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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9/10 09:13:43 |
Name | 님니리님님 |
Subject | 철학자 강신주 “페미니즘은 수준이 떨어진다” |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760702.htm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092121025&code=940100 한겨레랑 경향신문이 같은 제목을 뽑았네요. 남성기자가 써서 그런지 메세지를 전달하는 수준인데, 페미니스트 분들의 적극적인 반론이 예상됩니다. 아, 역시 페미니스트들의 책팔이는 빠지지 않는군요.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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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신주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건 기사 자체가 참 마음에 안 들어요. 경향이나 한겨레가 직접 강신주를 인터뷰한 것이 아니고 강신주가 인터파크 북 리뷰에서 인터뷰한 내용 중 자극적인 내용만 골라서 실어 놓은 것 같거든요. 저 얄판한 기사 자체가 그냥 경멸스러워요. 언론기자씩이나 된다는 놈들이 '얘가 어디에서 이런 말 했대'수준밖에 안되는 기사를 당당하게 써갈겨 놓은 수준이란.. 요즘 여혐, 남혐에 대한 기사만큼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클릭수 늘리는 것도 없죠.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한 보도도 메갈/워마드의 삽질에 방점을 둔 기사가 ... 더 보기
저는 강신주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건 기사 자체가 참 마음에 안 들어요. 경향이나 한겨레가 직접 강신주를 인터뷰한 것이 아니고 강신주가 인터파크 북 리뷰에서 인터뷰한 내용 중 자극적인 내용만 골라서 실어 놓은 것 같거든요. 저 얄판한 기사 자체가 그냥 경멸스러워요. 언론기자씩이나 된다는 놈들이 '얘가 어디에서 이런 말 했대'수준밖에 안되는 기사를 당당하게 써갈겨 놓은 수준이란.. 요즘 여혐, 남혐에 대한 기사만큼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클릭수 늘리는 것도 없죠.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한 보도도 메갈/워마드의 삽질에 방점을 둔 기사가 많았는데 물론 그걸 보도하는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다만 그 피해자가족들이 가장 통탄해마지 않은 건 정신질환자의 엽기적인 사건사고에 대한 관대한 법집행이라는 생각인데 그게 강조된 기사보다는 여혐,남혐을 끌어 가지고 또 말초신경 자극하는 데 바빴던 기사가 더 수두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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