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83871?sid=102
우산을 쓴 아이들이 어린이집 대문을 열고 걸어 나옵니다.
두 아이는 곧 어린이집으로 돌아갔지만, 하얀색 우산을 쓴 아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 걸어가더니 이내 화면 밖으로 사라집니다.
지난달 5일, 어린이집 마당에서 야외 활동을 하던 2살 여자아이 A 양이 혼자 어린이집 밖으로 나간 겁니다.
당시 어린이집 마당엔 원장과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어른이 5명이나 있었지만,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어린이집을 나선 아이는 30여 분 만에 어린이집에서 7백m 떨어진 이곳 4차선 도로에서 발견됐습니다.
20여 분이 지난 후에야 A 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안 어린이집.
신고도 하지 않고 직접 찾아 나섰다가 경찰이 보호하고 있던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아니 이걸 잠깐도 아니고 20여분이 지나서야 알아차리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