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근거랍시고 이야기했던 가격인상요인이 허위라는 비난도 피할 수 없는건데요.

이걸 시장 경제라고 떠들고 다니니... 한국식 자본주의 이제 그만 좀 봤으면 합니다.

그럼 의료도 민영화 하고 수도도 민영화 하고 다 민영화로 돌려서 무한자유시장경제로...

전혀 다른 얘기죠.
수도나 의료는 독점적 폐해도 있을 수 있는 분야이고 생존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치킨이야 그냥 단순한 소비재 중 하나일 뿐인데요.
자유시장에서 대체재가 존재하는 소비재에 대한 가격 형성은 기업의 기본적 권리에 가깝다고 봐야죠.

너무 자유시장경쟁만 강조하는것 같아서 적은 것입니다.
잘못하면 대학 등록금처럼 말도 안되게 올라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
그럼 나중에는 어찌저찌 망하면서 정리 되겠지만, 그 동안 누군가는 피해를 봐야하는거구요.

기업의 판단에 의해 올려야 하는데 강제로 못올리게 막는데서 이미 bbq에 대한 직접적 피해가 발생합니다.

bbq 와 서민경제 중에서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어쨋건 둘중에 하나는 피해를 보니까요.

그걸 '세무조사'로 실현할 필요는 없죠. 공정위의 힘으로 해야죠..

이건 비중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입니다.

세무조사는 이런데 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국민에게 발표한 가격 올리는 이유] 가 타당하지 않은 경우 충분히 원가 확인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분명 국가 비상시국이고, 그에 대비해 국가에서 닭고기 가격을 조정하고 있는데, ai로 인한 가격 상승이라고 한다면 관련 조사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왜 서민경제가 피해를 입지요?