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4/01 19:29:44
Name   과학상자
Subject   대통령 담화에 국민의힘 ‘절망’···“날아오는 혜성 보며 멸종 예감하는 공룡들의 심정”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88032

///이날 담화가 선거에 도움이 안 될 거라는 평가가 많았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해 “어린애 투정 같았다”며 “당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이 있다면 저렇게 대책없이 억지 부릴 수는 없다”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그는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혜성을 보면서 멸종을 예감하는 공룡들의 심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지근거리에서 일했던 한 여권 관계자는 통화에서 “숫자(재조정)를 통해 대통령의 오만함, 고집불통 이미지가 희석됐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했다. 한 수도권 후보는 통화에서 “오늘 담화를 기초로 선거 직전에 대타협이 된다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며 “지금으로서는 (담화가 선거에 도움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한 지자체장도 통화에서 “대통령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자기 소신을 얘기한 건 긍정적인 측면”이라면서도 “선거에 도움되지는 않을 것이다. 지지층을 제외하고는 (태도가) 좀 경직됐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당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는 요구까지 나왔다.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는 SNS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전념해달라”며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한 바”라고 밝혔다. 여당의 4·10 총선 후보 중에서 대통령 탈당 요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 후보는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라며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나”라고 말했다.

함 후보의 윤 대통령 탈당 요구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SNS에서 함 후보를 향해 “근본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 요구하나”라며 “얼마 전까지 하늘처럼 떠받들던 대통령을 이제 와서 자기가 낙선하게 생기니 자기 역량은 탓하지 않고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탈당을 요구하는 게 니들의(너희들의) 감탄고토 정치 스타일이냐”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선거 이길 생각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 수 없다”라며 “제발 남은 기간만이라도 남 탓하지 말고 지역구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읍소해라”라고 말했다.///

가카는 나틀않
비대위원장은 내 책임은 아니다
비대위원장픽 후보는 가카 나가셈

오늘의 담화가 약속대련일지도 모른다는 항간의 기대는
용산과 여당에 최소한의 합리적 의사결정과 소통, 자기성찰이 존재한다는 전제에서나 가능한 것이었죠.
진짜 그분은 보수궤멸의 역사적 사명이라도 가진 게 아닐지...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165 정치절차 어기며 ‘승인’ 처리 해놓고…“시스템 규정” 탓하는 감사원 1 오호라 23/06/22 1898 0
5986 정치"국정원 개입 알려지면 나라 뒤집어진다" 벤젠 C6H6 17/10/24 1898 0
32866 경제FTX 창업자, 법정서 8개 혐의 모두 '무죄' 주장 3 먹이 23/01/04 1898 0
2147 사회해고 투쟁 벌이다 구속된 노조원 부친상 귀휴 불허한 수원구치소 2 NF140416 17/03/01 1898 0
35427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KBS사극 '의무편성' 공약 기억하고 있을까 3 오호라 23/07/13 1898 0
7012 정치[종합]文대통령 "공공 웹사이트 액티브엑스 내년 중 제거" 13 JUFAFA 17/12/19 1898 6
34148 정치일본 의회 “‘쌀밥 더 먹기’ 운동 펼쳐야” 3 닭장군 23/04/06 1898 0
3173 사회“끝난 줄 알았는데” 랜섬웨어 걸려 토플시험 취소 1 조홍 17/05/21 1898 0
36965 정치“XX 너도 위원장이냐” 욕설 논란 방심위원 해촉안 올린다 6 공무원 24/01/10 1898 0
7526 정치文대통령 "남북 단일팀, 아이스하키 비인기 설움 날릴 계기" 14 유리소년 18/01/17 1898 0
5735 정치조윤선, 동조단식 문재인에 '자살방조' 여론조성 지시 정황 6 벤젠 C6H6 17/10/10 1898 0
33383 정치'주가조작' 혐의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10일 1심 판결 4 알탈 23/02/09 1898 0
4713 사회초등생 125명에 배달된 편지..발신지는 '청와대로 1' 1 empier 17/08/21 1898 0
36969 사회오토바이 훔치려다 ‘화풀이 방화’…한순간에 삶의 터전 잃어 6 swear 24/01/11 1898 0
35178 정치70분 VS 7분 증인신문···‘원고 윤석열·피고 한동훈’ 재판서 벌어지는 일 3 과학상자 23/06/23 1898 1
10091 정치김성태 자한당 원내대표, 9일만에 단식 중단 8 April_fool 18/05/11 1898 0
35691 정치[강준만 칼럼] ‘너 죽어라’ 비판과 ‘너 잘돼라’ 비판 3 오호라 23/08/07 1898 0
36203 게임LCK, 2023 시즌 글로벌 시청자수 22% 성장…베트남 생중계 덕에 대폭 상승 2 swear 23/09/22 1898 0
11628 정치"북한 석탄 실은 선박 22차례 입항"..외교부 조사 중 2 우주최강귀욤섹시 18/07/20 1898 0
16236 정치자정 넘긴 국회.. 추경안 막판 줄다리기 '6.7조 vs 3.6조' 3 The xian 19/08/02 1898 0
3181 정치문재인 대통령이 대변인 숙소부터 챙긴 이유는 3 알겠슘돠 17/05/22 1898 0
2673 정치단독/중앙선관위 “주요 방송사 여론조사 샘플링에 이상 발견, 조사 중” 3 우웩 17/04/10 1898 0
11121 사회지하철 무임승차 노인 작년 2억846명..손실액만 3506억 2 알겠슘돠 18/07/02 1898 0
13682 사회"스카이브리지 없애라"… 서울시, 강남 재건축 고급화 제동 9 이울 18/12/04 1898 0
32627 사회김학의 출국 금지' 구형에 이광철 "김학의 특권인가" 반문 3 야얌 22/12/17 1898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