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도 행사 품목으로 수정해서 가격 할인 하면은 인상하기전 가격으로 떨굴수는 있죠. 근데 이것도 마트 사무직들이 재량껏 하는건지라 앞으로는 장보러 간다면 이런 점들 확인하면 좋을듯.
우유 납품하는 대리점주들도 별로 달갑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수료 먹는 구조라서 가격 인하 시켜도 손해보는게 절대로 아닌지라 점주들이 마트 사무실 가서 가격 인하 해달라고 요청하면 왠만해서는 해주는데 보통은 사무실 까지 가기 귀찮아서들 안하는곳도 있고 뭐 동네 마트들은 더 비싸질게 분명하고 대형마트 들은 재량껏 가격 인하 시킬 삘이네요
원유가격연동제라고 해서 우유값이 수요공급 그래프가 아니라 원유 생산비에 연동되는 것이 현 체제입니다.
우유값을 내리면 낙농가가 당장 손해를 보지만, 소비부족으로 감산을 하더라도 우유값을 올리면 (=원유 가격를 올리면) 당장은 손해를 우유값에 떠넘겨서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코로나 덕에 반짝 선전한 최근을 제외하면 1인당 우유 평균 구매액이나 구매량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안 그래도 안 사먹는 판인데 우유를 아이들이 많이 먹는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저출산 고령화의 유탄까지 맞을 상황입니다.
원유가격연동제라고 해서 우유값이 수요공급 그래프가 아니라 원유 생산비에 연동되는 것이 현 체제입니다.
우유값을 내리면 낙농가가 당장 손해를 보지만, 소비부족으로 감산을 하더라도 우유값을 올리면 (=원유 가격를 올리면) 당장은 손해를 우유값에 떠넘겨서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코로나 덕에 반짝 선전한 최근을 제외하면 1인당 우유 평균 구매액이나 구매량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안 그래도 안 사먹는 판인데 우유를 아이들이 많이 먹는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저출산 고령화의 유탄까지 맞을 상황입니다.
가격을 낮춰서라도 수요를 끌어올리거나 대규모 해외 수출같은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면 서서히 말라죽는 미래가 기다릴 뿐이지요. 지금 버틴다고 이기는 게임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