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좋아하는 두 여자 가수는

아이돌도 아니고, 댄스 가수도 아니고(한 분은 댄스 추시는 적도 있지만 거의 안 추시는 편, 다른 한 분은 팬들이 춤추지 마시라고 할 정도), 다이어트도 필요 이상으로 하지 않으시고, 스케쥴도 한가한 편이시지만

감정 노동자로서 엄청 힘드신 건 마찬가지이실 것 같아요.

울 어머니도 보건소에서 민원 맡는 감정 노동자이시라 여기에 더 공감이 가네요.

연예인들에게 조금 더 보살핌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직업자체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긴 하지만 뭔가 병자들이 양산되는 느낌이 좀 있어서요. 목숨이 위험하다는 표현도 과하다고만 할 수 없는 것 같네요. 사회적으로 계속해서 고민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 싶습니다.

이번에 목에 깁스인가 하여튼 뭘 하고 무대에 선 여자아이돌도 있더만요 -.-;;

진짜 나쁜 소속사 사장으로 유명하대요

제가 좋아하는 모 성우는 대학교 시험시즌에 라이브투어를 했습니다. 물론 성적은 잘 안나왔겠지만요(....)
뭐 할 말은 많지만, 사실 아이돌이란게, 특히 한국에서는 생명을 깍아먹으면서 하는 일이라는것은 (학교를 제외하고서라도) 맞는 것 같고...
이걸 해결하려면 아이돌 시장이 아예 없어지는것 말고서는 딱히 해결책은 없는것같아서 슬프고... 그렇습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