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긴 한데 다른 측면에서 해볼만 하면 일단 제품화는 간는 편이에요. 왜냐하면 저대로 과제를 접으면 연구개발비가 전부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일단 제품화까지 가고 잡으면 자산처리돼서 감가상각으로 떨 수 있어서 회계부담은 덜 하거든요.
물론 3상도 돈이 꽤 들긴 하지만 그래도 거의 다 와서 재품화 포기했다는건.. 내부적으로도 3상통과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서였을 수도 있고요.
물론 적응증이 적응증인지라 모수가 많지 않아서 임상시험 리쿠르팅 자체가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돈 쓰면 안되는 일은 아닌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