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K100D
고대 유물과 같은 사진들을 좀 건져올렸습니다.
(2011년 첫째 아들 출생 이후로는 정리된 여행 사진이 거의 없네요 ㄷㄷ)

졸업 동기들과 함께 처음 가 봤던 도쿄입니다.
Toyota Universal Design Showcase 보러 가던 길에 지나간 Venus Fort.
요즘엔 IFC 몰이나 스타필드처럼 한국에도 그럴싸한 대형 쇼핑몰이 있지만
2006년만 해도 그저 엄청나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일본은 도저히 쫓아갈 수 없어'가 아니라 '한국에도 곧 생기겠는걸?'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때만 해도 한참 우리나라가 선진국 레벨로 달려간다고 느꼈던 2006년이었네요.
이명박근혜와 함께 막 후퇴할 줄은 정말 몰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