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122204042138
이후 현지 밀라노 주재 영사관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A씨 : (영사관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응급실, 경찰서 위치 정도 (알려주겠다). 통역 이런 건 아예 안됐고요.]
외교부 측은 "영사조력법상 통역 문제는 응급 상황이 아닌 이상 제공해주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애들 인종차별이야 디폴트 값이니 구런다치고 영사조력법을 찾아봤습니다. 정말 도와줄게 아무것도 없는 사건이었는지.
https://www.0404.go.kr/dev/consulate_contents.jsp
영사조력법 시행령 QNA 일부
…. 재외국민 범죄피해시 구제를 위한 주재국 제도ㆍ절차 안내 등
( 통ㆍ번역 또는 법률자문 직접 제공 및 통ㆍ번역비, 소송비, 의료비 등의 지불ㆍ보전ㆍ보증 불가) …
일단 외교부의 설명은 맞는 거 같습니다. 근데 병원이나 경찰서 위치는 구글지도만 검색해도 나오는 것이고 해당언어를 못하는 피해자가 셀프로 다 해야된다는건데 이럴거면 영사관 존재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