '상대방이 나와 가치관이 다를 수 있어' 를 무시한 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저는 이미 내가 평소 가지고 있는 가치관 같은건 아웃오브안중이구나. 고민조차 없구나. 여기에서 머리에 마구니가 들어 앉을것 같네요.
배려나 존중이 없다는게 제일 속상할 것 같은데요.
가치관의 차이라는것도 사실 모르겠어요.
소득에 대한 글쓴님의 설명을 볼때, 100만원을 큰돈으로 여기지도 않을 정도로 소득이나 자산이 많은 여성분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더 보기
100만원짜리 가방 받고싶다라는 말도 제 기준에서는 '상대방이 나와 가치관이 다를 수 있어' 를 무시한 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저는 이미 내가 평소 가지고 있는 가치관 같은건 아웃오브안중이구나. 고민조차 없구나. 여기에서 머리에 마구니가 들어 앉을것 같네요.
배려나 존중이 없다는게 제일 속상할 것 같은데요.
가치관의 차이라는것도 사실 모르겠어요.
소득에 대한 글쓴님의 설명을 볼때, 100만원을 큰돈으로 여기지도 않을 정도로 소득이나 자산이 많은 여성분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더 보기
가치관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100만원짜리 가방 받고싶다라는 말도 제 기준에서는 '상대방이 나와 가치관이 다를 수 있어' 를 무시한 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저는 이미 내가 평소 가지고 있는 가치관 같은건 아웃오브안중이구나. 고민조차 없구나. 여기에서 머리에 마구니가 들어 앉을것 같네요.
배려나 존중이 없다는게 제일 속상할 것 같은데요.
가치관의 차이라는것도 사실 모르겠어요.
소득에 대한 글쓴님의 설명을 볼때, 100만원을 큰돈으로 여기지도 않을 정도로 소득이나 자산이 많은 여성분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말 아예 그게 큰돈이라는 개념자체가 없다면 이런걸 달라 하는게 무리일 수 있다고 아예 생각조차 못했을 가치관 차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소 나에게 큰돈이면 이사람에게도 큰돈일수 있다 라는 자각을 가져야죠. 이 여자분은 100만원이 큰돈인줄 몰라서 요구하신게 아니에요. 상대에게도 큰 돈일수 있다는 점에 무신경했던 거죠. 그래서 이걸 가치관 차이로 봐야하나? 싶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가 없는 행동이에요.
배려와 매너가 별겁니까. 혹시 모를 부분에서 상대방의 불편이나 상태를 지속적으로 묻고 체크하는 거죠. 남자들 데이트할때 매너있게 신경써야 하는거 많잖아요. 여자분도 생일선물 뭐가 좋겠다 응답하실때 매너있게 신경 써주셔야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100만원짜리 가방 받고싶다라는 말도 제 기준에서는 '상대방이 나와 가치관이 다를 수 있어' 를 무시한 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저는 이미 내가 평소 가지고 있는 가치관 같은건 아웃오브안중이구나. 고민조차 없구나. 여기에서 머리에 마구니가 들어 앉을것 같네요.
배려나 존중이 없다는게 제일 속상할 것 같은데요.
가치관의 차이라는것도 사실 모르겠어요.
소득에 대한 글쓴님의 설명을 볼때, 100만원을 큰돈으로 여기지도 않을 정도로 소득이나 자산이 많은 여성분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말 아예 그게 큰돈이라는 개념자체가 없다면 이런걸 달라 하는게 무리일 수 있다고 아예 생각조차 못했을 가치관 차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소 나에게 큰돈이면 이사람에게도 큰돈일수 있다 라는 자각을 가져야죠. 이 여자분은 100만원이 큰돈인줄 몰라서 요구하신게 아니에요. 상대에게도 큰 돈일수 있다는 점에 무신경했던 거죠. 그래서 이걸 가치관 차이로 봐야하나? 싶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가 없는 행동이에요.
배려와 매너가 별겁니까. 혹시 모를 부분에서 상대방의 불편이나 상태를 지속적으로 묻고 체크하는 거죠. 남자들 데이트할때 매너있게 신경써야 하는거 많잖아요. 여자분도 생일선물 뭐가 좋겠다 응답하실때 매너있게 신경 써주셔야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과는 완전히 반대네요.
교제 후 첫 생일에 선물 뭐 받고 싶어? 라는 말은 이 사람은 평소에 나한테 관심이 없었구나. 내가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구나. 그냥 돈 들인 선물 하나 사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느껴질 것 같은데요.
질문자님은 여자친구의 100만원 백에 정떨어졌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받고싶은 선물 있냐는 말에 이미 정이 떨어졌겠지 싶어요. 그러니까 질문자님이 기분나쁘려면 기분나쁠 수도, 쿨하게 사주려면 사줄수도, 이정도 받으면 나도 기분 좀 풀릴정도 애매한 선의 가격대에서 선물을 고른거겠구요. ... 더 보기
교제 후 첫 생일에 선물 뭐 받고 싶어? 라는 말은 이 사람은 평소에 나한테 관심이 없었구나. 내가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구나. 그냥 돈 들인 선물 하나 사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느껴질 것 같은데요.
질문자님은 여자친구의 100만원 백에 정떨어졌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받고싶은 선물 있냐는 말에 이미 정이 떨어졌겠지 싶어요. 그러니까 질문자님이 기분나쁘려면 기분나쁠 수도, 쿨하게 사주려면 사줄수도, 이정도 받으면 나도 기분 좀 풀릴정도 애매한 선의 가격대에서 선물을 고른거겠구요. ... 더 보기
제 생각과는 완전히 반대네요.
교제 후 첫 생일에 선물 뭐 받고 싶어? 라는 말은 이 사람은 평소에 나한테 관심이 없었구나. 내가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구나. 그냥 돈 들인 선물 하나 사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느껴질 것 같은데요.
질문자님은 여자친구의 100만원 백에 정떨어졌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받고싶은 선물 있냐는 말에 이미 정이 떨어졌겠지 싶어요. 그러니까 질문자님이 기분나쁘려면 기분나쁠 수도, 쿨하게 사주려면 사줄수도, 이정도 받으면 나도 기분 좀 풀릴정도 애매한 선의 가격대에서 선물을 고른거겠구요.
배려와 매너가 먼저 없었던 쪽은 질문자님 입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그래요.
선물 뭐 사줄까? 는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최선일지 몰라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좋다고 하지 못할. 최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쪽은 결코 아닌. 따지자면 나쁜 매너였어요. 선물은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사귄지 100일 갓 넘은 커플이라면 더더욱.
교제 후 첫 생일에 선물 뭐 받고 싶어? 라는 말은 이 사람은 평소에 나한테 관심이 없었구나. 내가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구나. 그냥 돈 들인 선물 하나 사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느껴질 것 같은데요.
질문자님은 여자친구의 100만원 백에 정떨어졌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받고싶은 선물 있냐는 말에 이미 정이 떨어졌겠지 싶어요. 그러니까 질문자님이 기분나쁘려면 기분나쁠 수도, 쿨하게 사주려면 사줄수도, 이정도 받으면 나도 기분 좀 풀릴정도 애매한 선의 가격대에서 선물을 고른거겠구요.
배려와 매너가 먼저 없었던 쪽은 질문자님 입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그래요.
선물 뭐 사줄까? 는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최선일지 몰라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좋다고 하지 못할. 최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쪽은 결코 아닌. 따지자면 나쁜 매너였어요. 선물은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사귄지 100일 갓 넘은 커플이라면 더더욱.
우리 요즘 사는 시대가 아직도 선물 뭐 받고싶은지 물어보는게 정떨어지고 비매너 소리 들을 정도로 구시대적인가요?
평소에도 글쓴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걸 자주 사주신다고 하잖아요. 여자분을 생각해서 데이트 비용 9:1 부담하신다 하고요. 그렇게 평소에 이미 증명해온 마음씀씀이와 돈씀씀이가 있는데 생일선물 뭐 사줄까? 라는 말에 그동안 관심이 전혀 없었구나 정이 떨어진다 배려와 매너가 없다 라고요?
정말 그렇게 그 여자분이 느꼈다면 제발 좋은 여자분 많으니 다른 여자분 만나라고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생일이 특별한 이벤트이긴 하지만 ... 더 보기
평소에도 글쓴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걸 자주 사주신다고 하잖아요. 여자분을 생각해서 데이트 비용 9:1 부담하신다 하고요. 그렇게 평소에 이미 증명해온 마음씀씀이와 돈씀씀이가 있는데 생일선물 뭐 사줄까? 라는 말에 그동안 관심이 전혀 없었구나 정이 떨어진다 배려와 매너가 없다 라고요?
정말 그렇게 그 여자분이 느꼈다면 제발 좋은 여자분 많으니 다른 여자분 만나라고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생일이 특별한 이벤트이긴 하지만 ... 더 보기
우리 요즘 사는 시대가 아직도 선물 뭐 받고싶은지 물어보는게 정떨어지고 비매너 소리 들을 정도로 구시대적인가요?
평소에도 글쓴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걸 자주 사주신다고 하잖아요. 여자분을 생각해서 데이트 비용 9:1 부담하신다 하고요. 그렇게 평소에 이미 증명해온 마음씀씀이와 돈씀씀이가 있는데 생일선물 뭐 사줄까? 라는 말에 그동안 관심이 전혀 없었구나 정이 떨어진다 배려와 매너가 없다 라고요?
정말 그렇게 그 여자분이 느꼈다면 제발 좋은 여자분 많으니 다른 여자분 만나라고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생일이 특별한 이벤트이긴 하지만 내 필요를 말 안해줘도 알아서 딱딱 챙겨야할 뭔 당당한 권리가 있는 날도 아니잖아요.
적어도 생일선물을 물어본 건 저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봅니다. 가방이 사치품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해주고싶다 라는 부분은 굳이 그런말 할 필요가 있나 이견이 있을수 있지만 너가 필요한거 선물하겠다 묻는게 어때서요.
선물 받는 입장에서 상대방이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 범위에서 내가 받고싶은걸 고민하는 그 고민하는것 조차도 하기 싫은건가요? 어쨌든 선물을 받는 입장이잖아요. 그 고민조차도 너가 할일이지 하며 해오라고 시키고 그거 안하면 비매너남 소리 듣는 시대 저는 이제 아니라고 보는데 정떨어지신다는 말씀까지 하시니 좀 놀랍습니다.
평소에도 글쓴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걸 자주 사주신다고 하잖아요. 여자분을 생각해서 데이트 비용 9:1 부담하신다 하고요. 그렇게 평소에 이미 증명해온 마음씀씀이와 돈씀씀이가 있는데 생일선물 뭐 사줄까? 라는 말에 그동안 관심이 전혀 없었구나 정이 떨어진다 배려와 매너가 없다 라고요?
정말 그렇게 그 여자분이 느꼈다면 제발 좋은 여자분 많으니 다른 여자분 만나라고 권유해드리고 싶네요. 생일이 특별한 이벤트이긴 하지만 내 필요를 말 안해줘도 알아서 딱딱 챙겨야할 뭔 당당한 권리가 있는 날도 아니잖아요.
적어도 생일선물을 물어본 건 저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봅니다. 가방이 사치품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해주고싶다 라는 부분은 굳이 그런말 할 필요가 있나 이견이 있을수 있지만 너가 필요한거 선물하겠다 묻는게 어때서요.
선물 받는 입장에서 상대방이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 범위에서 내가 받고싶은걸 고민하는 그 고민하는것 조차도 하기 싫은건가요? 어쨌든 선물을 받는 입장이잖아요. 그 고민조차도 너가 할일이지 하며 해오라고 시키고 그거 안하면 비매너남 소리 듣는 시대 저는 이제 아니라고 보는데 정떨어지신다는 말씀까지 하시니 좀 놀랍습니다.
진짜 갖고싶은게 뭐냐고 물어보세요.
정말 명품 가방 갖고싶으면 250-300 정도 이상 급부터 생각할 것 같고요.
무슨생각인진 모르겠지만 100만원짜리 그 백을 갖고싶어하진 않았을것 같네요. =.=
가방갖고싶어하는데 구찌에서 100짜리 갖고싶어할리가 없죠.
정말 명품 가방 갖고싶으면 250-300 정도 이상 급부터 생각할 것 같고요.
무슨생각인진 모르겠지만 100만원짜리 그 백을 갖고싶어하진 않았을것 같네요. =.=
가방갖고싶어하는데 구찌에서 100짜리 갖고싶어할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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