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2/10 17:08:42
Name   과학상자
Subject   대통령실, 도이치모터스 판결에 "민주당 허위 주장 밝혀져... 근거 없는 가짜뉴스 대응할 것"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20916070003087

///대통령실은 우선 "1심 법원은 대통령 배우자(김건희 여사)가 맡긴 계좌로 일임 매매를 했던 A씨에 대하여 '공소시효가 이미 도과됐다'며 면소 판결을 했다"면서 "공소시효가 남아 있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부는 이 사건을 '실패한 주가조작'으로 규정하면서, 큰 규모로 거래한 B씨에 대해서도 주가조작을 알았는지 여부를 떠나 큰손 투자자일 뿐 공범이 아니라며 무죄를 선고했다"며 "대통령 배우자가 전주로서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민주당의 주장도 깨졌다"고 거듭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김 여사가 A씨에게 계좌를 맡겼을 뿐, 주가조작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도 없다는 취지로 해명해왔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5명은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다. '전주' 역할을 한 손모씨와 김모씨 2명은 가담 사실이 인정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됐다. 특히 김 여사 계좌를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은 A씨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일부 면소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주'로 의심받던 김 여사도 사법처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대통령실의 주장이다.///

https://newstapa.org/article/9OnmE

///“1차 작전은 포괄일죄 인정 안돼 공소시효 도과”
재판부는 2010년 1월부터 10월 20일 사이에 진행된 이른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작전’은 이후에 벌어진 2차 작전 등과 범행의 방식이 다르다며 ‘포괄일죄’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포괄일죄'란 여러 개의 행위를 하나의 죄로 묶는 것을 말한다.
재판부가 2010년 10월 20일 이전에 벌어진 1차 주가조작 작전을 ‘포괄일죄’에서 분리함에 따라 1차 작전은 기소 시점을 기준으로 공소시효 10년을 넘기게 되었다. 검찰이 기소를 한 시점이 2021년 10월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차 작전의 ‘선수’ 이 모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서는 면소를 선고받았다. 이 씨가 주포로 거래한 거래 역시 모두 면소되었다. 면소란 무죄와 달리, 사건의 실체에 대한 직접적 판단 없이 재판을 종결하는 것을 말한다.
...
재판부가 1차 작전을 '포괄일죄'에서 분리시키고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함에 따라 1차 작전 기간 동안 김건희 여사가 했던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는 1차 작전 뿐 아니라 2차 작전에도 깊이 연루되어 있다.
뉴스타파가 그동안 보도한 바와 같이 김건희 여사는 1차 작전 세력 뿐 아니라 2차 작전 세력에게도 계좌를 빌려준 유일한 계좌주다. 2차 작전세력의 사무실에서 김건희 파일이 나오고,  긴밀한 관계였다는 증거들이 재판 과정에서 여러 차례 제시된 바 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에 따른 시세 차익 역시 1차 작전 때는 3억 7천여만 원에 그친 반면,  2차 작전에서는 6억 7천 8백만 원에 이른다. ///



대통령실에서 공소시효 지났다는 걸로 큰소리치는 건 좀 웃기는 것 같습니다. 일부 사건에서 공소시효가 지난 이유는 현 대통령이자 전 검찰총장이던 분께서 1년 이상 사건을 깔아뭉갰기 때문이죠. 여사님에 대한 판단은 재판부에서 아예 언급이 없었죠. 공소시효 지나서 행복한 건 검사들이 아니라 범죄자들인 줄 알았는데...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804 국제美가 키운 아프리카 軍엘리트들의 반전...쿠데타 주도 벌써 4번째 3 오호라 23/08/15 1828 0
11999 사회93명 먹을 국에 계란은 3개..아이들 '배곯는' 유치원 6 벤쟈민 18/08/02 1828 4
6880 사회광주 대안학교 기숙사 집단 성추행..학교, 방 바꾸고 끝 2 tannenbaum 17/12/13 1828 0
7392 정치무술년 첫주 文대통령 지지율 71.6%..與 50.9%- 리얼미터 tannenbaum 18/01/09 1828 0
36833 사회서해안·전라·제주권 폭설…하늘길 이용객 수만명 '발 동동' 3 다군 23/12/22 1828 0
32997 기타아옳이 근황..? 1 여우아빠 23/01/12 1828 0
5607 경제[비트코인 열풍]③공유의 양면성…악용 위험에 규제 나선 정부 2 JUFAFA 17/10/02 1828 0
8936 사회햇빛 가려준 마포대교 쉼터'지붕' 투신방지 위해 절단 알겠슘돠 18/03/29 1828 0
1257 정치檢, 박선숙 징역 3년·김수민 징역 2년6개월 구형 2 하니n세이버 16/12/19 1828 0
2538 사회해수부 "미수습자 추정 유해 발견..4시반 브리핑" 1 NF140416 17/03/28 1828 0
10730 정치왕짜증 선거유세차.."시끄러워 못살겠다" 2 먹이 18/06/11 1828 0
15594 사회"美 대사관 동성애 지지 현수막 철거하라" 2 tannenbaum 19/06/01 1828 0
2284 정치[탄핵 인용] 파면된 박근혜, 언제 청와대 떠나나 6 피아니시모 17/03/10 1828 0
2796 사회“못생긴 남성도 창의력 높으면 여성에게 인기”(연구) 9 Beer Inside 17/04/19 1828 0
2288 정치[대통령 탄핵] 中, 이제는 사드보복이 韓대선에 반작용할까 '우려' 베누진A 17/03/10 1828 0
14065 사회[장정일 칼럼] ‘희생의 희생’에 대하여 12 구밀복검 18/12/27 1828 0
15601 정치北조선중앙, 南조선일보 저격하다 3 The xian 19/06/03 1828 0
9202 정치檢, MB 구속기소.."다스 실소유주는 MB 확인" 3 Credit 18/04/09 1828 0
6387 사회"연차는 공휴일에 써라" 파견업체 갑질 관행에 법원 '제동' 2 알겠슘돠 17/11/18 1828 0
35317 사회비번 소방관의 심폐소생술…수영장 빠진 4살 극적 생존 12 tannenbaum 23/07/05 1828 7
2806 사회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 3명 감형..각 10년·8년·7년 6 알겠슘돠 17/04/20 1828 0
7158 사회"나흘만에 뚝딱" 30호짜리 모듈러주택 서울 강서구서 첫선 7 유리소년 17/12/27 1828 0
32505 정치경찰, 더탐사 급습하자…"언론 자유 훼손한다"며 압수수색 거부 7 매뉴물있뉴 22/12/07 1828 0
3066 정치자유한국당 "세월호ㆍ국정농단 재수사는 20년 장기집권 음모“ 7 우웩 17/05/15 1828 0
8443 사회“딸 같다며 바지 내린 의원님” … 국회 게시판에도 미투 3 이울 18/03/07 182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