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진이 당연히 오는 건데 그 여진을 생각하지 않고 '대책'을 마련하려 했던 관리들이 솔직히 좀 한심하더군요.
여진은 당연히 오는 것이고 여진이 와서 시험을 보는 도중에 건물이 무너지거나 금이 가면서 시멘트 덩어리가 학생들 머리 위로 떨어지거나 선풍기가 떨어지거나 하는 여러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러니 여진을 상수로 놓고 대책을 마련하려고 했어야 했는데 그걸 낮은 확률 변수로 두고 대책을 세우려 했다는 게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전 수능 연기가 정답이고 상식이라고 봤거든요.
그리곤 수능 연기가 결정됐을 때 ...더 보기
근데 여진이 당연히 오는 건데 그 여진을 생각하지 않고 '대책'을 마련하려 했던 관리들이 솔직히 좀 한심하더군요.
여진은 당연히 오는 것이고 여진이 와서 시험을 보는 도중에 건물이 무너지거나 금이 가면서 시멘트 덩어리가 학생들 머리 위로 떨어지거나 선풍기가 떨어지거나 하는 여러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러니 여진을 상수로 놓고 대책을 마련하려고 했어야 했는데 그걸 낮은 확률 변수로 두고 대책을 세우려 했다는 게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전 수능 연기가 정답이고 상식이라고 봤거든요.
그리곤 수능 연기가 결정됐을 때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봤는데 참...
이런 상식적인 결정이 이뤄지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이고 상식적인 결정이 용단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게 씁쓸한 그동안의 현실이었죠.
상식적인 일을 해내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스타도 정석적인 운영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 정말 잘하는 것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