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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3/17 19:30:23
Name   과학상자
Subject   면죄부 받은 일본, 한·일 관계에 “한국 정부가 더 노력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11522


///위안부 소녀상, 원전 오염수 방류 등 양국 간 갈등 요소에서 한국의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는 분위기는 더 짙어졌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이즈미 겐타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과 만나 한일 갈등 현안인 ‘레이더-초계기’ 문제와 ‘위안부 소녀상’ 건립 문제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입헌민주당은 그동안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구체적 답변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이날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은 윤 대통령을 만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이해를 구했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견해를 중시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고 NHK는 전했다.

...

일본 언론들은 한일 관계 정상화를 반겼지만,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앞으로의 한일 관계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요미우리, 아사히 등 일본 주요 신문들은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일본을 둘러싼 불안한 안보 환경으로 인해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양국 정상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취하와 수출규제 해제,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 경제안보대화 출범 등 성과를 내기도 했으나 징용 해법에 대한 한국 내 부정적 여론 등 지속적인 관계 개선의 걸림돌도 있다고 짚었다. 요미우리는 “한국에서는 일본 피고 기업 대신 자국 정부 산하 재단이 판결금을 지급하는 해결책을 일본에 양보한 것이라고 보는 평가가 강하다”며 “이번 회담의 성과가 한국 내 반대 여론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진보 성향인 아사히조차 “관계 개선 낙관은 금물”이라며 “한국 정부가 한국 내 여론을 강력하게 계속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재단 기부에 피고 기업을 포함한 일본 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바란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에서 반일 분위기가 높아지거나 정권 교체가 일어나면 또다시 역사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며 한일관계가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산케이는 “징용 문제의 불가역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없었다”며 “일본이 한국으로부터 구상권 포기에 대한 확약을 받지 않고 관계 개선을 우선시한 형국”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언론은 일제히 일본의 국익을 우선적으로 챙기는군요. 조선총독부가 좀 더 노력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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