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8/12 12:29:28
Name   행복한고독
Subject   ‘3천억 횡령’ 전 경남은행 간부 징역 35년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31843


경남은행 3천억 횡령사건에 대한 1차 재판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례적으로 35년이라는 중형을 받았네요. 심지어 이를 도운 타 증권회사 직원 또한 징역 10년을 받았습니다.

사실 3천억원이라는 돈은 기존에 대출금을 돌려막는 과정에서 늘어난 금액이고, 실제 순 횡려금액은 약 592억원 입니다.

이도 어마어마한 금액인데, 기존에 횡령금이 300억 이상이면 무죄(=집유)라는 농담이 있었는데, 정반대로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왔네요.



1


(크리스폴 짤)
돈과 힘이 같이 있어야..
당근매니아
300억 이상을 횡령한 작자들이 대부분 대기업 총수였다 보니....
1
은하스물셋
3천억을 횡령해서 그대로 가지고 있었으면 (어딘가에 뭍어뒀으면) 무죄였을텐데,
592억을 횡령해서 돈을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삐빅! 유죄입니다!
1
행복한고독
말씀하신대로 고액 횡령에서 집행유예는 회수율이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추징액이 159억원 대인거 보면 나머지 430억원은 다 써버린듯 합니다.

아마도 이부분이 다른 횡령건과 가장 큰 차이인거 같은데, 그럼에도 매우 중벌을 내린건 좀 놀랐네요.
허락해주세요
우리은행이 한 15년 나온걸로 압니다.
행복한고독
우리은행의 경우 697억원 횡령이었는데, 본인 15년, 공범 12년 받았네요.

이것도 쎄긴 한데, 실제 횡령금액이 더 적은 경남은행 건은 35년을 받았으니 진짜 쎈게 맞는거 같네요.
풉키풉키
그래도 연봉 10억 넘었네
꿀래디에이터
한잔해~ 그래도 몇백억 시원하게 써봤잖아~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807 의료/건강박민수 복지 2차관, 中과 보건의료협력 논의…"공중보건위기 공동대응" 6 허어여닷 24/04/25 2741 0
38602 경제‘3천억 횡령’ 전 경남은행 간부 징역 35년 9 행복한고독 24/08/12 1365 1
38052 사회성심당 “코레일유통, 임대료율 17% 고수하면 대전역서 철수” 63 행복한고독 24/05/28 2509 2
30122 사회폭우에 수원 세류역·중고차단지 침수…경기남부 비피해 잇따라(종합) 1 행복한고독 22/06/30 2735 0
29881 경제세계 1위 공유킥보드업체, 한국서 백기투항하고 짐 싼 사연 13 행복한고독 22/06/15 2794 0
25856 경제업비트, 1호 가상자산사업자 됐다...다른 거래소도 신고수리 위해 잰걸음 행복한고독 21/09/23 2799 0
25741 경제가상자산 사업자 '이 명단'에 없으면 폐업예정...이용자 피해 주의 7 행복한고독 21/09/14 3047 0
25633 경제가상자산 거래소 현금 매수 없는 ‘코인 간 거래’ 선택 기류 2 행복한고독 21/09/07 3118 0
25370 경제신고요건 충족한 가상자산사업자 전무 1 행복한고독 21/08/17 3674 0
25217 사회농협은행. 코인 이동제한 요청에 업계 당혹 7 행복한고독 21/08/05 3081 1
24928 사회4대 가상자산거래소 外 실명계좌 발급 난황…무더기 폐쇄 위기감 행복한고독 21/07/15 2820 0
23569 사회코로나 확진자 극단적 선택 3 행복한고독 21/03/11 3793 0
23539 방송/연예‘젊은이의 양지’ 출연 배우 이지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6 행복한고독 21/03/09 3981 0
22252 사회금융허브 육성?…규제 장벽에 韓 떠나는 외국계 금융사 20 행복한고독 20/11/09 3008 0
22189 사회금융위 "가상자산 사업자, FIU 신고해야…제도화는 아냐" 6 행복한고독 20/11/03 2946 0
22017 사회“9팀 줄서고 5팀 제비뽑기” 강서구 아파트 전세 진풍경 8 행복한고독 20/10/13 3462 0
17796 사회‘곰탕집 성추행 사건’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64 행복한고독 19/12/12 5149 2
15791 사회집주인을 찾아 나선 세입자들…갭투자 피해 떠안은 사연 4 행복한고독 19/06/24 3245 0
15328 사회20대 아내는 고속도로서 왜 내렸나..새벽 교통사고 미스터리 10 행복한고독 19/05/08 3077 0
15247 사회곰탕집 성추행 항소심 "유죄 인정, 다만 1심 실형은 무겁다"(종합) 18 행복한고독 19/04/26 3251 2
12377 정치“독일 간다”던 안철수, 40일 만에 국내서 기자와 ‘추격전’ (영상) 4 행복한고독 18/08/23 2882 1
12341 사회<단독> 쉐보레 단종 차종 순정품 이어 중고부품도 실종 9 행복한고독 18/08/21 4779 0
9096 사회은행권 채용 차별에 여성들 분노...국민은행 이어 하나은행도 ‘남성 특혜’ 2 행복한고독 18/04/05 2942 0
2731 사회'뜨는' 동네, '내몰리는' 토박이 행복한고독 17/04/14 2683 0
6526 의료/건강'이국종 교수 분노' 권역외상센터 여건 대폭 개선한다 2 17/11/26 333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