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나노단위 물질들은 아직도 유해성에 대한 논의가 많습니다. 암은 치료한다 쳐도, 그 뒤에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저분들의 연구 결과를 폄훼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약대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이 있죠.
"이렇게 좋은 연구 결과물들이 계속 쏟아지지만, 왜 암은 아직도 100% 정복을 못하고 있을까요?"
지금 이 시점에서는 여전히 조기진단 + 조기치료만이 답이니까요.
공기가 도달하지 않는 저 안쪽 폐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암은 원래 혈관 발달이 잘 되기 때문에 혈관으로 주는 것이 훨신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어떻게 주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항암제 내성(EMT 등)을 어떻게 극복하냐 입니다. 안타깝지만, 크게 기대되는 치료법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