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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10/02 09:41:51
Name   swear
Subject   수업도 빼고 3주간 뺑뺑이‥"보충 수업에 개강도 늦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7430?sid=100


[안규백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정부는 사관생도들을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동원하기보다 생도 본연의 임무인 군사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방부는 이번 행사의 목적이 군인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행사에 참가한 한 사관생도의 부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관생도 학부모 (음성변조)]
"무슨 자부심일까요? (자부심은) 1도 없어요. 아직 멀었구나 우리나라가‥그냥 생각이라는 것 자체를 못한대요."


자부심?? 군인 처우나 인식 개선이나 좀 하려고 노력하지 그딴 행사 한다고 자부심이 채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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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남편
상장하나씩 주면 사기 진작되겠네요.
박지운
쌍팔년도 너낌 물씬 ㅠㅠ 저희 회사도 그렇고요... 이게 뭐야 앙시앵레짐이야 뭐야... 민주당 정권도 그 나름 짜증나는 게 있는데 국힘 계열 정권은 항상 들어설 때마다 구체제 회귀 너낌이 들어서 크
아 노무현 이후로 이런건 다 없어질 줄 알았는데 ㅠ
방사능홍차
예전에 5년에 1번이었는데, 어떤면에선 퇴보네요
danielbard
5년에 1번짜리 재수없이 TF 차출 나가본 경험상

병사들은 어차피 부대에서 뺑이칠거 저기서 치면 위로휴가 두둑히 받아서 이득이구요

간부들은 진짜 사기저하 극심했읍니다 저걸 매년한다고 생각하면 끄악
헬리제의우울
저는 뭐 이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모두 행복하긴 어렵고 어디선가 손해보는거를 다 챙길수는 없죠

그런데 이렇게 사관생도 일정밀리고 보충때리고 시가행진하려고 휴일만들고 돈쓰고
국군의날 행사에 국가자원을 이정도 투입할 가치가 있는가
장병들 밥값도 안올려주면서 뭔짓인가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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