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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3/07 09:44:05 |
Name | tannenbaum |
Subject | 노무현·우영우 조롱, 조주빈·오원춘 언급… 실키보이즈 ‘선 넘은’ 가사 논란 [넷만세] |
https://v.daum.net/v/20230306120427062 다른 의미로 개쩝니다. 이래도 인기 누리며 저보다 잘 먹고 잘 살겠지요. 하기사… 여의도에 가면 쟤네보다 더한 놈들 천지인데 니들도 먹고 살려는거지 싶긴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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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 girls 내 폰에 more than 조주빈’, ‘난 대가리 깨져도 MC like 무현’
‘다 썰어버려 like 오원춘’, ‘Damn I feel like I’m 이춘재’
Feel like I’m 우영우 정신 나간 대가리’
‘마치 최민식 in 운지천’ ‘무게감 자체가 달라 like 배리나’
네, 들을 일인데요.
선생님께서는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죠. 개인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서요.
‘다 썰어버려 like 오원춘’, ‘Damn I feel like I’m 이춘재’
Feel like I’m 우영우 정신 나간 대가리’
‘마치 최민식 in 운지천’ ‘무게감 자체가 달라 like 배리나’
네, 들을 일인데요.
선생님께서는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죠. 개인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서요.
그것은 각자 정치 성향에 따라 다른거죠.
MB, 근혜 욕하는 노래는 그간 많이 나왔었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워낙 돈 맛 많이 본 (척하는) 문화라 약간 정치와 멀어지긴 했지만.
MB, 근혜 욕하는 노래는 그간 많이 나왔었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워낙 돈 맛 많이 본 (척하는) 문화라 약간 정치와 멀어지긴 했지만.
개인이 불쾌감을 느끼는 것과 별개로
영화의 살인 장면, 외설적인 미술 작품과 가사에서 범죄자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아무리 신나게 푹찍하는 영화를 만들어도 감독의 인격, 배우의 정신 상태를 문제 삼진 않는데
유독 음악 가사에 있어서는 놀라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랩/힙합 문화가 폭력성을 표방하는 것과 별개로 이것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고 비즈니스입니다.
범죄 스릴러나 느와르 장르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15년 전 가사입니다.
“ 추격자를 보고 하정우를 길에서 볼 때 나쁜 놈이라고 욕하고 때리는... 더 보기
영화의 살인 장면, 외설적인 미술 작품과 가사에서 범죄자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아무리 신나게 푹찍하는 영화를 만들어도 감독의 인격, 배우의 정신 상태를 문제 삼진 않는데
유독 음악 가사에 있어서는 놀라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랩/힙합 문화가 폭력성을 표방하는 것과 별개로 이것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고 비즈니스입니다.
범죄 스릴러나 느와르 장르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15년 전 가사입니다.
“ 추격자를 보고 하정우를 길에서 볼 때 나쁜 놈이라고 욕하고 때리는... 더 보기
개인이 불쾌감을 느끼는 것과 별개로
영화의 살인 장면, 외설적인 미술 작품과 가사에서 범죄자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아무리 신나게 푹찍하는 영화를 만들어도 감독의 인격, 배우의 정신 상태를 문제 삼진 않는데
유독 음악 가사에 있어서는 놀라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랩/힙합 문화가 폭력성을 표방하는 것과 별개로 이것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고 비즈니스입니다.
범죄 스릴러나 느와르 장르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15년 전 가사입니다.
“ 추격자를 보고 하정우를 길에서 볼 때 나쁜 놈이라고 욕하고 때리는 시골에
계실 것 같은 노인네같은 listener들이 많아서 솔직히 실망했고 민망했고 화났어”
영화의 살인 장면, 외설적인 미술 작품과 가사에서 범죄자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아무리 신나게 푹찍하는 영화를 만들어도 감독의 인격, 배우의 정신 상태를 문제 삼진 않는데
유독 음악 가사에 있어서는 놀라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랩/힙합 문화가 폭력성을 표방하는 것과 별개로 이것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고 비즈니스입니다.
범죄 스릴러나 느와르 장르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15년 전 가사입니다.
“ 추격자를 보고 하정우를 길에서 볼 때 나쁜 놈이라고 욕하고 때리는 시골에
계실 것 같은 노인네같은 listener들이 많아서 솔직히 실망했고 민망했고 화났어”
높은 수위?ㅋㅋ 부동산, 학폭, 강제징용합의, 근로시간, 젠더이슈.. 하고 많은 이야기들 중 MC무현이라.. 예에. 그럼요.
추격자는 연쇄살인마 하정우를 찬양하지도 않거니와 폭력을 주제에 맞게 사용했죠.
근데 쟤들은요? 본인과 1도 관계 없는 가만히 있는 약자 피해지 머리채 잡고 끌어내 피해자 조롱하고 비웃고, 흉악범들을 고작 저따위로 물고빤다는 큰 차이가 있죠. 그냥 맥락없는 팬보이들용 혐오비즈니스자나요?
구리고 말씀대로 엔터테인먼트고 비즈니스니깐 대중의 평가가 들어가는 건 자연스런 과정이죠.
근데 쟤들은요? 본인과 1도 관계 없는 가만히 있는 약자 피해지 머리채 잡고 끌어내 피해자 조롱하고 비웃고, 흉악범들을 고작 저따위로 물고빤다는 큰 차이가 있죠. 그냥 맥락없는 팬보이들용 혐오비즈니스자나요?
구리고 말씀대로 엔터테인먼트고 비즈니스니깐 대중의 평가가 들어가는 건 자연스런 과정이죠.
마음대로 사람을 패고 죽이고 하면 영화도 비판받습니다. 그래서 맘껏 패도되는 범죄자, 나치, 노예주, 좀비등을 활용하기도 하죠.
누아르에선 최소헌 이유라도 만들어서 패죽이죠.
가만히 있는 장애인 끌어내 패죽이지는 않아요.
만약에 영화에서 쟤네들처럼 했다? 전국민적 융단폭격을 받았을겁니다. 쟤들이 듣보라 논란이 크게 안되는 거.
그리고 저따위 혐오의 나열이 무슨 음악적 장치인지 모르겠네요. 설사 장치라 치더라도 리스너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무슨 소용일까요? 말씀대러 대중음악인데요.
가만히 있는 장애인 끌어내 패죽이지는 않아요.
만약에 영화에서 쟤네들처럼 했다? 전국민적 융단폭격을 받았을겁니다. 쟤들이 듣보라 논란이 크게 안되는 거.
그리고 저따위 혐오의 나열이 무슨 음악적 장치인지 모르겠네요. 설사 장치라 치더라도 리스너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무슨 소용일까요? 말씀대러 대중음악인데요.
누아르 뿐만 아니라 그냥 공포물, 호러 장르는 사람을 죽이죠. 제이슨과 오히려 저 가사에서는 딱히 누굴 패죽이지 않습니다.
“펜 잡은 내 모습 마치 인사이트 연예부 기자 어느 x년
다 죽여버린단 일념 하나로 I got murder on my mind, 마치 권일용. 다 썰어버려 like 오원춘.”
“세봐 내가 죽인 beat들, damn, I feel like I'm 이춘재”
이 의아한 가사는 그 자극성과 별개로 랩으로 죽인다는 말입니다. 링 위에서 다 때려 눕힌다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우영우 라인도 마찬가지입니... 더 보기
“펜 잡은 내 모습 마치 인사이트 연예부 기자 어느 x년
다 죽여버린단 일념 하나로 I got murder on my mind, 마치 권일용. 다 썰어버려 like 오원춘.”
“세봐 내가 죽인 beat들, damn, I feel like I'm 이춘재”
이 의아한 가사는 그 자극성과 별개로 랩으로 죽인다는 말입니다. 링 위에서 다 때려 눕힌다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우영우 라인도 마찬가지입니... 더 보기
누아르 뿐만 아니라 그냥 공포물, 호러 장르는 사람을 죽이죠. 제이슨과 오히려 저 가사에서는 딱히 누굴 패죽이지 않습니다.
“펜 잡은 내 모습 마치 인사이트 연예부 기자 어느 x년
다 죽여버린단 일념 하나로 I got murder on my mind, 마치 권일용. 다 썰어버려 like 오원춘.”
“세봐 내가 죽인 beat들, damn, I feel like I'm 이춘재”
이 의아한 가사는 그 자극성과 별개로 랩으로 죽인다는 말입니다. 링 위에서 다 때려 눕힌다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우영우 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 Feel like I'm 우영우, 정신 나간 대가리, 불의 앞에서는 엄근진. 진실만을 뱉어 마치 snitch”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펜 잡은 내 모습 마치 인사이트 연예부 기자 어느 x년
다 죽여버린단 일념 하나로 I got murder on my mind, 마치 권일용. 다 썰어버려 like 오원춘.”
“세봐 내가 죽인 beat들, damn, I feel like I'm 이춘재”
이 의아한 가사는 그 자극성과 별개로 랩으로 죽인다는 말입니다. 링 위에서 다 때려 눕힌다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우영우 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 Feel like I'm 우영우, 정신 나간 대가리, 불의 앞에서는 엄근진. 진실만을 뱉어 마치 snitch”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딴 가사를 쓴다고 김일성 만세 처럼 경찰이 잡아가면 곤란하겠죠. 그래도 저런 가사를 쓴게 버러지 같다고 욕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전혀 곤란하지 않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으면, 그 표현을 평가할 자유도 있는거니까요.
저 가사가 단지 불쾌감을 주거나 ‘수위가 높아서’ 비판받고 욕 먹는 게 아닌데, 왜 허수아비 치는 분들이 많은지 의문입니다. 실제 피해자가 있는 중대한 범죄의 가해자들을 그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무비판적으로(소위 ‘납작하게’) 인용하고, 소수자성을 띠는 창작물 내 인물을 비하하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그리고 짐작하건데 이 기사를 공유해준 유저께서도) 위 가사가 단지 마음에 안 들고 불쾌해서 거부하는 게 아니라, 올바르지 않은 방식으로-가사가 인용한 인물과 밀접히 연관돼 있고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개인, 특성, 배경 등을 비존중하고 심지어 모멸하는 방식으로-해당 소재를 가볍게 도구화하기 때문에 도덕적 분노를 느끼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리고 짐작하건데 이 기사를 공유해준 유저께서도) 위 가사가 단지 마음에 안 들고 불쾌해서 거부하는 게 아니라, 올바르지 않은 방식으로-가사가 인용한 인물과 밀접히 연관돼 있고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개인, 특성, 배경 등을 비존중하고 심지어 모멸하는 방식으로-해당 소재를 가볍게 도구화하기 때문에 도덕적 분노를 느끼는 겁니다.
영화나 드라마도 블랙넛 가사쓰듯 약자와 피해자를 단순히 쾌감을 위해 전시하듯 노출하면 욕쳐먹습니다. 영화대사에서 내별명이 오원춘이야 너네들 다 쓸어버릴거야 넌 우영우냐 대가리가 돌았냐 대사 넣으면 대사 재치있다가 아니라 쌍욕만 쳐먹죠. 물론 영화속에서 캐릭터의 잔인함이나 공감능력 없는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대사라고 느껴진다면 어느정도 수용될 여지는 있겠죠. 헌데 블랙넛 가사처럼 그저 재미와 쾌감을 위해 피해자와 약자를 활용한다면 어느장르든 욕쳐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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