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6/25 11:19:02
Name   과학상자
Subject   조선일보 기자들 "고물가 고통" 임금인상 요구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3675



///중앙·동아일보 임금 인상 소식에 조선일보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조선일보 노동조합(위원장 박국희)은 지난 23일자 노보에 "이들 언론사들이 최근 10년 내 최대 폭의 임금 인상을 결정한 것은 최악의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 임금 폭락을 보전해 주려는 측면도 크다"며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조합원들은 '그럼 월급쟁이들만 고스란히 물가 고통을 떠안으라는 것이냐'고 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노조는 "한국은행은 지난 21일 올해 물가 상승률이 4.7%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사실상 동아일보 임금 인상률도 뛰어넘는 것"이라며 "더욱이 국내 물가 집계에는 해외와 달리 주거 비용이 빠져 있어 체감 물가는 최소 6% 이상, IMF 이후 20여년만에 최악이라는 것이 중론"이라고 부연했다.

노조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2018년 2.3%, 2019년 2.9%, 2020년 2%, 2021년 2.9% 등 최근 2%대 수준으로 임금을 인상해왔다. 노조는 "그때마다 회사는 '물가 상승률을 (임금 인상의) 하나의 기준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이었다"며 "올해는 당시 저물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현실적인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조합원들이 상당수"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일보는 지난 8일 사설에서 "지금의 임금 인상은 물가 상승으로 실질 임금이 하락하는 바람에 임금 상승 압박이 높아지고 이것이 다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임금 인플레이션' 악순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대기업의 임금 인상은 추가 고용 여력을 줄인다"고 지적했다. 기업의 임금 인상을 우려하는 논조다.///

조선일보 노조를 응원합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062 의료/건강WHO "민주콩고 에볼라, 국제적 비상사태"..우간다 추가 발생 2 알겠슘돠 19/07/19 2732 0
13783 정치"위안부는 한국여성의 세계화" 바른정당 이기원 '막말' 17 프로눈팅러 18/12/10 2732 0
29477 국제코로나 백신 3회 접종하면 내일부터 일본 입국 시 격리 면제 8 empier 22/05/16 2731 0
14437 사회한국의 워런버핏 박철상의 몰락 풀스토리 13 포르티시모 19/01/24 2731 0
25495 경제"반도체 가격 20% 올리겠다"…'역대급 인상' 고객사에 통보한 TSMC 8 다군 21/08/26 2731 0
28612 정치“교사가 수업중 ‘尹같은 범죄자’ 발언”… ‘편향 교육’ 항의 빗발 8 danielbard 22/03/14 2731 0
14025 기타"왜 불난지 모르겠다"…국과수마저 "원인 판독 불가"  3 벤쟈민 18/12/24 2731 0
21204 국제페더러, 이탈리아 소녀들과 지붕 위에서 '테니스 경기' 4 다군 20/08/02 2731 0
27611 정치김근식"걸크러시, 역풍 분다" vs 현근택 "최순실 데자뷰" 31 syzygii 22/01/17 2731 0
22761 국제'전국민재난지원금' 일본서도 논란..100만원 받아 10만원만 소비 1 알겠슘돠 20/12/28 2731 1
13807 스포츠FA 최대어 양의지, 총액 125억원에 NC행 11 Darwin4078 18/12/11 2731 1
16153 스포츠[인사이드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쾌한 반전 4 나단 19/07/25 2730 0
1364 방송/연예미국 건국신화인 '스타워즈'의 여신 레아 공주역을 한 '케리 피셔'가 사망했습니다. 2 Beer Inside 16/12/28 2730 0
17767 정치北김영철, 트럼프 경고에 "우리는 더이상 잃을 게 없다" 25 사나남편 19/12/09 2730 2
7528 경제‘평창가는 첫 길목 ‘부끄러운 민낯’’ 13 tannenbaum 18/01/17 2730 1
30060 정치조선일보 기자들 "고물가 고통" 임금인상 요구 9 과학상자 22/06/25 2730 1
11413 의료/건강‘현미·콩·채소 먹지 말라’는 주장, 논란 가열 10 astrov 18/07/12 2730 0
17592 사회“내가 너고, 네가 나다”… 미래의 자식을 상상하며 오늘의 나를 견딘다 18 맥주만땅 19/11/26 2730 5
29636 정치윤 대통령 이모저모 24 데이비드권 22/05/27 2730 0
200 기타기자에게 '좋은 시절'은 갔을까 왔을까? 3 우주최강킹왕짱 16/09/24 2730 0
29905 사회가세연, '흉기 피습' 40대 여배우 집까지 찾아가..'실명 공개' 논란 7 empier 22/06/16 2730 0
17644 스포츠아스날 에메리 감독 경질 후 융베리 임시 감독 체제 3 손금불산입 19/11/29 2730 1
13553 경제트럼프, 아이폰 관세 위협에 애플 주가 급락 2 이울 18/11/27 2730 0
21510 사회'독직폭행’ 피의자 정진웅 검사, 차장검사로 승진 33 사십대독신귀족 20/08/27 2729 0
28171 경제롯데백화점, 신세계 출신 임원 네 번째 영입 1 Leeka 22/02/15 272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