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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0/18 23:01:19
Name   tannenbaum
Subject   '학폭 논란' 숙제…이승엽 감독 "저라도 가서 사과하겠다"
https://v.daum.net/v/20221018165416772

승엽아 그거 사과 아니다. 2차 가해다.

김유성 걔네 부모들 피해자가족에게 2년 넘게 고소로 괴롭혔단다.

모를리 없을텐데 이러지 말자.

니도 똑같은 놈 된다.



2


카리나남편
이미 똑같은 놈이죠. 피해자 2차 가해 하는중이죠.
3
어련하겠나 했지만 저렇게 선명하고 노골적으로 할거라고는…
카리나남편
선생님 야구 선수들에게 너무 큰기대 하시는게 아닌가..
저 말이 안 좋은 수인건 맞는데,
감독 입장에서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도 애매하네요.

피해자가 사과를 받아줄때까지 기용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도 감독 입장에서 애매하고..

무엇이 적절한 답변이었을까요?
tannenbaum
처음부터 독이 든 성배를 받지 말았어야…
이승엽을 두산이 선택한 이유가 국민적 선수 출신으로 몸빵시키려는 목적도 있다는 거.
2
이러니저러니 해도 대한민국에 10자리 밖에 없는 자리죠.
비교대상으로 커리어가 비슷한 이종범만 봐도 열심히 실무 경험 쌓고 있지만 1군 감독이 못되고 있구요. 이승엽 본인도 실무경험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실무 경험없는 야구인들도 감독으로 성공한다는 건(밪동..) 그만큼 1군 감독의 자리의 수요도 증가한다는 얘기죠.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들어온 감독 자리를 거부하는건 쉽지 않을거 같아요.

발언에는 문제가 있다만 이승엽이 김유성 뽑아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제 속에 꿈틀대는 커리어 야망을 이승엽에 대입시켜 본다면 감독 되는 것 ... 더 보기
이러니저러니 해도 대한민국에 10자리 밖에 없는 자리죠.
비교대상으로 커리어가 비슷한 이종범만 봐도 열심히 실무 경험 쌓고 있지만 1군 감독이 못되고 있구요. 이승엽 본인도 실무경험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실무 경험없는 야구인들도 감독으로 성공한다는 건(밪동..) 그만큼 1군 감독의 자리의 수요도 증가한다는 얘기죠.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들어온 감독 자리를 거부하는건 쉽지 않을거 같아요.

발언에는 문제가 있다만 이승엽이 김유성 뽑아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제 속에 꿈틀대는 커리어 야망을 이승엽에 대입시켜 본다면 감독 되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건 흠.. 그것 자체를 욕하고 싶진 않네요.

자기 전에 코멘트를 생각해봤는데
저라면

선수 영입은 프론트 고유의 권한이다. 라고 회피할거 같네요.

감독 부임하자마자 프론트와 척을 두는게 좋은 모양새는 아니지만,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니까요.

뒤로는 연봉 반납이든 뭐든 상상이상의 해결책을 제시하며 회유할거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부하면
하고싶은 야구 마음껏 시키며 혹사시킬거 같습니다.
tannenbaum
그니까여 지 욕심이니까. 누가 칼들고 감독 하라고 협박했나요?
이승엽은 자의로 가해자와 한배를 탔고 열심히 역할 수행중인데ㅠ그걸 이해해줘야 할 이유는 없죠.
특히 피해자들에겐 협박처럼 들립니다.
국민타자가 사과를 말하는데 감히 안 받아???
1. 이승엽 감독이 해당 발언을 한 것이 잘못 됐다. (O)
2. 이승엽이 감독이 된 것 자체가 가해자와 한배를 탄 것이다. (X)
3. 이승엽이 감독이 되고 김유성에게 거리를 둘 수 있다. (?)

의 생각에서
3의 질문에 대한 답이 있을까 고민해본거였어요.
이승엽이 저리 발언한 순간 커버쳐 줄 생각은 없구요.

누가 칼들고 감독하라고 협박한건 아니지만,
어찌보면 자기가 결정하지 않은 일에 책임까지 져야 하는 상황이
이승엽 본인에게는 어이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일단 이승엽은 거리 안두고 욕먹... 더 보기
1. 이승엽 감독이 해당 발언을 한 것이 잘못 됐다. (O)
2. 이승엽이 감독이 된 것 자체가 가해자와 한배를 탄 것이다. (X)
3. 이승엽이 감독이 되고 김유성에게 거리를 둘 수 있다. (?)

의 생각에서
3의 질문에 대한 답이 있을까 고민해본거였어요.
이승엽이 저리 발언한 순간 커버쳐 줄 생각은 없구요.

누가 칼들고 감독하라고 협박한건 아니지만,
어찌보면 자기가 결정하지 않은 일에 책임까지 져야 하는 상황이
이승엽 본인에게는 어이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일단 이승엽은 거리 안두고 욕먹더라도 다 끌고 가겠다로 결정한거니, 욕을 하는거구요.
tannenbaum
으으응~~

2. 알면서도 감독을 수락했다.
danielbard
저거하라고 생초짜감독한테 말도안되는 연봉 주는거죠 ㅋㅋ

감코 생초짜인데 18억 ㅋㅋ
Velma Kelly
그걸 님이 가서 사과한다고 뭐가 되는데요

사과 받고 떨어져라도 아니고
진정성은 주댕이가 아니라 입금으로 보이는겁니다.

막말로 김유성이 첫해 연봉 받은거 피해자한테 전액 드리고 사과한다면 다들 그 진정성을 믿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줄만도 할텐데 어떤 학폭범도 그렇게는 안 하는걸 보면 인성 빻은 놈들이 그럼 그렇지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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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ma Kelly
'에이 시발 나만 그런것도 아니고 왜 내 인생에 훼방을 놓고 질알이야'
tannenbaum
김유성은 거기서 한참 더 나가 피해자 가족을 2년간 소송 걸어서 괴롭혔죠.
저분들은 돈도 싫다는 아주 특이케이스라서요
tannenbaum
김유성과 그 부모가 명예훼손으로 대법원까지 2년간 소송으로 괴롭혔는데 피해자 가족이 특이케이스가 아니라 김유성과 그 부모가 악질인거죠.
물사조
그렇지만 본인 집에 이승엽 같은 선수가 찾아와서 고개 숙인다는 것도 굉장한 사죄라면 사죄라고 볼 수 있으니...
tannenbaum
그게 2차 가해죠.
당사자도 아닌데 찾아와 사과를 한다?

이거 딱 니가 뭔데 감히 사과를 안 받아?
할로윈차차
모르고 감독자리 받은거 아니죠.ㅋㅋ
내친구는탐라뿐
뭐가 뭔지 모르는 듯...
듣보잡
욕받이값을 생각보다 빨리 하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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