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진 토비입니다.

최근 의대 정원확대, 의료 파업 등의 이슈로 연일 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습니다.

넷상 전반적으로 소수집단인 의사측과 다수인 비의사가 대립하는 양상으로 논쟁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수인 비의사 쪽의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업계의 흐름과 별개로 각 회원들은 해당 직역에 종사하는 각각의 주체로 인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의견은 충분히 제시하되, 다수를 동일하게 묶어 비난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마땅히 필요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기본적 예의와 존중이 빠진 논의가 되지 않도록 선을 잘 지켜주시고, 논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소모적 표현들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느 때보다도 건강한 공론장이 필요한 때이고, 넷상에서 그런 공간을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홍차넷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