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회사 생활하는 회사원 입니다.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고.. 운동하고 맥주 한 잔 정도만 좋아하는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그런데 이제 연말이 되고 아무래도 술자리나 회식 자리가 많아져서 걱정인데요...

그래도 친한 사람들이랑 마시는 술은 즐거우니 술자리 가서는 즐겁게 마시고...
다음날 출근이나 컨디션 걱정에 토해버리는 타입입니다. (토마토는 아니고 마토?..)

보통 술자리 파할때 쯤 뱉고.. 돌아와서는 술은 더 안 마시고 놀다가 집에 오는데요.


토하는 행위가 위나 식도에 안좋다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

혹시나 췌장? 이나 혈당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가족력으로 당뇨가 있어서.. 평소에도 탄수화물은 많이 제한하는 편입니다]


알콜도 꽤 고열랑으로 알고 있고.. 안주도 잔뜩 넣어서 혈당이 훅훅 오르게 한 다음에?
뱉어내서 생각한 것보다 적은 칼로리만 흡수하게 되면... (뱉는다고 다 뱉어지는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췌장이 "우왕! 고열량이다!" 하고 인슐린 뿜뿜 했는데.. "어? 생각보다 빨리 줄었네?" 하고 다음부터 게을러지지는 않을까...
아니면 인슐린을 수용하는 쪽에서... 인슐린에 둔감해지지 않을까 뭐 그런 걱정이 갑자기 들었네요 ㅋㅋㅋ


앞의 상상은 제 맘대로 해 본 상상입니다.  기제는 의사가 아닌 제가 알 수는 없을 것 같고...


여튼!!!


질문은

1. 술이랑 안주를 흡입하고 뱉는 행동이, 대사증후군에 관련하여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요새 어린 친구들한테 먹토가 이슈라던데.... 그것도 같이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