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처신도 처신인데 보좌관 관리도 못했으니 책임은 져야죠.

예상을 벗어나진 않는군요... 앞으로 줄줄이 갈듯
검찰도 정무수석 씩이나 겨누면서 여기서 자르기엔 이미 까발려진 것도 많고... 그동안 자한당 논평 봐서는 개판일 것 같군요.

사의 표명 자체가 혐의 인정은 아니죠. 청와대 수석 자리에 앉은 채로 조사를 받을 수가 없으니 일단 내려오는 거고...

물론 검찰이 하는 걸로 봐서는 뭔가 코꿴게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확실한 카드 없이 청와대 제 1수석을 털 수는 없죠.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일 거라는... 털기는 청와대를 터는 중인데 긴장은 자한당이 하고 있는 희한한 그림이죠;;;

옆집의 어느 리플중 하나 입니다.
>>담당 검사가 [BBK] [스폰서 검사] 무혐의 때린 신봉수 검사라는 소리가 있네요.
전병헌만 타겟 잡고 족칠수 밖에 없는 검사네요.
지금 정부 안 무너뜨리면 좌천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자기 살자고 하는거군요.
>>
>>왜 타겟이 힘이 젤 쎈 1년차에 대통령 최측근인 [정무수석]인지 알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잘못 건들면 끝나는 사람을 타겟 잡는 이유를 몰랐는데 이판사판이군요.

나 살자고 전병헌 하나 털어서 정권을 무너뜨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면 그 검사양반 멍청하기가;;;; 이를데 없는 거죠.
정황상 전병헌이 돈을 받았다면 사실 그때 미방위 여당쪽인 현 자한당 라인도 뭔가를 안받았다고 보기가 힘든 사안인데다가
여튼 정권을 흔들 목적이라 하면 검사 하나로 뭘 하나요. 결국 검사가 터는 걸 야당이 받아서 스파이크를 날려줘야 하는데
야당이 도리어 뜨뜻미지근 한 반응... 도리어 검사가 자기 전력이 구린 거 생각하고
어떻게든 살고 싶으면 제대로 일을 해서 실력이 있는 걸 증명하는 쪽으로 가겠죠. 그게 현명하죠.

이 사건이 검찰의 반란은 아닐 텐데요.
일단 반란이라는 워딩을 붙일만한 사건도 아닐뿐더러, 윤석열 휘하 특수통라인이 직접 수사하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이 사건이 커지면 커질수록 현 여권에 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나오는거 보면 야당쪽도 줄줄이 엮여 있어서..

아마 더 큰 게 자유당에 있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자유당에 검찰이 계속 파고 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