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시 등으로 가면 사실 개천용은 끝난다고 봐야. 더이상 공부로 신분 상승은 꿈도 못꾸죠. 기득권층은 좋아하죠.
2. 만약 수능이 연 2회가 가능하다면, 대학 원서를 2번 내게 하느냐 1번만 내게 하느냐의 문제가 생깁니다. 수능 2번 봐서 그 중 최고점으로 원서를 낸다면, 서로 다른 두 시간 대의 결과를 하나로 보는 문제점이 생깁니다. 쉽게 A학생의 낮의 혈압과 B학생의 밤의 혈압을 재서 비교해서 결정하게되는 꼴이죠. 굳이 혈압이라고 한 이유는 시험 성적이라고 하면 왠지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1. 수시 등으로 가면 사실 개천용은 끝난다고 봐야. 더이상 공부로 신분 상승은 꿈도 못꾸죠. 기득권층은 좋아하죠.
2. 만약 수능이 연 2회가 가능하다면, 대학 원서를 2번 내게 하느냐 1번만 내게 하느냐의 문제가 생깁니다. 수능 2번 봐서 그 중 최고점으로 원서를 낸다면, 서로 다른 두 시간 대의 결과를 하나로 보는 문제점이 생깁니다. 쉽게 A학생의 낮의 혈압과 B학생의 밤의 혈압을 재서 비교해서 결정하게되는 꼴이죠. 굳이 혈압이라고 한 이유는 시험 성적이라고 하면 왠지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3. 시험 2번 보고 원서도 2번 본다면, 여름과 겨울을 어떠누베율로 할 것인지. 1차에서 뽑힌 사람은 나머지 반년은 논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 시험을 여러번 보고 평균을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학 한 번 가기 위해 수능을 1년에 2~3번 봐야한다면. 결국 고2때까지 모든 교과 과정을 마치라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학생들에게 어마어마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지요.
애초에 학업내용 자체보다는 찍기 머신을 만드는데 특화된 수능이라는 시험이 학업을 평가하는데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의미있고 공정한 평가를 한다면 많이 바꿔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면 그 사이에 낀 세대들은 바보가 되는지라 많은 논의끝에 최종 목표에 대한 확실한 방향성을 갖고 천천히 개편을 해갔으면 좋겠습니다.
재수낭인방지까지 좀 하려면 연 2회 여름/겨울로 나누고 원서 두번에 나눠 받는 게 베스트긴 한데 이건 교육과정 개편 없이 가능한지 좀 의문이고.. 수능 자격고사화는.. 뭐 수능이 좀 개선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학생들한테 피해 전담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되어야할텐데 그럴 의지나 능력 둘중에 하나라도 있는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