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가 아니라 폭력입니다.

네. 놀이라고 나와있어서 그렇게 쓰긴 했지만 명백히 폭력이죠.

97년도에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실제로 몇명이 기절놀이를 했었어요.
그중 하나가 기절했다가 의식을 못찾고 지켜보던 반 애들도 패닉, 기절놀이 하던 당사자들은 더 패닉.
그리고 의식이 안돌아오던 애는 눈뜬채 눈물흘리는데 그 장면이 너무 공포스러웠어요.
담임선생님 오고나서 진짜 걔네들 죽기전까지 맞았던것 같아요. -_-
(그땐 학폭은 아니었고 지들 패거리끼리 그러다가 그랬는데, 하.... 저거 정말 위험한데..ㅠㅠ)

근데 '놀이' 라는 표현도 부적절한것 같네요. 너무 위험해요.. 저도 그때 그 의식 안돌아오던 애 보면서 진짜 무서웠는데.. ㅠㅠ

네. 저 어릴때도 하던게 그런식이었습니다. 자기들끼리 너도 하고 나도 당하고..보면서 이해는 안갔지만..

저 기사에 저건 그냥 폭력이고..

저 기사에 저건 빨리 가해자 다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아까 다른 커뮤보니 sns에 한 명은 사과문 올렸더라구요. 엄청 길게 썼는데 무슨 소린지 알아먹을수 없는게 함정…

저도 생각납니다.
중학교때 유행이었어요.
좀 노는 애들이 많이 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