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을 꺼낼 수 밖에 없군요.

솔직히 프듀 출신들이 아이돌판에서 승승장구하는 것 보면서 나 하나 쯤이야라고 생각했을지도요.
이 나라에 공정과 정의는 신기루인줄 알았지만, 보면 볼수록...

"논의한다"고 했지 "시킨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맞지않는짤이죠
죄가 명확한상황에서 또 쓰겠다는거라

퇴사 확정이 아니라 아직까지는 논의 중이니깐요.
확정 판결 받은 사람을 재입사시킨 자체가 저 짤 정도의 직업윤리 의식이라 생각되죠.

프듀의 순위 조작은 선 많이 넘었어요 솔직히...
악마의 편집 같은걸로 개입하는건 얼마든지 피디의 권한이지만
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접대를 받고 투표숫자 자체를 조작해 버리는건
편집권도 아니고 피디의 재량도 아니고 정말 뭣도 아닌 그냥 범죄자...

저거는 개인이 회사를 속인거고
프듀는 회사단위잖습니까

조작 사건에 연루, ["과거의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자 했던 결정"]이라는 부분에서
저 짤이 떠오른 것이었는데

선생님과 저 사이의 관점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애초에 저짤은 단장이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확률이 높은장면이라서요
야구가 욕 많이 먹지만 저런식으로 문제 생기면 수사한다는 소문만 돌아도 선수를 안쓰죠

거기서 나온 차이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