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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4/10 20:00:27
Name   퓨질리어
Subject   대통령실 "과장·왜곡해 동맹 흔들려는 세력, 국민 저항 직면" 경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65308?sid=1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7139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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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일정 부분 외교적 조치는 할 수 있겠지만 국익이 손상될 정도의 강력한 수준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동맹을 몰래 들여다봤다는 건 불쾌하지만, 정부의 정보 활동은 일상적이고 보편적이라는 언급도 했습니다.
우리도 90년대 미 해군 정보분석관인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김을 통해 미국 기밀 정보를 받았고,
지난 2011년에는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특사단 호텔 방에 잠입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고 예를 들었습니다.]



한미동맹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건 알겠지만, 국정원의 쪽 팔리는 공작실패 사례까지 이르집으면서
미국을 옹호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사과 받을 건 받고, 외교적으로 얻어낼 게 있으면 얻어내는게 1순위일 것 같은데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 심기를 거스르기 싫은 티가 역력하니 이래서야 미국의 리쇼어링 전략에 제대로 대응이나 될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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