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해명이 설득력이 없다는 얘기인가요? 근데 저도 저런 식으로 다른 곳에서 산 물건을 뒤늦게 가방에 넣고 하는 과정에서 진열대에 올려놓았다가 다시 집어넣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해가 되는 장면입니다(오히려 CCTV가 있다면 내가 들어올 때부터 물건을 들고 오는 게 다 찍혀 있겠지... 라는 판단 하에 당당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서도).
음... 이게 백팩 등을 메고 다니거나 해서 가방을 여는 게 좀 귀찮은 경우가 있구요. 옆 수퍼에 들렀다가 바로 근처 편의점에 와서 이거 오해받겠구나 싶어서 뒤늦게 가방을 여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물론 오해받기엔 딱 좋은 상황이지만요. 애초에 오해받을 만한 상황에서 하는 해명이라는게 다 보통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죠. 아니었다면 오해받을 일도 없을 테니까. 다만 도둑으로 몰릴 수 있다는 것과 실제 도둑이냐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잖아요.
음... 이게 백팩 등을 메고 다니거나 해서 가방을 여는 게 좀 귀찮은 경우가 있구요. 옆 수퍼에 들렀다가 바로 근처 편의점에 와서 이거 오해받겠구나 싶어서 뒤늦게 가방을 여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물론 오해받기엔 딱 좋은 상황이지만요. 애초에 오해받을 만한 상황에서 하는 해명이라는게 다 보통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죠. 아니었다면 오해받을 일도 없을 테니까. 다만 도둑으로 몰릴 수 있다는 것과 실제 도둑이냐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잖아요.
노파심에 덧붙입니다만 위 댓글 맥락에서 관심법이라 한 것은 특별히 사악군님을 공격한 것이 아니라 댓글을 달고 나서 보니 이런 '가타부타' 자체가 의미없는 것 같다는 얘기였어요. 보통의 시각으로 보든 특수한 시각으로 보든 간에 디테일이 결여되어 있으니까요. 여튼 자조적으로 한 말인데 혹여나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