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십오년정도 일해본 결과, 우리나라 생산성은 (생산직 노동자들에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1. 디테일을 모르는 팀장
2. 불합리한 업무분장
3. 그때그때 다른 (그사람 그사람에 따라 다른) 워크 프로시져
4. 업무의 퀄리티보다 퀀티티를 따지는 풍토 (이건 1번과 밀접함)
5. 수많은 중간점검자들(팀원 - 파트장 - 팀장 - 담당임원 - 부문장 - 대표이사)로 인한 최초 작성자의 책임의식 모호
6. 이상하게 비효율을 부르는 업무량.... (이건 못한다. 혹은 이걸 하면서 퀄리티까지 맞추려면 나는 죽는다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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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십오년정도 일해본 결과, 우리나라 생산성은 (생산직 노동자들에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1. 디테일을 모르는 팀장
2. 불합리한 업무분장
3. 그때그때 다른 (그사람 그사람에 따라 다른) 워크 프로시져
4. 업무의 퀄리티보다 퀀티티를 따지는 풍토 (이건 1번과 밀접함)
5. 수많은 중간점검자들(팀원 - 파트장 - 팀장 - 담당임원 - 부문장 - 대표이사)로 인한 최초 작성자의 책임의식 모호
6. 이상하게 비효율을 부르는 업무량.... (이건 못한다. 혹은 이걸 하면서 퀄리티까지 맞추려면 나는 죽는다 수준의).
지금 저도 프로젝트 중입니다만,
제가 하는 업무가 프로젝트 지원이다보니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업무를 하게 됩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10월 추석이후 오픈이 목표고 그래서 8~9월에는 테스트가 진행되어야 하고
그 사이에 성능향상을 위해 튜닝이나 기타 업무가 몰리게 됩니다.
근데 높으신 분들이 자기들이 힘주는 프로젝트가 어디 있으니
거기 가서 지금부터 지원을 하라고 하네요.
당장 이 프로젝트는 어떡하냐니까 지금 어떤게 중요한지 모르겠냐고 묻는데
그럼 지금 하는 프로젝트 오버런 나면 어쩌냐고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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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도 프로젝트 중입니다만,
제가 하는 업무가 프로젝트 지원이다보니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업무를 하게 됩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10월 추석이후 오픈이 목표고 그래서 8~9월에는 테스트가 진행되어야 하고
그 사이에 성능향상을 위해 튜닝이나 기타 업무가 몰리게 됩니다.
근데 높으신 분들이 자기들이 힘주는 프로젝트가 어디 있으니
거기 가서 지금부터 지원을 하라고 하네요.
당장 이 프로젝트는 어떡하냐니까 지금 어떤게 중요한지 모르겠냐고 묻는데
그럼 지금 하는 프로젝트 오버런 나면 어쩌냐고 그랬더니
한동안 말이 없다가 자기들이 힘주는 프로젝트도 잘되어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프로젝트에 주니어급이라도 넣어주시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또 인력이 모자라서 안되겠다고..
요즘 욕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래서 자꾸 회식이니 뭐니 불러도 그냥 집에 일찍 일찍 갑니다.
야근해봐야 효율도 안나오고 욕먹게 생겼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