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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9/19 18:14:44 |
Name | the |
Subject | 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36992?sid=103 대표적으로 광주 낮 기온이 35.8도까지 상승해 지역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39년 5월 이후 9월 중 기온 최고치에 올랐다. 불과 이틀 만에 기록을 재경신한 것이다. 충남 보령(37.1도), 전북 군산(최고기온 35.5도)·부안(35.7도), 전남 목포(34.9도)·영광(36.3도)·광양(36.3도), 경남 통영(35.1도)·김해(37.5도)·양산(37.7도)·밀양(37.4도)·남해(35.0도) 등도 이날이 역대 9월 중 가장 더웠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상황은 20일 새벽과 아침 사이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20일 오후가 되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들어오며 한반도를 차지한 뜨겁고 습한 공기와 충돌, 정체전선을 형성하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쏟아지겠다.] 우선 19일 밤에서 20일 낮까지 제주에 시간당 50㎜ 내외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또 전남남해안과 호남 쪽 지리산 부근에 20일 새벽부터 21일 새벽까지, 부산·경남남해안과 영남 쪽 지리산 부근에 20일 오전부터 21일 오전까지 시간당 강수량 30~50㎜의 호우가 예상된다. 20일 오후부터 21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청에 시간당 30~50㎜,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강원·대구·경북과 경남내륙에 각각 시간당 30~50㎜(강원동해안·산지는 최대 시간당 60㎜ 이상), 20일 오후부터 21일 오후까지 전북과 광주·전남내륙에 각각 시간당 30~50㎜와 30㎜ 안팎 집중호우가 내리겠다. 21일까지 총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100~200㎜(최대 250㎜ 이상), 제주(북부 제외) 50~150㎜(중산간과 산지 최대 250㎜ 이상), 충북과 경북북부 50~100㎜(최대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100㎜(부산·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50㎜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충남권·호남·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제주북부 30~80㎜(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충남·전북북부·전라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50㎜ 이상, 경기남부 제외 수도권과 남부 제외 강원내륙·경북남부동해안 최대 12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어쨌든 드디어 해치웠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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