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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4/24 10:10:31 |
Name | Regenbogen |
Subject | '어긋난 동료애' 교통사고 가해자를 피해자로 바꾼 경찰관 |
https://news.v.daum.net/v/20220424090134216 A씨는 2018년 9월 편도 1차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해자가 현직 경찰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내사 종결 처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TCS)에 '중앙선을 침범한 오토바이가 승용차를 충격한 사고'라는 허위사실을 입력했다.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는 왼쪽 쇄골 등이 부러져 최대 8주간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해를 입었다. 몇년전 여자친구한테 폭행 당했던 한 남성을 납치 감금 가해자로 몰아 몇달동안 구속시킨 사건 가억하실겁니다. 여친 아버지가 경찰 간부욨고요. cctv 목격자 조사 같은 건 아예 하지도 않고 형사들이 강압적으로 자백을 강요 했었죠. 기실 경찰들의 이런 편파, 봐주기, 바꿔치기, 수사지연… 뭐 수도 없이 흔한 일들이고 지금 당장 억울한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경찰을 견제할 시스템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인터넷이나 언론에 호소하는 거 말곤 떠오르지 않네요. 며칠 전 동네 경찰이 주차 때문에 동네 주민을 살인전과자라 쪽지로 협박하던 가해자를 옹호했던 사건도 결국 시스템이 아니라 인터넷에 호소하고 이슈가 되자 그제서야 경찰이 움직였던 사건처럼요. 그래봐야 킹갓경고가 다였지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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