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3/10 17:48:59
Name   나코나코나
Subject   박영선 "'쫓아내라' 말 자체가 상처…가부장적 여성 비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10_0001365248&cID=10301&pID=10300


   박원순 성추행 범죄사건 피해자를 피해자가 아닌 피해호소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
   남인순, 진선미, 고민정 3인이 박영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는데,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가 박영선은 박원순 피해자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어떻게 피해호소인 3인방을 캠프에 합류시킬 수 있느냐, 당연히 내쫓아야 한다고 주장했죠.

   그에 대해 박영선 후보가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쫓아내라고 얘기 하셨죠.
    저는 이 쫓아내라는 단어를 들으면서 남성 우위의 가부장적 여성 비하 발언이라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과거에 기자 시절에 가정에서 쫓겨난 여성들을 취재한 기억도 있고요.
    또 최근에는 쫓아내라, 쫓겨난다 이 말 자체가 사실 굉장히 상처가 있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서 일자리에서 쫓겨난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이 단어를 쓰신 그 후보님에 대해서 그 날 상당히 저도 많은 상처를 받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날 하루 종일 굉장히 우울하더라고요."




   .... 진짜로 위와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19 문화/예술'한국 대표 유물' 국보 반가사유상 2점 한자리서 본다(종합) 11 다군 21/11/11 2801 1
25752 정치'고발사주 사건’으로 더 중요해진 한동훈 핸드폰, 결국에는 이스라엘 간다 20 Picard 21/09/14 2801 0
24525 정치태릉 골프장에 아파트 공급 좌초 위기…서울시 "불가" 노원구 "절반만" 7 Leeka 21/06/09 2801 1
25870 정치윤석열 또 말실수.."주택청약통장? 집이 없어 못 만들었다" 17 구글 고랭이 21/09/24 2800 2
16661 의료/건강노동자 목숨 구하려고 119 불렀더니 폭행한 호반건설 5 먹이 19/09/04 2800 7
18965 외신한국 코로나 검사하는 것 좀 봐 8 기아트윈스 20/02/28 2800 1
27693 정치이준석 “安, 옹졸함 못 버려···건진 법사는 ‘윤핵관’ 추천” 5 22/01/20 2800 1
27695 정치이재명, 靑 보유세·종부세 완화 예고에 "꼭 필요한 정책" 8 empier 22/01/20 2800 0
31283 방송/연예'오징어 게임' 황동혁, 에미상 감독상 + 이정재 美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12 Darwin4078 22/09/13 2800 4
1602 사회링글링 브라더스 서커스 문 닫다 3 은머리 17/01/16 2800 0
11849 국제美 2분기 경제성장률 4.1%..4년 만에 최고 3 우주최강귀욤섹시 18/07/28 2800 0
23374 사회김명수 "부주의한 답변으로 실망드려…깊은 사과" 2 empier 21/02/19 2800 0
28751 IT/컴퓨터미국 애리조나주, 처음으로 아이폰 디지털 운전면허증 도입 Beer Inside 22/03/24 2800 0
19840 정치통합당 패자 3인의 반성문 "골수 우파에만 매달렸다" 8 empier 20/04/18 2800 1
8364 기타탈북청년 승현씨 "조선족은 2등 국민, 우린 불가촉천민" 3 알겠슘돠 18/03/02 2800 2
24254 정치이용호 "KBS, 개그콘서트 부활시켜야…공적역할 수행" 7 empier 21/05/17 2800 0
15559 경제국민연금,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찬성 4 맥주만땅 19/05/29 2800 0
16870 정치한국당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공개, 조국 물타기용 의심" 23 The xian 19/09/20 2800 1
22508 사회탐정 자격증 길 열렸다 13 몸맘 20/12/06 2800 3
12016 경제포스코 최근 10년간 회장들의 비리의혹 '흑역사' 보내라 18/08/02 2800 0
23552 정치박영선 "'쫓아내라' 말 자체가 상처…가부장적 여성 비하" 17 나코나코나 21/03/10 2799 0
21267 사회보름새 경마장 마필관리사 2명 사망... 마사회 '무대응' 3 자공진 20/08/08 2799 2
24891 의료/건강포천서 육군 의무수송헬기 불시착..탑승자 5명 부상 1 먹이 21/07/12 2799 2
14911 스포츠팬이 뽑은 최고 미드필더, 스콜스 > 제라드 > 램파드(英 언론) 6 오호라 19/03/18 2799 0
25420 사회식당·카페 자영업자 "실효성 없어"..차라리 '1주 셧다운' 제안 11 매뉴물있뉴 21/08/20 279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