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메모로 작성중인 투자메모 중 하나.
중국 회사인 중안보험은 한국 기준에서는 조금 이해가 힘든 회사 중 하나입니다. 세계 최고의 인슈어테크 보험회사인데, 쉽게 말해서 100% 온라인으로만 보험을 팝니다. 타오바오 같은 곳에서 옷 사듯 보험을 사는 겁니다.
특히나 소액보험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예를 들어 '반송보험' 같은 게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산 물건이 마음에 안 들때 1위안 정도를 더하면 반송-재배송 절차에 왕복 택배비를 물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 아이템 거래에도 보험이 있습니다. 거래사기를 막을 수 있는 거죠.
제가 계속 본 특이사례로는 항공기 지연보험(날씨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고 합니다)이나 SNS로 혈당 수치를 의사와 공유하여 상담을 받으면서 건강관리를 하면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상품 등입니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이나 빅데이터로 가입자의 정보를 받아 보험료나 보험설계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생활밀착형 보험+빅데이터로 대박을 낸 케이스죠.
단점으로는 코로나 이전까지는 중국인들에게도 인지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다는 점(중국은 아직 보험가입률이 좀 낮기도 합니다), R&D비용이 높아서 아직 적자라는 점입니다. <다만 적자의 경우는 알리바바, 텐센트, 평안보험이 뒷배라는 점,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는 강점으로 바뀔 일일 듯합니다.>
중국 회사인 중안보험은 한국 기준에서는 조금 이해가 힘든 회사 중 하나입니다. 세계 최고의 인슈어테크 보험회사인데, 쉽게 말해서 100% 온라인으로만 보험을 팝니다. 타오바오 같은 곳에서 옷 사듯 보험을 사는 겁니다.
특히나 소액보험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예를 들어 '반송보험' 같은 게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산 물건이 마음에 안 들때 1위안 정도를 더하면 반송-재배송 절차에 왕복 택배비를 물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 아이템 거래에도 보험이 있습니다. 거래사기를 막을 수 있는 거죠.
제가 계속 본 특이사례로는 항공기 지연보험(날씨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고 합니다)이나 SNS로 혈당 수치를 의사와 공유하여 상담을 받으면서 건강관리를 하면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상품 등입니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이나 빅데이터로 가입자의 정보를 받아 보험료나 보험설계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생활밀착형 보험+빅데이터로 대박을 낸 케이스죠.
단점으로는 코로나 이전까지는 중국인들에게도 인지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다는 점(중국은 아직 보험가입률이 좀 낮기도 합니다), R&D비용이 높아서 아직 적자라는 점입니다. <다만 적자의 경우는 알리바바, 텐센트, 평안보험이 뒷배라는 점,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는 강점으로 바뀔 일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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