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제안 공문에는 입소 대상이 '서울 및 인천 시민(부평구민 포함)'으로 돼 있다.

이건 좀 속 보이지 않나요? 저도 서울 살지만 노골적으로 딴 동네에 차리겠다는거죠. 무슨 식민지로 생각 하나. 킁. ㅡㅡ 그것도 어디 구월 농산물센터 쯤 되는 외딴곳도 아니고 교통 핵심 부평역 앞이라니… 인천시가 강남역 앞에 차리겠다는거랑 뭐가 다른지.

어차피 생활치료센터야 도심 한복판에도 세우는거라 주변에 인구가 몇이고 번화가고 이런 소리는 할 필요없긴 한데
서울에 호텔이 몇갠데 그거 못빌려서 인천에 손을 벌리나요. 한심하게.

그 쓰레기 매립 문제도 그렇고 서울시는 인천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대체 어떻게 저런 공문을 보낼 수 있는지 의사결정과정이 상상이 안가네요

이부망...저도 이 기사 보자마자 대체 인천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는데 홍차넷은 그래도 좀 그런 얘기들이 없지만 다른 커뮤에서 서울분들이 지방 아니 지방도 아니고 경기 인천권에 대해서 발언하는거 보면 진짜 정신이 멍해지는 발언들이 많더라구요 뭐 그런류의 힘이 응집되어서 탄생한게 이번 서울시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참

전 서울이 고향인데 쓰레기매립지든 뭐든간에 서울에서 이렇게 떠넘기는것들 다 보이콧당해서 서울 한번 쓰레기천지가 돼봐야 밸런스가 좀 맞춰질 가망이 있다고 봐요

서울시청 앞 호텔 빌려보시지.

호에 서울사시는군요. 전주 사시는줄 알았어요

실제로 강남역 중심가 바로 근처에도 호텔 건물 빌려서 생활치료센터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가 위험시설이나 혐오시설도 아니고 영구적으로 설치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저걸 부평에 설치하겠다니 참 나-_-

당장 인천이랑 충남에서 전기 끊어버리면 사회 마비되는 서울

차라리 밤섬이나 선유도 이런데에 임시로 설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