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201192252250
송 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경찰 부실 대응에 총괄 책임을 지고 인천경찰청장 직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경찰을 퇴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정리되는 모양새네요.
이사건에서 해당 경찰 두명이 현장을 이탈 했던게 문제였는데 경찰이라고 금강불괘도 아니고 무슨 존웍도 아닌 평범한 인간들 중 한명이라 이탈은 있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정신 헤까닥 한 놈이 칼 들고 설치는데 도망갈수도 있죠. 미국처럼 즉시 사살할 권한도 없는데…
진짜 문제는 그 이후 경찰측의 태도입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 밝히고 적절한 처벌과 대책을 강구하겠다 대신 어떻게든 은폐하고 왜곡하고 눈높이에 맞지 않는 대응이었다는 둥 면피할 궁리만 해대니 일이 점점 커진거죠.
걍 잘못했습니다 그 한마디면 될걸 그게 그리 어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