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구명조끼 지급도 제대로 프로토콜에 안 써있는 헬조선 군대 수준도 문제지만

사고 났는데 자기 신원 노출될까봐 자기 폰 놔두고 주민한테 신고해달라 하고 안전조치 다 했는데 사고 났다 다른 애들은 다 배영해서 빠져나왔다 이딴 소리나 씨부리는 중대장은 진짜 감옥 보내야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대민지원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이거 사단장 연대장 이런 인간들이 군부대에 들어오는 민원 묻어버리거나 스펙쌓으려고 애들 부려먹는건데 나라에서 예산 들여 사람 써서 일을 해야지 전문성이라고는 1도 없는 20대 초반따리 병사들 데려다 뭐하는 짓인지…

경례 진짜 의미 없다.......있을 때 잘하자 진짜....
사망하기 전에는 사람취급도 안 해놓고 이제와서 경례하면 뭐하냐....

진짜 헬기 띄울 기름값으로 구명조끼를 사도 백 벌은 샀을거 같습니다.

헬기도 너무 보여주기 식이죠....이미 사망한 사람인데......아휴.....
뭐 이제라도 예우를 하는구나 좋게 봐줄 수도 있는데...
K-군대다보니 아무리 봐도 잔머리 굴리는 것 같아서 더 짜증납니다.

사망하고 예우가 뭔 의미야.. 살아 있었을 때 지킬 것들 다 지켰으면 이럴 일도 없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대시킬 땐 대한의 아들, 죽으면 느그 아들 ㅠㅠ

병사들 목숨은 1만원짜리 구명조끼만도 못하게 여긴다는 증거죠.

죽게 만들고 대우해주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참 답답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돈 아끼려던거라기보다 부대 안에 이미 구명조끼는 병사수보다 더 많이 있을텐데... 귀찮았던거겠죠. 병사들 입장에서야 덥고 귀찮으니까 입기 싫어할수있는데, 지휘관 레벨에서 무조건 입으라고 강제 했어야 하는 사안이에요. 이건 진짜 문책해야된다고 봅니다...

아 개인보급까진 기대 못하더라도 적어도 부대 창고에는 쌓여있지 않을까 생각했던거긴 합니다.

그나저나 명색이 해병대인데 구명조끼 얼마한다고 인당 하나 보급하는걸 예산 타령하고있는것도 참 참담하네요....

아마 지상작전 부대인데 구명조끼 입을 일이 있겠냐 싶어서 보급 예산 편성조차 안했을거 같습니다. 해병대 포병부대면 사실상 육군 취급이라... 육군도 부대 창고에 구명조끼 같은건 없걸랑요...

장갑차도 5분만에 철수하는곳에서 병사들이 귀찮다고 구명조끼 안입었을거라는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